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코와 미국 국경터널,국경폐쇄

2020. 8. 8. 20:00세상만사/미국 오늘의 뉴스 한 컷

맥시코 마약하는 인간들도 대단하네요

 

본문과 관계 없음

지난 7일 

AP 통신은 멕시코와 미국 애리조나주를 연결하는 지하 터널이 발견됐다고 7일 보도했습니다. 

미 이민세관단속국 관계자는 이 터널에서 환기 시스템과 전기 배선 등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애리조나주 남서부 도시 유마의 칼 랜드럼 국경순찰대 수석 대행은 이 터널에 대해 “미국 역사상 가장 정교한 터널처럼 보여진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국토안보부 수사팀은 지난 7월 말 국경장벽 근처에서 싱크홀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터널 주변에서 발굴 작업을 시작했고, 지난 4일 터널이 발견됐습니다.  

국토안보부 수사팀은 터널이 미완성이었던 만큼 어떤 용도로 사용됐는지, 또 얼마나 존재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2년 전 유마 당국은 애리조나주 한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 멕시코로 연결되는, 마약 밀수를 위한 정교한 터널을 발견한 바 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국경에서의 통행 제한이 다음달 21일까지 한 달 더 연장됐습니다.

 

채드 울프 미국 국토안보부장관 대행은 어제(16일) 트위터에 "주변국과의 긴밀한 협력과 현행 제한 조치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늦출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캐나다와 미국은 현재의 국경폐쇄 조치를 8월21일까지

한 달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며 양국의 안전을 위해 미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처음 발표된 이 조치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30일 단위로 연장돼 왔습니다.

통행 제한에는 미국과 캐나다 국경을 통과하는 무역이나 항공기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또 직장 업무와 가족 간호, 교육 또는 인도주의적 이유로 방문하는 사람들도 예외로 규정했습니다.

한편 미국-멕시코 국경 지역인 캘리포니아주 산예시드로에서는 지난 2월 290만여 명이 건너던 승객과

보행자 통행량이 5월에는 130만여 명으로 줄었습니다.

 

출처v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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