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해가는 인종차별 시위대

2020. 7. 29. 07:48세상만사/미국 오늘의 뉴스 한 컷

미국의 시위가 염려해야 하는 수준이다

워싱턴 백악관주위는 일년내내 크고 작은 시위가 끊이지 않은 곳이다

보통은 그런가보다하고 지나치고 경찰이나 공권력에서도   무심히 넘긴다

그런데 지난 플로이드 죽음후 일어난 시위가 두갈이 넘도록 이어지며

지난 주말에는 여러지역에서 연대하여 대규모 시위로 번지며 염려스러운 상황에 이르렀다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계속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주말 동안 미국 전역의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시위가 있어 진압 병력과 충돌했습니다. 현장에서 총격으로 사망자까지 나왔는데요. 이 밖에 기물 파손이나 부상자를 비롯한 물적ㆍ인적 피해가 속출하며. 정치권의 전ㆍ현직 주요 지도자들이 잇달아 우려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오리건주 포틀랜드가.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진압 병력을 투입하면서, 최근 반발이 격화된 곳인데요. 주말 동안 평화적 집회로 시작된 모임이 폭력 사태로 번졌다고 포틀랜드 경찰국(PPB)이 밝혔습니다. 

금요일이었던 24일 밤에, ‘조직적 인종 차별’과 ‘경찰 폭력’을 규탄하는 연설을 듣고 호응하는 집회가 포틀랜드 시내 연방 법원 주변에서 열렸는데요. 여성과 장ㆍ노년층 참가자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엄마들의 모임(Wall of Moms)’과 재향 군인들이 대표적인데요. 하지만 자정이 가까워진 오후 11시경에 일부 참가자가 법원 주변에 설치된 보호망을 흔들고 난입을 시도했다고 경찰 측은 밝혔습니다. 화연병과 칵테일과 폭죽을 터뜨린 사람도 있었는데요. 당국이 사태를 ‘폭동’으로 규정하고, 연방 요원들이 최루가스와 섬광탄 등을 사용해 해산에 나서면서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연방 공무원들은 확성기를 통해 경고를 발령하고 시위대를 향해 탄약, 후추 공 및 CS 가스를 발사하기 전에 군중이 분산되도록 지시했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의 부상은 정확한 집계가 나오지 않았고.  진압 병력 중 국토안보부 소속 요원 6명의 다친 사람들이 나왔습니다.  

울프 대행은 시위대가 사제 폭발물로 보이는 물건으로 “ 연방 소유지(법원 경내)에서 연방 요원들을 공격한 사건이라”고 강조하며. 이런 상황에서 “포틀랜드시 당국은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오리건과 접한 워싱턴주 시애틀에도 대규모 시위가 열려 수십 명이 체포됐습니다. 시애틀은 포틀랜드에 이어, 연방 요원 파견지로 지난 23일 발표된 곳인데요. 주말 동안 시위대가 돌과 유리병, 폭죽, 그 밖의 폭발물 등을 사용하면서 진압 병력 59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텍사스주 오스틴에서는  , 25일 밤 시위대를 향해 한 차량에서 총을 쐈습니다. 28세 개럿 포스터 씨가 총탄을 맞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는데요. 경찰이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습니다. 차량에서 총을 쏘기 전에, 개럿 씨가 먼저 총기를 들고 해당 차량에 접근했던 걸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는데요. 용의자는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콜로라도주 오로라에서도 고속도로 점거 시위 현장에서 총격으로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켄터키주 루이빌에서는 25일에만 시위 현장에서 76명이 체포됐는데요. 버지니아 주도인 리치먼드에서는 ‘포틀랜드와 연대하는 리치먼드’라는 주제로 집회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현지 경찰은 ‘불법 집회’로 규정하고 진압에 나섰는데요. 버지니아 주립대학 건물에 10만 달러 상당 재산 손괴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출처 by fox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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