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18. 18:05ㆍ세상만사/사회
세계는 지금 무엇인지 모를 불안에 휩싸이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듣기도 말하기도 지겨운 코로나 바이러스는 변이에 변이를 거듭하면서 신종 변이 BA 5로 인해 강한 점염 성을 보이고 있고
감염자 증가에 대한 소식은 바이러스와의 싸움을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은 공포를 느끼게 합니다.
지구촌에 전쟁은 여전히 진행중이고
그 여파로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으며 에너지 공급은 예전과 달리 순조롭지 못한 상태로 도산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매상들은 원자재 공급문제와 단가 문제 인력문제로 문을 닫게 되고
생산량 저하로 문가는 더욱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올 겨울을 염려하고 있지만 현실은,
당장 이 여름을 넘기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폭염에 산불에 몸살 앓는 유럽
스페인:
남 유럽 전역에 산불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습니다.
일요일, 스페인, 그리스, 프랑스 등 여러 유럽 국가들에서 극심한 더위로 인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해
산불 진압에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치솟는 기온은 수백명의 인명도 앗아 갔습니다.
스페인에서는 섭씨 40도(화씨 104도) 이상의 폭염으로 산악지형의 산불진화를 위해 싸우는 소방관들을 여럽게 만들고 있고 소방헬기가 고열 속에 불타는 화염 진화에 나섰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되는 동전 상위10
스페인 중서부에 거주하는 주민은 기후변화는 그동안 푸르고 시원한 스페인을 메마른 남쪽 지역처럼 만들었다고 말하며 무리 모두가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지금까지 포르투갈과 스페인에서 폭염으로 최소 1000명이 사망했다.
스페인은 지난 일주일 동안의 기온이 거의 은 거의 섭씨 45.7도(화씨 114도)까지 치솟았으며
지금까지 포르투갈과 스페인에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10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이 월요일, 스페인에서의 폭염은 끝날 예정이지만
여전히 타고 있는 북부 지역의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소방관들의 고군분투는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일요일 오후 스페인 중부 여러 지역에서도 화재가 발생했고.
스페인 남부 말라가(Malaga) 지방에서는 밤사이 산불이 발생해 북유럽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미하스(Mijas) 마을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영양실조로 41%의 어린이가 죽어가는 지역
프랑스:
프랑스에서는 현재 지롱드 남서부 지역에서 산불이 나서 11,000헥타르(27,000 에이커)를 태우고 번지고 있으며
14,000명 이상이 대피했다고 지역 당국이 일요일 오후에 밝혔습니다.
현재 1,200명 이상의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을 위해 투입되었으며
프랑스는 여러 지역에 최고 수준인 적색경보를 발령해 주민들에게 경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탈리아:
최근 며칠 동안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한 이탈리아에서는 요 몊일 사이 여러 지역에서의 기온이 섭씨 40도(화씨 104도)를 웃도는 이상기온이 예상되며 인플에이션의 장기화에 대한 원인과 대책
영국:
영국에서도 월요일과 화요일 기온이 섭씨 38.7도(화씨 102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어 2019년 이후 최고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됨으로
영국 일부 지역에 첫 적색 '폭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특별히 철도 이용 승객은 가급적 여행을 피하거나 취소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포르투갈:
포르투갈은 극심한 가뭄과 산불로 수백 명이 사망하였습니다.
포르투갈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7일 동안 폭염으로 659명이 사망했으며 대부분이 노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목요일 기온이 섭씨 40도(화씨 104도)를 넘으면서 440명이 사망하면서 주간 최고 사망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목요일의 지역 최고 기온은 섭씨 47도(화씨 117도)를 넘었다고 관측소에서는 밝혔습니다..
그리스:
지난 토요일, 그리스는 24시간 동안 71개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레타 섬의 현지 소방 당국자는 일요일 숲과 농지를 태우던 일부 화재는 진압되었다고 보고 했지만 여전히 화재 진압 중에 있습니다. 구더기가 있는 썩은 치즈 카수 마르주(casu marzu)
한마디
관계 당국자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까지 스페인에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360명이며
극심한 가뭄과 싸우고 있는 포르투갈은 폭염으로 본토의 96%가 심각하게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리스는 토요일 하루 24시간 동안에 71개의 화재가 발생해 농지를 태우고 숲을 날려버렸습니다.
이 모든 사건이 기후변화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와 고통은 먼 일이 아닌 당장이라도 대상이 나 자신이 될 수 있습니다.
잠깐 빌려 쓰고 돌아가야 하는 나그네로서 아파서 몸부림치는 지구를 위해 나서야 할 때가 아닌가 싶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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