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이어가는 시리아 전쟁, 누구를 위한 것인가?

11년째 이어가는 시리아 전쟁, 누구를 위한 것인가?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될 끔찍한 전쟁을 대한민국도 겪었습니다.

동족이, 형제가 서로의 가슴에 총부리를 겨누며 자폭을  했던,  어두웠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전쟁의 그림자조차도 다시 경험해서는 안될 일입니다. 

 

한국 전쟁에 참여하여 직접적인 상처를 받았던  아버지는 살아계시던 평생의 하시던 말씀이 " 어떤 일이 있어도 나라에 전쟁만큼은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 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전쟁은 모든 것을 앗아가고 모두에게  하나의 이익없이 큰 피해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에서 전쟁은 끝이 없고 그 속에서 고통받는 고통받는 것은 국민들입니다. 

힘없는 국민들은 무엇을 위해 싸워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고통을 받아야 하는지 조차도 모르는 채 

권력자들에 의해 자행되는 전쟁으로 고 통스런 삶을 살아야 합니다.  

스리랑카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내일은 어디로?

 

 

"아랍의 봄"이 시리아 내전으로

 

 

2011년 3월 15일, 튀니지, 이집트, 리비아에서  "아랍의 봄"을 외치며 일어난 봉기가 성공을 했습니다.

이에 힌트를 얻는 시리아에서 억압적인 정권 종식을 요구하며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민중 봉기는, 퇴진을 거부하는 정부군과의 대치점에 서 있으면서 11년째 내전 중입니다. 

건고하게 서 있던 정부가 시민 봉기 초반기 시위대를 향해 총을 발포하면서 50만 명이 사망하고 도시가 황폐화되면서 사람들은 다른 나라로 끌려갔습니다. 

 

시리아는 내전이 시작되기 전부터 2000년에 사망한 하페즈의 뒤를 이어 그 아들 바샤르 알 아사드가  대통령이 되면서 

부패와 자유 억압, 높은 실업률로 국민들의 불평이 분출되었습니다.

 

불안한 정부는 강압적인 단속을 하였고 이에 방어를 위해 민병대는 무기를 들었습니다.  
폭력은 급속히 확대되었고 국가는 내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수백 개의 반군이 생겨났고  시리아인 간의 전투 이상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에 외국 세력이 편을 들며 돈, 무기, 전투기를 보내기 시작했고 이슬람과  알카에다와 같은  극단주의 조직이  연루되면서 국제 사회의 우려를 심화시켰습니다.

산불과 폭염으로 몸살 앓는 유럽

 

 

 

얽히고설킨 주변국 국들

그리고 이 갈등은  미국, 이란, 러시아, 터키 등을 내전에 끌 어들리며 복잡하게 얽히게 되었습니다.

저마다 자국의 형평성에 따라, 즉 인종적, 종파적 분열로 이러지고 이는 다시 극단주의 이슬람 국가의 민병대가 되살아나고

수백만명의 난민을 발생시키고 수십만의 민간인들이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국제기구나 유엔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시리아의 내전은 극단적이고 치열했던 때와 달리 조금 진정 국면에 있는 것 같지만

언제든지 대규모 내전이 가능한 상태이고 여전히 대규모 난민이 발생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2022년 국가 부도 위험이 높은 나라들은?

 

 

 

  시리아 정부의 만행

11년의 내전으로 황폐화된 시리아가 다시 기본적인 삶을 보장할 수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러야 하는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동안 내전으로 국가의 파괴 정도를 헤아리기 역시 불가능한 상태이며

국민들에게 남겨진 상처가 이번 세기에 회복될 수 있을지도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시리아 정부는 시위대를 향해 헬리콥터에서 배럴 폭탄을 투하했으며 

시리아 정부와 그 동맹국들은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기 위해 병원과 식료품점 빵집 등 상점들을 파괴했습니다. 
또한 시리아 정부는 반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초토화"  전략으로 많은 민간인들까지 희생시키며 

그 지역에서 반군이 물러 날 때까지 포격을 계속하며 하룻밤에  400발 이상의 로켓을 발사했다는 참여 군의 고백도 있었습니다. 

스리랑카 붕괴 현실과 그 원인

 

 

 

 

국제적 전쟁 무대가 된 시리아

 미국은 지난해 시리아 동부에 있는 무명의 민병대를 공격해 1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고..

이란이 지원하는  시리아에  다수의 무장단체 시설을 파괴했습니다.
 
오랫동안 시리아와 동맹국을 맺고 잇는 러시아는 이 공습에 대해 강력한 비난을 하며  시리아가 각국의 이해관계에 얽혀있는 전쟁 무대임을 다시  확인되었습니다.   
  
장기화된 내전으로 시리아의 민병대는 무기 공급을 둘러싼 분파와 내분에 휩싸이며 분쟁하게 되었고 
국제적 후원자들의 대리 군이 되어 반 정부 시위에서  ISIS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터키가 시리아 북부 민병대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면서 시리아 민병대는 터키가  타깃으로 하는 쿠르드족 전사들을 상대로 추첨을 돌렸습니다.

최근 러시아와 터키는 수천 명의 시리아인을 용병으로 고용하여 자국의 배타적인 국가나 단체를 위한 싸움 군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오랫동안 몇 안 되는 시리아의 동명 국입니다.
"아랍의 봄"이란  튀니지, 이집트, 예멘의 봉기를 지원했던 이란은

시리아에서는 정부군에 확고한 지원을 제공했으며  반정부군을 향해 테러리스트로 규명하고 강한 비난을 했습니다.  

 

처음 미국, 영국 및 프랑스는   "온건한" 반군 그룹에 대한 지원 했으나 그들이 무장 야당에 지배적인 세력이 되자 당색이 배재된 단체 지원을 우선했습니다.

영토 분쟁이 있는 지역과 나라는?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대응

미국은 2012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정권에서 시리아가 민간인을 향한 화학무기를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의 조사로는 시리아 정부는  내전을 하는 동안 300건 이상의 화학 공격을 했으며.
오바마 행정부는 매년 약 10억 달러 상당의 무기를 반 정부 세력에 제공했습니다.
미국의 목적은 반정부가 아니라 세계 여러 서방국가를 위협하는 이슬람을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영양실조로 41%의 어린이가 죽어가는 지역

 

 

 

 

총 사상자

2022년까지 최소 159,774명의 민간인이 사망했으며

교도소에서 47,000명의 민간인이 고문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어

시리아 전쟁으로 인한 실제 희생자가 606,000명 이상인 것으로 추산되었습니다.

시리아 내전으로 인구의 절반이 실향민이 되었고 국내뿐 아니라 외국으로 망명된 인구폭발로 
이웃 레바논, 요르단, 터키에 난민 수용 중  84%가 시리아 인입니다.

노동 연령이 가장 낮은 나라는 어디?

 

 

 

시리아의 오늘

2022년 2월 유엔 발표에 따르면 현재 시리아 내 1,460만 명이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하며 ,

그중 약 500만 명이 재앙적 환경에 처한 것으로 분류됩니다.

1,200만 명이상이 식량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50만 명의 어린이가 만성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2019년보다 51% 증가한 수치입니다.

 

 미국의 엄격한 제재와 레바논 경제위기, 코로나 대 유행으로 촉발된 경제 침체는 

시이라의 경제를 더욱 악화시키며   통화의 80%를 잃었고 치솟는 물가로 빈곤율은 사상 최대의  90%에 도달했습니다.
시리아의 의료시스템 붕괴는 2022년 3월 기준, 코로나 예방 접종률이 전체 인구의 7.4%에 그쳤으며

930명의 의료진이 사망했습니다

무너진 사회의 제반 시설은 폐허로 남아 있는 사회의 제반시설은.35,000개 이상의 구조물이 됩니다..


시리아의 풍부한 문화유산의 대부분도 파괴되었습니다. IS 무장세력이  의도적으로 폭파하면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6곳 모두가 크게 손상되었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문을 닫는 소매업 매장들

 

 

 

 

유엔의 중재

시리아 정부를 이끌고 잇는 아사드 대통령은 야당과의 어떠한 협상도 꺼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에 러시아, 이란, 터키가 주도한 정치 회담을 시작했지만 어떤 희망적 정점을 찾지 못했고 
유엔은 2021년 10월, 중재를 위한 회담을 했지만 공통의 길을 찾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시리아 분쟁이 12년째 접어들면서 정치적 해결면에서 여전히 평행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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