현대판 식인가족의 충격적인 만행

2023. 3. 1. 19:40세상만사/미국 오늘의 뉴스 한 컷

악마를 보앗다

 

​3월 1일 뉴욕 포스트에 실린 뉴스를 보고 숨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변질되어 가면 안 된다는 강한 욕구에 뉴스를 옮겼습니다.

 

인산부는 이 페이지를 나가 주시고 심신이 약한 분도 이 페이지를 보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라진 홍콩 미녀  

 

지난 화요일 홍콩의 유명한 패션모델이 실종되었습니다.

실종된 모델은 인플루언서이자 모델로 패션업계의 떠오르는 스타였으며  28세 최 애비였습니다.   

 

패션지 로피시엘 모나코의 디지털 커버에 실리기도 했던 애비 최 씨의 시신 일부를 찾은 경찰은 실종된 지 이틀 만에  타이포 지역의 한 개인 집 냉장고에서 절단된 그녀의 다리 2개를 발견했고 집에 있던 전기톱과 고기 슬라이서 그리고 그녀의 옷가지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이 계속해서 사라진 머리와 몸통, 손을 찾고 있을 때  2월 28일, 인간의 유골이 들어 있는 두 개의 큰 쿠킹냄비를 발견했고 그중 하나에서 그녀의 사라진 머리를 발견했습니다. 

 

홍콩 당국자의 말에 따르면 냄비에 있던 그녀의 두개골은 당근과 무와 다진 고기, 그리고 여러 찌꺼기와 함께 액체에 담겨 있었으며  냄비 가득 담긴 액체 위에는 젤리 형태로 굳은 지방이 많이 덮여 있었고  액체에 떠 있던 두개골에는 스킨이나 살점은 없이 머리털로 덮여 있었다고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여기에 다진 고기도 인간의 유골이라 생각된다고 말하는 경찰이 한 말은 "최 씨의 참수된 머리가 두개골만 남을 때까지 끓였다"라고 런던 타임스와 인터뷰했습니다.

 

“현장에는 국그릇 2개가 있었고  깊이 50cm, 지름 40cm의 쿠킹 냄비 중 하나에 사람의 살과 함께 두툼한 지방이 덮인 채 가득 차 있었다고  경찰청장이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 살인이  "잘 계획된" 살인이라고 말하며 피고인들이 살인을 저질렀던 이유는 피해자 최 씨가 호만틴의 카두리 힐 동네에 있는 고급 부동산을 팔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씨는 부동산 구입을 할 때 인지세를 아끼기 위해 전 시아버지 명의로 등록을 했으며 그 부동산에는 전 남편 가족이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경찰은 떠오르는 패션 스타의 상반신과 팔 등 신체 일부를 찾기 위해 인근 하수구를 계속 수색하고 있지만 버려져 못 찾을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보고
 

홍콩 경찰은 애비가 차 안에서 공격을 받아 의식을 잃은 채 집으로 이송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법의학 조사 결과 애비 최의 오른쪽 귀 뒤쪽 두개골에 치명적인 공격의 흔적인 구명이 발견되었습니다.


한편  홍콩 경찰은 끔찍한 살인 사건과 관련해 일가족 4명을 기소했습니다.

기소된 사람들은 피해를 당한 그녀의 전 남편 알렉스 퀑과, 그의 아버지 퀑 카우, 남동생 앤서니 퀑 등이며,  전 시어머니인 제니 리(Jenny Li)도 증거 인멸로 재판을 왜곡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최 씨는 전남편 및 그의 가족과 홍콩 달러로 수천만 에 달하는 호화 부동산을 놓고 금전적 분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살인자들이 남치한 최 씨를 도살할 때 아파트 벽에 피가 묻지 않게 돛으로 막고 자신들은  비옷을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기소된 4명 모두 월요일에 법정에 출두했고 보석이 거부되었습니다. 

다음 심리는 5월 8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피해자 애비 최는?


피해자 애비 최는 유명 모델로 새롭게 뜨는 스타였으며 특히 인플루언서로  엘르, 보그, 하퍼스 바자 등에 ​​출연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파리 패션 쑈에 단골 출연자 였으며  그녀의 마지막 SNS 게시물은 지난 2월 19일 패션 매거진 '로피시엘 모나코'와 함께한 화보였습니다.

 

 

한마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우리 주변에 인간의 탈을 쓴 악마가 얼마나 있을까?

악마를 분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이 뉴스를 읽고 옮기면서  당장이라도 화장실로 달려가 변기를 붙들고 내장에 있는 모든 것을 비워야 할 것 같고  

엄청난 무게로 짓눌리는 머리통은 정신마저 혼미하게 하여 꿈인지 생시인지 현타가 오며 온 몸에 에너지는 다 빠져 나간듯이 팔 다리에 남아 있는 힘이라곤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세상에 살아야 한다고 바둥거리는 것도 너무 역겨워지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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