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미국 오늘의 뉴스 한 컷(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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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폭풍으로 인해 버팔로에서만 7명 사망
미국은 지금 몇십 년 만의 기록적인 겨울 폭풍으로 비상상태입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되던 휴가철인데도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상태이고 바람까지 부는 기록적인 겨울 폭풍으로 발이 묶인 상태입니다. 교회를 다녀오는 길에 눈에 들어온 거리는 평소에 분비던 대로가 한산하게 비어있어 상막하기까지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기온이 어제보다는 조금 오른 것 같기는 한데 여전히 매서운 기운이 주변에 머물고 있어 문 밖을 나가기가 두렵습니다. 그동안 미국에서 장기간 살아오면서 느낀 미국사람들은 좀 자발스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주 작은 일에도 큰일이 난 것처럼 수선을 피우며 당장이라도 지구가 멸망할 것처럼 자발을 떠는 경우가 많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에 닥친 겨울 폭퐁을 대하는 것에서도 온갖 뉴스에..
2022.12.26 -
한 나라 대통령이란 자의 언행과 품행. 자국민, 교포는 생각 안 하나?
옛 부터 집 떠나면 효자가 되고 나라를 떠나면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외국에 나와 살고 있지만 언제나 조국에 대한 마음은 변하지를 않습니다. 친정집이 평안하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것처럼 언제나 고국이 평안하고 승승장구하기를 갈망하게 됩니다. 어디를 가나 한국산 물건이 진열이 되어 있는 모습에 어깨가 으슥해지고 한국산 물건을 사기를 서슴치 않습니다. 저는 4대의 차 중에 두대만이 한국산이지만 주변에 살고 있는 지인은 집안의 모든 차가 다 한국산입니다. 그 댁 가족중에 다른 차를 좀 타 보자고 졸라 대었을 때 그 댁의 가장은 철저히 한국산 차만 고집을 하고 있어 가정 불화까지 겪을 정도랍니다. "우리라도 한국산을 구입해야 미국인들이나 제3국 인들도 한국산 차를 구입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요즘은 ..
2022.09.23 -
네브래스카주에서 뇌먹는 아메바에 의해 어린이 사망
지난주, 미국 네브래스카주 보건 복지부는 한 어린이가 뇌를 먹는 아메바에 감염되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네브래스카주에서 어린이가 아메바에 감염되어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뇌를 먹는 아메바는 따뜻한 담수와 토양에서 사는 단세포 생물인 Naegleria fowleri이며 주로 인간에게는 거의 감염되지 않지만 일단 감염이 되면 치사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공포스러운 박테리아입니다.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 에 따르면 아메바에 감염된 사람들 중 97%가 사망합니다. 1962년부터 2021년 사이에 감염된 154명 중 생존자는 오직 4명뿐입니다. 미국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 아이가 아메바에 감염된 경로는 지난 8월8일 더글라스 카운티의 엘크 혼이라는 강에서 수영을 한 후..
2022.08.26 -
미국 코로나 바이러스 급증으로 다시 마스크 착용촉구
미국에서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수가 공식적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전문가 들은 이 숫자도 과소 계산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지되고 주변에 어디를 가나 마스크 착용자를 볼 수 가 없는 것을 감안할 때 예견된 결과입니다. 뉴욕은 현재 하루 평균 9만명의 새로운 감염자를 발생시키며 2주 전보다 60%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집에서 코로나 검사를 하고 있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이를 감안할 때 실제적 사례는 훨씬 많은 것으로 추정하며 입원 환자는 2주 전보다 23% 가 증가했습니다. 미국 질병 예방센터의 보고서에 의하면 중서부와 북동부가 최악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전염성은 "경고" 수준입니다.. 자세히 보기 ☞ 미국 물가 상승률 6.2% 와 인플레이션 뉴욕시와 로스 ..
2022.05.18 -
북한 코로나 발병 공식적 인정 하룻만에 사망자 발생
그동안 세계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호소할 때 북한만이 조용했었습니다. 중국을 잇는 다리를 봉쇄하며 코로나 유입을 막고자 노력했었으나 보이지 않은 바리어스는 북한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어제 목요일 독일 국제 방송사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에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게 될 것 같습니다. 북한이 급했다 북한이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국가 위기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방송을 통해 국가 위기를 발표했습니다. 5월 12일 북한 관영매체는 북한에 코로나 19의 감염자가 생겼으며 감염 확인한지 하루 만에 고열로 인해 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감염자가 정확히 파학이 되지도 않앗을 텐데 이미 18만명 이상이 치료를 위해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조선 중앙통신의 보도는 지난 4월 말부터 원인을 ..
2022.05.13 -
조류 독감 전파로 계란과 닭고기 값 폭등
코로나에 이어 러시아의 전쟁으로 인해 가스값이 오르고 생활비도 오르며 서민 경제에 경고성 신호가 들어왔지만 다행히 가스값과 생활비가 오르던 추세를 멈추며 한 고비를 넘기는 듯했으나 최근 들어 계란값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바로 조류독감 때문입니다. 미국은 어지간하면 조류독감 패해가 심각하지 않다고 하는데 이번에 닥친 조류독감에는 상당히 위협적인 것 같습니다. 미국 대현 계란 생산 농장들이 타격을 받으며 닭들을 대량으로 살처분했기 때문입니다. 조류독감 지난 3월 세계에서 가장 큰 계란 생산 공장에서 조류독감이 발병햇습니다. 우리에 갇혀 있던 암탉들이 하룻밤 사이에 조류독감으로 인해 500만 마리 이상 살처분을 해야 했습니다. 자세히 보기 ☞ 아스피린의 영웅이자 인류의영웅 펠릭스 호프만 직원 해고 아이오와..
2022.04.29 -
한국인으로 미국에 입양된 한 여성의 성공스토리
한국 입양이니 사라 존 다양한 인종이 살며 다양한 문화가 얽혀있고 다양한 언어와 풍습이 있는 미국에서 최근 부쩍 다양성과 포용성과 평등성에 대해 교육하며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지난 3년전 "Black Lives Matter" 운동 여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의제와 맞물리는 한 여성의 강의가 있어 소개를 합니다. 이 미국여성은 3살때 한국에서 입양되어 45세때 뿌리를 찾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가 오빠와 작은 아버지, 고모를 만났답니다. 입양후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어야만 했던 심리적인 불안과 트라우마등을 담담히 이야기 하는 것을 들으니 마음이 애잔해 옵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너무 훌륭하게 컸고 성공한 창업자라는 것입니다. 그녀는 유타 대학에서 화학 공대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고 BYU 로스쿨에..
2022.04.11 -
페루 전 대통령 후지모리 사면 석방 승인
살인과 부패 혐의로 페루 법원에 의해 25년형을 받고 복역 중이던 페루 제118~121 대 대통령을 지낸 알베르토 후지모리(83세)를 페루 헌법재판소가 인도 주위적 차원의 석방을 승인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언제 출소될지 또한 새로운 법적 문제로 인해 이 판결이 중단될 수 있을지는 아직은 불분명합니다. 2017년에도 현직 대통령에 의해 크리스마스 특별 사면을 받았었으나 2018년 대법원은 인권유린에 대한 형을 집행하기 위해 감옥으로 복귀하라고 대통령의 특별 사면을 뒤집었던 적이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 멕시코와 미국 국경 터널, 국경 폐쇄 고도의 정치적 사면 당시 현직 대통령이었던 쿠진스키는 후지모리를 크리스마스 특별 사면하게 된 이유로 그가 감옥 생활로 인해 심장질환의 악화되었다고 말했지만 고도의 정치..
2022.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