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쉬공동체 살아가는 모습과 랭케스터 뮤지컬극장

2020. 9. 28. 00:43세상만사/USA

며칠전 포스팅을 했던 메노나이트 사람들에 대해 신기해 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들과 같은 생활상을 하고,

같은 신앙관을 가지고 있는 그룹이면서 다른 커뮤니티를 이루고 살아가고고 있는 아미쉬 공동체 사람들에 

대해 간단하게 아는데로 소개 할 까 합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머지않은 곳에 펜실베니아 랭커스터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그곳에 주 터를 잡고 살아가는 

아미쉬 공동체 사람들은 메노나이트 공동체 사람들과 문화와 신앙이 같다고 생각해도 다르지 않습니다.

메노나이트 공동체 사람들은 현대문명을 그들의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데 약간은 느슨하다고

할 수 있으나, 아미쉬 공동체 사람들 현대문명을 좀더 강하게 거부 한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과 세상의 삶을  철저하게 일치하려 하는 삶의 방식을 가지고 있고.

폭력이나 전쟁을 거부하고.  군대 역시 가지 않습니다.

문명의 기기들을  제한적으로 이용하되 대부분은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아직도 마차를 타고 다니며, 말이나 소를 이용하여 밭을 갈고 옷도 대부분 집에서 만들어 입습니다

여성들은 옷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를 이용하여  퀼트를 만들어 여러분야에 적용을 하고 팔기도 

하는데 그들이 거래를 위해 열어둔 마트가 있어서 일반인도 언제나 그들의 물건을 살 수가 있습니다

물론 일요일에는 철저하게 상품거래를 하지않으며 오직 "하나님의 날" 이라 하여 철저한 분리된 날로 지킵니다

남자들은 농사나  목공 일을 하는데  그들이 재배한 농삿물은 모두가 사고싶어 하는 유기농이고,

가구 역시 아미쉬가구로 그 품질과  기능이 모두가 선호하는 제품화 되어있으며 조금 비싸다는 것이 아쉽답니다.

아이스크림이나 쿠키같은 기호식품 역시 집에서 만드는데 너무 달지않고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판매를 합니다

이렇게 벌어들이는 돈으로 생활하는데 충분하다고 느끼면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자녀들을 정부의 학교에 보내지 않으며 자체로 교육하는데 대략 중학교 정도 까지만 교육시켜 목공일이나,

농사를하고, 살림하고, 신앙생활 하며 세상을 살아가는데 부족하지 않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아미쉬 사람들과 메노나이트 사람들은 원래 기독교에 속한 신앙인 그룹으로 하나의 커뮤니티

사람들 이 였는데 메노나이트 사람들의 생활이 성경적 가르침보다 평화롭지 않다는 이유로 일부가 

분리되어 자체적으로 만든 커뮤니티가 바로 아미쉬로 알려지고 있으니만큼 아미쉬사람들의 문화와

신앙생활관을 이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펜실베니아 랭케스터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뉴욕 브로드웨이에 견줄만한 뮤지컬 극장이 있습니다 

년중 내내 성극을 하며 시즌별로 시간대별로 티켓이 다른 가격대이지만 언제나 자리가  부족하여 예매

없이는 볼 수가 없습니다.

성극은 성경속 인물들을 주로 다루는데 성경에 충실하여  성경속 그대로의 무대를 만들려고 시도함을

볼수있고 성극 속에 나오는 동물들 역시  살아있는 실제적인 동물들로 동원하여 말이나 낙타를 비롯하여 

각종 동물들이 무대에 등장하고 관객을 실제적 현장으로 흡입하는 흡입력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스릴 넘치는,,, 스케일이 어마어마 한 것이 장점입니다.  

제가 봤던 경험으로는 관객석 양쪽 벽에 까지 노아의 방주를 만들어 실제로 관객들이 방주에 들어와 있는

착각이 들정도였습니다.

이 뮤지컬 극장을 통해 아미쉬 마을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어 지금은 관광지로 연중 많은 관광객이 

분비고 있습니다.

 

이 극장은 1975년 믿음이 좋은 글렌, 샐리 아이젠만 부부에 의하여 시작되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 당시 부흥집회에서 성경을 중심으로 성극 공연을 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 수만 명이 공연을 보았고 

여기서 모아진 전액 돈으로 인근에 3에이커 이상의 땅을 사서 600석 규모의 극장을 세웠고, 자꾸 더 번창하게

되니 1997년에 지금의 2047석이라는 엄청난 크기의 극장을 세웠다고 합니다. 

 한 부부의 소박한 실천적인 믿음의 열정이 이렇게 어마어마한 열매를 거두었습니다.

지금도 미국 전역뿐 아니라 세계에서 성극 뮤지컬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 랭카스터의 관광 명소가 되었고

아미쉬들이 외부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또 그들을 이해하는 데 한 몫을 했다고 합니다.   

성막웹싸이트 Tabernacle

그 외에도 랭케스터에는 성경속에 성막(Tabernacle)을 실제와 똑같은 방식으로(성소, 지성소내부까지)

크기만 축소해서 만들어 져 있어 신앙인들과 신앙의 지도자들의 방문이 줄을잇고 있으며, 곳곳에 

아미쉬사람들의 살아온 과거의 생활상이 그대로 보존,진열 되어 있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미쉬의 신앙관

아미쉬는 독일에서 시작된 기독교중의 일파입니다.

그들은 유아세례가 없고, 전문적 성직자가 없으며, 

기독교 신앙과 세상의 삶을  철저하게 일치하려 합니다. 

철저하게 주님을 따르는 진정한 제자들인 그들에게 날마다 하나님의 함께 하심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랭케스터 밀레니엄 극장 http: //www.sight-sound.com

 

Sight & Sound Theatres | Bible Stories Live on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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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ight-sound.com

지금은 에스더에 대한 공연 중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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