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29. 19:51ㆍ여행
필라델피아 인근 케넷 스퀘어에 자리한 롱우드 가든은 1790년대부터 이 지역에 살던 퀘이커 교도들의
소유였는데, 미국의 유명한 화학업체이자, 제너럴 모터스사의 회장으로 세계적인 부호인 피에르 듀폰이
기존의 피어스 공원 당시 벌목될 위기에 철한 나무를 구하기 위해 이곳을 구입하게 되었고 롱우드 가든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귀족의 위엄을 자랑하는 듀폰의 저택있고 , 탁 트인 야외 공연장과, 각종 전시장,
거대한 실내 정원, 연꽃 정원등 사람들이 연을 날리던 넓은 잔디밭 등을 볼수 있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그곳에 저택을 짓고 살던 피에르 듀퐁은 부인을 위해 집 주위 넓은땅에 꽂을 심기
시작하였고 구석구석 그의 설계와 배치로 나열하며 오늘에 이르러 세계적인 수목원 겸 교육시설, 공연장,
재배사업장 으로 유명해 졌다고 한다
워싱턴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반거리이며, 필라델피아 시내에서는 45분 가량 떨어져 있고 우리집에서
약1시간 거리에 있는데 총 1,025 에이커(130만평)의 대형 규모로 각각 20개의 실내외 정원에 1만1,00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는 손꼽히는 관광 명소다.
베르사이유 궁전풍의 천만송이 꽃의 정원인 롱우드 가든은 워싱턴, 뉴욕, 뉴저지에서도 많은 한인들이 찾는
당일 코스 여행지로 인기가 높으며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세계 10대 베스트 가든이며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 설문조사에서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가든 1위로 뽑히기도 했다
숲속의 오솔길을 따라 걷다보면 싱그러운 숲의 냄새와 온갖 꽃들이 곱게 피어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정화시키는 듯하다. 사계절을 볼 수 있으나 겨울엔 추천하지 않는다 5월 이후부터 볼수있는 것들이
많아지고 정원 구석구석까지 수많은 나무와 꽃으로 수를 놓고 형형색색의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분수쇼도 유명한데 이 역시 밤의 축제로 불꽃놀이와 함께 어우려러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피에르 듀폰을 알리고 싶은것은 그가 부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든 롱우드 가든이 아니라
그의 기업가 적인 마인드이다. 기업으로 번 돈을 지역에 나눔의 결단과 실천은 한국기업이 본 받아야 할 일이다.
미국의 첫번째주가 델라웨어주이다.그곳엔 미국의 국직한 회사들의 본사가 밀집되어있다.
이유는 감면되는 세금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 델라웨어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듀폰사가
지역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한다.
델라웨어는 소비세가 없다. 고객이나 지역민들이 소비하는 모든종류의 소비세를 듀퐁사가 변제하기
때문이라고 들었다 그래서 델라웨어주에는 개인이 소비세를 내지 않는다,
그덕에 뉴저지나 뉴욕 필라델피아등 에서 델라웨어까지 와서 각가지 물건을 특히 명품샤핑을하고 있다
나 또한 오래전에 차를 델라웨어에서 산적도 있다.
돈을 벌어 지역에 배푸는 기업이 한국에 있을까?
미국의 기업은 존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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