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형제자매였고 부모 자식이었던 납한과 북한이 분단된 지 70년을 넘어가면서 진정 하나가 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아직도 1세대 이산가족이 살아있지만 흘러가 버린 세월만큼 그 수가 많지 않고 그리움에 지쳐 기억조차 희미해지게 만든 세월을 지내면서 만날 수 있다는 희망보다는 포기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시대에 형제들 간의 불화로 한 도시에 살면서도 끊어진 교류는 의도된 것이지만 그리움에 병을 앓으면서도 긴 세월, 아니 평생 만날 수 있다는 희망조차 가질 수 없게 된 것은 의도된 것이 아니기에 더욱 안타깝고 한스럽니다. 언젠가는 하나가 되어 동일 한 문화와 언어로 살아가야 할 한민족의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지,, 놓지 못한 희망으로 기다림에 지쳐만 갑니다. 남한과 북한이 나뉘어 흘..

해마다 12월31일 자정이 되면 많은 군중들과 함께 새해 전야 행사로 유명한 곳이 미국 뉴욕에 있는 타임스퀘어일 것입니다. 2688 개의 삼각형 수정과 함께 화려한 조명 아래 펼쳐지는 행사에 참여하여 인생의 기념을 남기고 싶은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새해 전야행사는 100년이 넘은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함성과 함께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는 이 연례 축하행사의 역사는 어떻게 이어지게 되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타임스퀘어는? 타임스퀘어가 건설될 당시 뉴욕은 엄청난 변화를 시도하고 있던 때였습니다. 1904년, 당시 그랜드 센트럴역이 자리잡고 있는 뉴욕 멘허튼 42번가는 브로드웨이 경로를 따라 28개의 역을 갖춘 최초의 지하철이 개통 될 예정에 있었습니다. 변화되는 뉴욕 중심가인 42번가와 7번가가 교차..

며칠 전 미국 달력 12월 21일은 동지입니다.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은 날이기도 하지요 동지 하면 팥죽이 먼저 떠오르지만 동지에 대한 여러 가지 사실들을 알면 놀라실 것입니다. 일 년 중 동지를 기점으로 낮의 해가 길어짐을 의미하지만 낮의 해가 가장 빨리 지는 날이기도 합니다. 동지는 해마다 약간씩 달라지지만 주로 12월 20일에서 12월 23일 사이에 해당하며, 21일이나 22일이 가장 일반적인 날입니다. 그 이유는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이 같은 지점으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지구의 달력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미국 중심 내년 동지는 12월 20일이 될 것이고 동지가 12월 23일이 되는 일은 2303년 이후가 될 것입니다. 팥죽과 밤이 가장 긴 날로만 기억하고 있는 동지에 대해 좀 더 알아보겠습..

바쁜 현대인들에게 일과 가사를 겸하면서 자녀들을 안전하게 기른다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자녀의 출생에서부터 성장과정을 지켜봐 주고 정서를 살펴주며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인격이 형성될 수 있게 지도해 줘야 하는 것이 부모의 의무이고 바램일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장기에 따른 안정되고 필수적인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상에 쫒기다 보니 신경 써서 직접 만드는 것보다 손쉽게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모들의 마음을 혼돈케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Healthy Babies Bright Futures (HBBF)에서 168개의 이유식을 조사한 결과 95%에서 독성 중금속이 발견되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해야 할 영유아의 이유식을 선택한다는 것은 가장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신..

하늘 길이 많아지는 만큼 세계의 거리는 좁아지고 있습니다. 사실적으로 한 마당에 모여산다고 할 만큼 가까워진 세계는 그만큼 편리함도 있겠지만 예전과 달리 위험성도 많아졌습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이 늘어났고 구석진 지구촌에서 발병한 질병도 더 이상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세계에 뎅기열에 대한 경고가 떴습니다. 뎅기열이라고 한다면 아열대 지역이나 열대지역의 전용인듯 하지만 전례 없이 겨울이 따뜻해지면서 계절과 무관하게 발병을 하며 지역도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기가 옮기는 질병중 치료가 쉽지 않은 악명 높은 질병 중 하나가 뎅기열인데 세계로 확산되고 있어 위험을 알리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기가 매체가 되어 전파되는 질병은 따듯..

지인으로부터 작금의 대한민국에 시위가 너무 심하다는 비판의 소리를 듣고 생각해 봤습니다 시위는 왜 하는 걸까?. 가족을 돌보며 밥 먹고 살기도 바쁜 시대에 잠시 쉼을 위한 시간도 넉넉잖은 현대인들이 시위군중에 합류하는데 시간을 소비하는 심리가 무엇일까? 일반 대중에게 엄묵하기만 했던 지구촌에 민주주의와 인권이 세워지고 공평과 정의의 기준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일찍이 목숨을 던져 철옹성 같은 권력과 싸웠던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시위"라고 하면 유럽이나 서양사람들 이야기인 것 같지만 어느 순간부터 동아시아의 여러 국가에서 빈번해지고 있음을 보고 있습니다. 바쁜 시간에 위험을 무릎쓰고 시위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시위함으로써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시위자로 자신에게 돌아올 유익은 무엇일까? ..

인간은 영원히 살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있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치아가 빠지면 다시나고 세포가 노화가 되면 다시 생겨나며 머리카락이 빠지면 다시나는 등 인간의 육체는 자동 재생능력이 있어 영원히 살 수 있는 시스탬이 갖추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희망과는 달리 현대인에 있어서 예상치도 못했던 질병과 사고는 날마다 목숨을 앗아 갑니다. 그동안 일반인들에게 생소했던 AIDS(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는 한 번 감염되었다고 하면 사형선고를 받을 것이나 마찬가지로 절망이였던 질병이었지만 어느 때부터인가 강력한 약물 덕분에 생명을 연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앞으로 10년 이내 에이즈가 정복된다고 말합니다. [건강 정보/건강] - 2023년,자폐증으로 진단 받는 어린이가 3배가 늘었..

인구가 많은 중국은 일반적으로 병원체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 역시 중국에서 시작되어 세계를 휩쓸면서 세계인들이 많은 고통을 받았고 이제 겨우 코로나 공포로부터 벗어나게 되나 싶은 때 중국에서 새로운 병원체가 발병했다는 소식입니다. 중국 베이징과 다른 대도시에서 폐렴과 이와 유사한 심각한 질병으로 병원마다 어린이들이 넘쳐납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새로운 병원체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급증하는 폐렴은 단순히 일반적인 겨울철 기침과 감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 가 중국 정부에 요구하는 병원체에 대한 데이터 공유를 중국정부는 묵인하고 항생제 내성 폐렴의 확산을 은폐하고 있다고 한 전문가는 말합니다. [건강 정보/건강] - 뇌에 전기 자극으로 정신 질환을 치료 할 수 있다 일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