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과 건강의 연관 관계 그리고 과로가 사람을 죽이는 형식

2023. 3. 23. 13:47건강 정보/건강

남극저널에 실린 과로사 사진

 

인간의 생존의 법칙에서 노동은 필수입니다. 인류는 세기별 변화에 맞게 성격은 달라도 일을 하며 살아남았고 생존의 질을 위해 노동의 강도는 날이 갈수록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산업사회에서 노동에 투자되는 시간은 경제라는 단어로 보상을 받기 때문에 과도한 노동을 강행하며 건강을 해치기도 합니다.

인간이 살기위해 일을 해야 하지만 건강에 해롭지 않을 만큼만 하면서도 만족할 만한 경제적 수익을 얻을 수는 없는 것인지 고민해 보게 됩니다.

 

WTO의 발표에 따르면 주당 55시간 이상 노동했을 때 뇌졸중이나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발표되었으며 안전을 위해 적절한 근로시간을 제시했습니다.

 

 

과로사를 예방하기 위한 적적한 근로시간은?   

 

적절한 근무 시간은 개인의 건강과 개인이 수행하는 업무성격, 직장의 문화와 정책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로사를 예방하기 위한 보편적 지침은 주 5일 근무에 40시간입니다.

그 이상 근로시간은 심장병이나 뇌졸증 그리고 우울증 등,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일부 연구에 따르면 55시간 이상 근무할 때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발표입니다.

 

또한 과로사를 예방하기 위해 근무하는 중간중간에 규칙적인 휴식을 취하고 업무를 통해 과도한 스트레스를 줄이며 적절한 수면과 운동 건강한 식단을 취하는 것이 요구되며, 고용주는 직원들을 살피되 자원과 지원을 제공하고 합리적이고 건강한 근무시간을 갖는데 역할을 해야 합니다.

 

 

과로사 1년에 745,000명 이상


WHO 연구에 따르면 장시간 근무로 해마다 수십만명의 목숨을 앗아가며 2000년 이후 그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WHO 사무총장은 "어떤 직업도 뇌졸중이나 심장병의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없다"라고 말하며  정부나, 기업, 노동자들이 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할 방법을 찾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환경 국제 저널에 발표에 따르면 주당 55시간 이상 일하는 사람들은 주당 35~40시간 근무하는 사람들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35% 더 높고,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17% 더 높은 것으로 발표되었으며.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최초 실시한 글로벌 연구에 따르면 한해에 약 745,000명 이상이 과로로 인해 뇌졸중과 심장병으로 사망했고 4억 8,800만 명이 장시간 노동의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심장병 사망자 수가 42% 증가했고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9% 증가했습니다.
 
이 연구는 중년 남성이 과로사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지역적으로는 동남아시아와 서태평 양 지역 사람들이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었으며 유럽 ​​사람들이 가장 낮았고 미국에서는 인구의 5% 미만이 장시간 노동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 연구는 근로자들이 누구도 일주일에 55시간 이상 일하지 않도록 강력히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한국과 일본 대만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근로시간에 시달리고 있고 과로사에 취약하며 강력한 업무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40시간 이상  근로시간에 따른 위험성 

 

생산성 저하  : 근로에 투자되는 시간이 생산성과 동일하지 않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주당 근로시간이 50시간이 넘었을 때 생산성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55시간이 지나면 절벽으로 떨어집니다.

또한 일주일에 하루 이상 휴식하지 않으면 전체적으로 시간당 집중력과 근로 출력이 낮아집니다.  

건강의 손상  :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구에 따르면 주당 평균 55시간 이상 일했을 때  평균 35~40시간 일할 때보다 뇌졸중 위험이 35% 증가하고,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17% 증가할 만큼 신체적 건강의 손상을 보여줍니다. 

심각한 스트레스  :  과도한 근로시간은 과도한 업무로 이어지고 이는 스트레스를 초래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추가적인 업무를 통해 48%가 시간의 촉박함을,  52%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했습니다.

주당 31시간에서 60시간 이상 일하는 20~30대 한국인 근로자를 조사했을 때,   직원들이 더 오래 일할수록 더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 우울증 및 자살 생각에 직면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과로사 위험 증가  :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로 사망할 위험과 심각하고 치명적인 건강상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노동기구(ILO)의 2021년 글로벌 연구에 따르면 장시간 근무로 한 해에만 심혈관 질환으로 745,000명이 사망했습니다.  
장시간 근무는 뇌와 심장의 세포를 손상과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심혈관 질환을 직접적으로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체 운동 감소, 영양가 낮은 식단 또는 수면 시간 감소와 같은 위험한 행동 반응을 유발하여 간접적으로 그러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사고위험  :  하루에 12시간 일하면 위험률이 37% 증가했으며 주당 최소 60시간 일하면 위험률이 23% 증가했습니다.  

수면에 방해  :  연구에서 매주 50~60시간 일하는 사람들은 더 큰 피로, 더 나쁜 인지 기능, 더 많은 업무 중 부상 및 정신 건강 문제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주의가 산만해지고, 불안해지고, 짜증이 나고, 충동적으로 더 큰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능력저하  :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교 경영학 교수인 Morten Hansen팀의 조사에서  50시간 이상 일하면 업무 성과가 정체되기 시작하고 일주일에 65시간 이상 일하면 성과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알았습니다.
장시간 근무는 생산성 저하와 오류, 그리고 사고나 질병 가능성이 높으며 피로나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됩니다.  
결국, 고용주가 직원에게 더 오래 일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반드시 더 나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반면, 그들을 위험에 빠뜨릴 것입니다.

 

 

이상적인 근로시간

 

각 개인마다 가장 이상적인 근로 시간은 동일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근로 시간은 주당 38시간입니다.  따라서  굶주리지 않으려면 하루 7.6시간 근무를 해야 합니다.   
주 4일제가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 38시간의 근무시간은 개인에 따라 충분한 만족이 못 될 수도 있지만 유동적인 근무시간을 활용한다면 대체적으로 삶과 일을 겸하는데 보다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그 대체 일정과 시간을 예로 든다면 
 

주당 40시간에서 주 4일을 할 경우 일일 10시간 (4x 10)
주당 32시간일 경우 4 x 8시간 
주당 30시간일 경우 5 x 6시간

 

이와 같은 유연한 옵션은 근로시간과 근로일을 적게 투자하고 개인적인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할 수 있어 대체될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적합한 옵션을 선택할 폭이 넓어 근무성능도 향상될 것이며 추가 휴일과 휴식시간을 제공하여 번아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용주의 융통성이 요구되는 대목입니다. 

 

 

근로와  행복

 

지난 8년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로 뽑힌 3대 나라 중 하나인 덴마크는 법적 근로시간이 주 38시간이며 주당 근무시간이 37시간을 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른  스칸디나비아 국가들도 덴마크와  비슷하게 일과 삶의 균형으로 행복한 라이프를 누리고 있습니다.

일과 삶을 병행하고 싶다면 주당 40시간 미만으로 일하고 생산성과, 행복, 그리고 시간 풍요의 완벽한 조화를 만들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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