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어 가면서 봄을 느끼는 시간입니다.

2022. 3. 25. 18:08나그네의 미국생활/일상 생활속에 이모저모

숨 쉬기도 힘든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외근 다녀오는 길에 눈에 들어온 개나리가 너무 이뻐서 세가지만 꺾어 왔습니다. 

물병을 잘라서 꽃병을 만들어  담가두니 바쁜 시간에도 잠시의 기분전환이 되며 사무실 분위기가 환해 졌습니다. 

 

집 화단에서 봄을 알리며 가장 먼저 핀 이름 모를 꽃입니다. 

해마다 변함 없이 저 자리에서 피어난 꽃은 어디서 왔는지도 무슨 꽃인지도 모른답니다.

좀 번져 주면 좋으련만 그렇지도 않고 매해 봄이면 기다리게 만드는 꽃이랍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찾아와 주는 꽃이 너무 고맙습니다.  

내년에는 후손에 데려와 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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