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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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구의 75%가 가뭄에 직면하게 된다
UN 은 오는 2050년까지 세계 인구의 75%가 가뭄에 시달릴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유엔의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 위기로 인해 2000년 이후 지구 가뭄의 빈도가 29% 이상 증가했습니다. 지구의 여러 재해중 자연재해 부분이 15%에 불과하지만 이 중 가장 큰 재해 부분이 가뭄에 의한 것입니다. 1970년에서 2019년 사이에 날씨가 기후 그리고 가뭄으로 인한 재해가 모든 재해 중 50%를 차지했으며 65만 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전체 재해 사망자중 45%를 차지했습니다. 대부분은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했습니다. 1998년에서 2017년 사이에는 가뭄으로 인해 세계가 약 1,240억 달러의 경제적인 손실을 입었습니다. 지역적으로는 아프리카가 지난 100년 동안 134번의 기록된 가뭄을 겪으면서 가장 큰 피해를 ..
2022.07.22 -
스리랑카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내일은 어디로?
베네수엘라가 그랬고 필리핀이 그랬듯이 한나라가 무너지는 것은 지도자의 역량이 큰 것 같습니다. 비록 팬데믹이 영향이 되었다고는 하나 최근 스리랑카의 사태는 팬데믹 전부터 잉태하고 잇었습니다. 국민의 필요를 채워주지 못한 나라의 지도력은 그 자리가 위태 할 수밖에 없으며 역사의 심판대 앞에 설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스리랑카는 현재 경제적, 정치적 위기에 처해 있으며 최근 부채 상환 불이행으로 절정에 달했습니다. 또한 외환 보유고가 거의 비어 있어 수입품 구매 능력이 감소하고 국내 물건 가격이 상승합니다. 이 위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경제 혼란은 전국적으로 대규모 시위와 폭력을 촉발했고 굶주린 국민들은 마지막 남은 힘으로 지도력에 반기를 들었고 정권을 퇴진시켰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음식을 포..
2022.07.21 -
건강을 위해 선택한 음식의 두 얼굴
최근에 부쩍 건강을 위한 자연 면역에 관심이 많습니다. 자연 치유력과 예방력을 기르는 면역은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듯합니다. 어떤 것을 섭취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심신의 건강과 면역이 달라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느 건강전문지에서는 " 건강을 위해 매일 100미터 달리기를 하는 것보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건강 체질로 바뀌는데 더 빠르르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오늘은 슈퍼푸드로 알려진 두 얼굴을 소개 하려 합니다. 과대광고나 로비에 의해 잘못 알려진 것들이 있음을 알고 건강에 도움되는 것을 선택하는 지혜를 갖어야 할 것입니다. 암 발병률을 낮추려면 붉은 육류와 가공육을 피하라 100% 과일 주스 한때 건강 전문가들에 의해 선호된 것으로 신선한 과일에서 갓 짜낸 주스는 건강에 좋다고..
2022.07.19 -
산불과 폭염으로 몸살 앓는 유럽
세계는 지금 무엇인지 모를 불안에 휩싸이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듣기도 말하기도 지겨운 코로나 바이러스는 변이에 변이를 거듭하면서 신종 변이 BA 5로 인해 강한 점염 성을 보이고 있고 감염자 증가에 대한 소식은 바이러스와의 싸움을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은 공포를 느끼게 합니다. 지구촌에 전쟁은 여전히 진행중이고 그 여파로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으며 에너지 공급은 예전과 달리 순조롭지 못한 상태로 도산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매상들은 원자재 공급문제와 단가 문제 인력문제로 문을 닫게 되고 생산량 저하로 문가는 더욱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올 겨울을 염려하고 있지만 현실은, 당장 이 여름을 넘기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영토 분쟁이 있는 지역과 나라는? 폭염에 산..
2022.07.18 -
2022년 국가 부도 위험이 높은 나라들은?
2022년 7월 어느 날 남아시아에 있는 스리랑카가 채무 7,800만 달러를 이행하지 못해 부도가 났습니다 부도까지 가지 않으려고 30일의 유예기간을 받았지만 결국 국가의 어두운 그림자가 덮이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얼마만큼 경제적인 타격 속에 고통을 받게 될지 예측이 어려운 상태이며 경제에 이어 정치적으로도 혼란에 빠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2년 예측대로 세계 경제에 어두움이 깔리면서 위기에 처한 나라들이 속속 드러납니다.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나라들이 많지만 채무를 이행하지 못함으로 부도위기에 처한 나라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이를 반영하듯이 최근 블룸버그에서 부도 위험이 가장 높은 나라 50위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국가 부채의 취약성 우선순위이며 이에 국채 수익률 (국가 달러 채권..
2022.07.17 -
음파 소리가 암 조직을 파괴한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현대 과학에 대한 칭송을 하며 그 발전사항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합니다. 그러나 개인 적으로는 미디어에서 칭송하며 감탄을 하는 만큼 우리에게 얼마나 긍정적인가 돌아보면, 소리만 요란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과학자들은 음파 소리로 암 종양을 부분적으로 파괴했으며 이렇게 파괴된 암은 다시 제발 하지 않는다는 보고를 했습니다. 유전자 가위가 하는 기술의 용도 소리로 종양을 파괴한다. 미시간 대학(University of Michigan)의 과학자 팀은 간암 환자 치료에 대한 잠재적으로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치료법을 언급했습니다. 이 팀은 최근 음파만을 사용하여 쥐의 간 종양을 분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음파 초기 테스트에서는 간 종양 최대 75%까지 파괴할 수 있었으..
2022.07.16 -
주말을 맞아 캠핑을 갑니다.
어느덧 7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한간에 세월이 흐르는 속도감을 두고 20대는 20마일로 달리고 50대는 50마일로 달리고 80대는 80마일로 달리는 것 같이 시간 흐름을 빠르게 느낀다는 말입니다 새해가 시작되었다는 인사를 나눈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한 해의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시간이 어찌나 빨리 달리는지 속눈섶 마저 휘날리는 것 같습니다. 주인을 잃은 수백장의 악보도 함께 날아갔다 쉴수 없이 흐르는 시간속에 "지금이 가장 좋은때이고 가장 젊은때이며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시기다" 라는 생각으로 도전을 해 보려합니다. 오늘 주말을 맞아 지인들과 함께 캠핑을 갑니다. 멀지 않은 곳이지만 중년부인들만의 자유 시간을 즐기려고 넓은 호수가 있는 산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지인들은 그동안 가정을 위해 성실하게 ..
2022.07.15 -
갈 곳이 없는 무능한 지도자는 어떻게 될 것인가
지난 수요일 새벽 고타바야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이 공군 비행기를 타고 몰디브에 도착했다는 소식에 깜짝 놀란 몰디브 국민들이 새벽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그리고 몰디브 정부를 향한 비난을 쏟아내며 격렬한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불명예스러운 지도자가 도피하는데 도왔다는 이유와 도피 장소를 제공한 것에 대한 몰디브 국민들이 분노를 표명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몰디브에 거주하고 있는 스리랑카인들 역시 고타바야 라자팍사를 받아 준 것에 반발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73세의 라자팍사는 스리랑카를 수십 년 만에 최악의 경제 위기로 만들었고 이에 반발한 시위대로 인해 사임을 하고 몇 시간 후 이웃 인도양 군도로 도피했으며 이때 스리랑카 공군 비행기를 타고 몰디브 수도 말레로 간 그와 동행한 사람은 그의 아내 ..
202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