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날을 누가 정했을까요?

2022. 5. 8. 20:26세상만사/사회

 

오늘은 미국의 어머니의 날입니다.

엄마가 살아 계실 때 꽃다발을 배달했었는데 엄마가 안계신 이후, 어머님 날은 허공을 헤매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어머님 날이 정해져 있다는 것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 날 만이라도 어머니께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상기시킬 수 있으니 말입니다. 

 

어머니의 날 에 대한 몇 가지 사실과 통계가 있습니다.

 

 

어머니 날을 처음 제안한 유명 시인 


 
1870년 시인이자 작가 Julia Ward How는 남북전쟁 이후 전쟁에 대한 항의와 평화와 안정을 위해 어머니날을 제안했습니다

그녀는 "공화국의 전투 찬가"의 가사를 쓴 여성이자, 

어머니를 위해 보스턴에서 연례 행사를 조직하기도 했지만 공식적인 그녀의 이런 노력이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어머니날의 창시자 안나 자비스(Anna Jarvis)

 

 
어머니 날을 처음 제안했던 Julia Ward Howe와 달리 안나 자비스(Anna Jarvis)는 어머님 날을 안착시키기 위해 자신의 제정을 제공하며 수년간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자신은 자녀가 없었지만 자신의 어머님을 기념하기 위해 노력한 그녀의 켐페인은 1914년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처음으로 공휴일로 지정되며 성과가 있었지만 

이날이 가난한 여성들에게는 상업적인날로 변질돼 가며 노동에 내몰리는 것에 혐오감을 느끼며 휴일을 취소해 달라는 청원을 했습니다.  

 

 

 

 

 

 

 어버이날에 폭주했던 통화량

 

 

2020년, 펜데믹으로 세계가 이동이 부자유스러울 때

미국의 전화 통화량이 13%가 증가했다고 Verizon전화 회선 회사가 밝혔습니다.

문자 메시지도 이전 일요일에 비해 25% 증가했다고 보고 했습니다.

통계적으로 17억 5천만 분의 전화 통화와 60억 개의 문자에 해당합니다.

이것의 대부분은  2020년 어머니의 날에 이루어 진 것이며 

펜데믹으로 고립된 상황에서 어머님 날을 기억하고  어머님의 안부를 묻고 어머님에 대한 상기를 하는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년 중 가장 바쁜 요식업계 

 


역시 어머님 날은 식당들이 가장 바쁜 날입니다. 약 8천만 명의 이상의 성인이 외식을 하는 것으로 통계되었고

2022년에는 57%의 사람들이 "이 어머니의 날에 브런치, 저녁 식사 또는 기타 특별한 외출을 선물"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보석 과 스파 산업계 웃음  

 

 

한 소매업 연맹에 따르면 2022년 어머니날 선물에 310억 달러 이상이 소비될 것이며 이 중 70억 달러 이상이 보석에 사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의류, 전자 제품, 스파 같은 엄마들이 좋아하는 선물이 소비에 큰 몫이 될 것입니다.  

 



 화훼산업

 


 뭐니뭐니 해도 어머님 날 카네이션은 가장 일반적인 구매일 것입니다.

1914년에 어머니 날이 지정되었을 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그의 어머니 마리아의 눈물을 상징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상징성이던 어머님의 날이 곧 살아계신 어머님을 기리기 위해 카네이션을 달게 되었고

지금은 많이 사라져 가는 카네이션 달기이지만, 여전히 이날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많은 꽃들이 선물되고 있어  

어머니날 선물로 가장많이 선호되는 선물이기도 합니다. 

 


카드로 사랑을 전하기 

 

미국 소비자 연맹에 따르면 여전히 75% 의 많은 사람들은 어머니날에 어머니께 카드를 전달합니다. 

 

 

 

세계의 어머니들


 
이날은 많은 국가들이 어머니 날로 정하고 있지만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그 혜택과 의미가 다를 것 같습니다. 

태국에서는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퍼레이드가 열리며 재스민은 일반적인 선물로 주어집니다.

한편 에티오피아 에서는 풍성한 음식과 노래가 포함된 3일간의 축제로 어머니를 즐겁게 합니다. 

 

 

한마디 

 

 

전 세계적으로 22억 명의 엄마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중 8,500만 명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 감사하는 날이 있다는 것은 금전적으로 소비가 있을지는 몰라도

사람이 살아가면서 인간으로서의 갖어야 할 기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부모님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말을 절감하게 되는 날입니다.

"살아계실 때 그 마음을 다 해라"는 말처럼 오늘 어머님의 날 꼭 기억해야 할 것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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