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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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채무 불 이행( IMF)의 시간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을 하면서 보고 느낀 것은 "미국이 참 풍요롭고 여유롭다"입니다. 대도시 다운타운만 벗어나면 넓은 대지에 듬성듬성 여유롭게 어우려진 질서 있게 짜인 주택가가 있고, 집집마다 집안에 차고와 여유로운 주차공간이 있고, 개인마다 자동차를 이용하고, 분야별 대형 홀세일 쇼핑센터가 있고, 대량의 식료품과 필요한 물품을 구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구할 수 있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장도 선택할 수 있고 등등 미국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고는 할 수 없지만 대부분의 보통 국민들이 일반적으로 살아가는 환경일 것입니다. 부족이란 것을 못 겪어본 미국인들은 분리수거도 제대로 되지 않으며 물자를 아낀다는 게념이 없습니다. 여름이면 춥다고 책상아래 개인 히터를 키고..
2023.03.31 -
돈이 돈을 만들고, 돈이 돈을 불러 들이고, 돈이 돈 새끼를 친다
지난해 어느 때쯤부터 공짜로 돈을 주겠다는 홍보물이 우편함에 꽂히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에서 공짜로 돈을 준다는 것을 믿을 사람도 없겠지만 저 역시 그런 낚시에 시선을 전혀 두지 않다 보니 수많은 홍보물이 관심도 끌지 못하고 그대로 쓰레기 통으로 직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주 거래 은행에서 온 편지에 비슷한 홍보물에 promotion코드까지 제공되었으며 $600을 공짜로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눈먼 돈이라는 것은 전혀 있을 수 없는 미국에서, 노동의 대가가 아니면 생길 수 없는 $600은 작은 돈이 아니며 그것도 투자도 없이 준다는 것과 , 주 거래 은행이라는 점에 눈이 띄었습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니 자신들의 은행에 새롭게 계좌를 열고 90일까지 얼마만의 금액을 유지하던지 월 출납을 할 수 있는 계..
2023.03.30 -
남편이 죽은 후에 알게 된 남편의 또 다른 가정
부부라는 인연은 무엇일까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자신을 낳아 길러주신 부모님을 떠나 전심으로 헌신하고 사랑하여 또 하나의 가정을 만들어 가는 인간의 삶의 과정에서 일면식도 없던 사람을 어느 순간부터 자신보다 더 사랑하게 되고 가정이란 울타리를 만들며 함께 자식을 만들어 가고 그 울타리를 지켜 함께 자식을 길러내고 그 일을 위해 서로가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함께 울고 웃으며 같은 것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관계, 그 과정에 누군가의 인생을 책임져야 하고 또 누군가를 자립할때까지 목숨처럼 사랑하며 지키기 위해 허리가 굽고 손마디가 거칠어지는 것을 아랑곳하지 않는 관계, 자신을 위해 헌신과 희생을 하셨던 부모님보다도 더 아끼고 지켜야 하는 이상한 관계, 그러던 관계가 한 순간에 삐끗하여 원수가 ..
2023.03.29 -
총기 사고로 어린이 3명과 성인 3명 사망
세상은 발전하고 풍요로워졌는데 행복보다 불행한 사람이 많고 기쁨보다 슬픈 일을 많이 봐야 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월요일 아침 미국 남부 내슈빌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총기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안타깝게 6명이 희생되었으며 그중에 3명은 어린이로 밝혀졌습니다.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을 겨누겠다고 생각하게 된 심리가 무엇이었는지,,, 범인이 급하게 출동한 경찰의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죽었으니 들어 볼 수 는 없지만, 아마도 인간의 정신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던가 봅니다. 미국에 있는 특이한 바위를 소개합니다. 어떤 학교 내슈빌 기독교 학교는 미국 남부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학교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있으며 장로교단에서 운영하며 사학재단입니다. 1971년 설립한 이 재단은..
2023.03.28 -
세계 인구 110억이 되는 그날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한 나라에 인구가 많다는 것은 분명히 큰 이점일 것입니다. 힘의 논리뿐 아니라 경제력과 잠재력 노동력등에 가능성이 그만큼 확대되고 다양한 기회를 만들 수 있으며 국력의 힘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많은 인구가 노동인력에 대한 교육과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채 노령화로 이어진다면 이점이 아니라 재앙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현재 지구에서는 매일 227,000명의 인구가 추가되고 있습니다. UN의 발표에 따르면 세기말까지 지구의 인구가 110억 명을 넘어설 것이며 이에 따라 물, 토지, 나무 및 화석 연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따라서 동식물의 파괴로 엄청난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세계 인구 증가와 선진국들의 파괴적 소비형태로 다양성과 공동체에 압력이 되고 기후변화와 식량이나 물 부족을 악화..
2023.03.26 -
근무시간과 건강의 연관 관계 그리고 과로가 사람을 죽이는 형식
인간의 생존의 법칙에서 노동은 필수입니다. 인류는 세기별 변화에 맞게 성격은 달라도 일을 하며 살아남았고 생존의 질을 위해 노동의 강도는 날이 갈수록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산업사회에서 노동에 투자되는 시간은 경제라는 단어로 보상을 받기 때문에 과도한 노동을 강행하며 건강을 해치기도 합니다. 인간이 살기위해 일을 해야 하지만 건강에 해롭지 않을 만큼만 하면서도 만족할 만한 경제적 수익을 얻을 수는 없는 것인지 고민해 보게 됩니다. WTO의 발표에 따르면 주당 55시간 이상 노동했을 때 뇌졸중이나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발표되었으며 안전을 위해 적절한 근로시간을 제시했습니다. 100세까지 건강하게 장수하는 블루존의 9가지 공통 분모 과로사를 예방하기 위한 적적한 근로시간은? 적절한 근무..
2023.03.23 -
주 4일 근무제가 언제나 실행될 수 있을까요?
사람이 사는 목적이 무엇일까요?. 일만 하다가 어느 순간 남은 시간이 없음을 확인하게 된다면 얼마나 막막할지,,, 생각만으로도 아찔 합니다. 닭과 달걀의 어느것이 먼저냐 하는 질문처럼 사람이 일을 하는 목적이 일을 하기 위함이 먼저인지 먹기 위해 일하는 것인지,,,, 일에 찌들여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는 그 목적이 혼란스러울때가 있습니다. 아침이면 힘겹게 침대에서 일어나 간단한 씻기와 화장을 하고 집을 빠져나와 하루 8시간을 직장에서 보냅니다. 출퇴근 시간에 길에서 버려지는 시간을 포함하면 하루 10간을 집 밖에서 보내고 돌아오면 이내 어두움이 깔리고 저녁을 만들어 먹고 잠을 잘 준비를 합니다. 충분하다고 느끼지 못한 장을 청하면서 하루를 돌아보면 사람이 산다는 것이 이것인가 싶어지기도 합니다. 겨우 주말 ..
2023.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