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주민들의 언어와 문화 보존이 급하다
11월은 아메리카 원주민 유산의 달입니다. 원주민 청소년이 교육적, 사회적, 경제적 문제에 직면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객관적으로 평가하기엔 경험이 너무 부족하지만 그동안 소수의 원주민들을 만나면서 느낄 수 있는 그들은 원칙주의인 것 같았습니다.
법범을 싫어하고 남에게 해를 끼치는 것을 싫어하며 정해진 룰에 따라 서두르지도 않고 그렇다고 게으르지도 않게, 큰 욕심과는 거리가 있게 살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테두리에서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모습이 욕심 있는 사람에게는 답답해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그들을 향해 궁금했고 조금은 답답하다는 생각을 했던 것은, 미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원주민들이 정계나 경재계, 그리고 법조계에 진출된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지난 총선때 원주민 출신으로는 2번째로 여성 상원의원이 선출되어 앞으로는 점차적으로 그들의 진출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화 보존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할 것입니다.
문화를 잃으면 이웃을 잃는 것이고 결국에는 우리의 역사와 모두의 뿌리도 잃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은 2000년대 들어서면서 미국의 원주민들의 문화와 언어 보존을 위해 많은 것을 투자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늦었지만 원주민들의 문화와 언어 보존성을 깨닫고 투자와 노력은 참으로 바람직해 보입니다.
인디언 체로키 부족의 전설 중 지구와 사람은 어떻게 생겼을까?
미국에 인디언 부족은 몇개가 있을까요?
현재 미국에는, 연방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원주민 부족은 574개 그룹이 있으며 주로 알래스카와 주변 48개 주에 부족 중심커뮤니티를 이루며 흩어져 살고 있습니다.
오늘날 북미에 살고 있는 원주민들은 574개의 부족으로 약 679만 명 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인구의 약 2.9%를 차지합니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유럽 침입자들이 들어오기 전에는 지금의 두배 이상 인구가 있었으나 1492년 이후 원주민 인구는 크게 감소했습니다.
1600년 이전에 식민지 개척자들이 대륙에 가져온 질병과 학살, 강제 이주, 노골적인 살인 등으로 인구의 약 90%가 전멸했습니다. 식민지 개척자들의 삶이 안정되자 더 이상 위협이 되지 않은 원주민들의 인구 말살이 정지되었고 어느 정도 안정되었으며 오늘날 어느 정도 회복되었습니다.미국의 최초 역사 시작은 탐험가 들로 부터
가장 큰 부족은?
아메리카 대륙에 있는 가장 큰 원주민 부족은 Navajo Nation 이며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 큰 원주민 부족은 체로키 부족으로 현재 미국 22개 주에 인구가 가장 많습니다.
미국에 거주 원주민 부족 중 가장 작은 부족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카후일라 인디언의 어거스틴 밴드입니다.
원주민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미국 대표적인 주는 알래스카, 오클라호마, 뉴멕시코로 상위 3개 지역입니다.
미국이 변하고 있다. 미국의 다양성과 평등성과 포용성
정부의 지원
미국 정부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문화와 언어, 그리고 인종 보존을 위해 정부가 인정하는 부족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그들을 보존하기 인디언 문제국(Bureau of Indian Affairs)을 설치하고 자금과 각종 보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인디언 부족의 유산 보존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별히 그들의 모국어를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하며
45개 부족 및 부족 조직에 생활 언어 보조금 수여하고 있습니다.
보존 되어야 할 것들
원주민들은 그들의 문화에 특별한 생명을 불어넣습니다.보존의 되어야 할 것들은 대부분이 그들의 살아온 전 과정이 될 것이며 전체 부족의 역사적 속성과 실행일 것입니다.
또한 그들의 역사적 문화적 유산과 재산에 해당하는 토지와 그들의 종교적, 문화적 중요성을 부여하는 전통들 일 것입니다.
이에 발맞추어 미국 정부는 아메리카 원주민 무덤을 보존하고 박물관에 소장된 유해를 식별해서 목록화하고
연방 기관과 박물관에 보관된 그들의 물품을 반환하고
원주민들의 유해와 문화재를 문서화하고 원주민에게 반환할 수 있는 보조금 지급한다고 했으며
그들의 유적지를 보호하고 방문객들에게 그들의 과거 삶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아메리카 원주민 가족을 위한 안전한 주택을 위한 지역사회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주택 수리, 개조, 교체 및 새 주택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학 졸업자들의 일부 전공별 수입현황
언어와 문화 보존이 절실하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언어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도 원주민들의 언어가 사라지고 있고 이미 사라진 언어도 많으며 많은 모국어가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언어가 살아진다는 것은 최초의 미국인 전통을 잃어간다는 것이고 역사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기독교 언어의 봉사단체 Ethnologue에 따르면 미국에서 245개의 토착 언어가 있으며 65개는 이미 멸종되었고 75개는 소수의 원로 사용자만 있어 거의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에 위기를 감지한 미국 원주민 관리국은 원주민 커뮤니티와 비영리 단체에 보조금을 제공하여 원주민 언어의 손실을 되돌리고 젊은이들에게 원주민 언어를 말하도록 가르치고 있지만 큰 소득은 아직 없어 보입니다.
원주민들의 언어가 사라지고 문화가 쇠퇴해 가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원주민 공동체 내에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원주민들의 청소년들이 문화적 전통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기성세대가 그 전통을 물려주어 원주민들의 젊은이들이 그 전통 속에서 인격이 발달하고 기성세대와의 상호 연결성이 유지되며 신성한 소속감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언어 보존 프로그램을 통해서 본질적으로 그들 스스로 신성한 문화적 전통을 유지하게 하고 스스로 자존감을 갖게 하여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해 사회적 경제적 불이익을 극복하려는 노력도 필요함을 지적합니다.
한마디
입장바꾸어 생각해 보자
자기들 입장에서 말하기 좋게 식민개척자이지 사실적으로는 침입자로 남의 땅에 들어와 원주민 말살정책으로 그들의 인구 90%을 죽여버렸습니다.
오늘날 자신들의 짧은 역사를 보완하기 위한 생각으로 원주민 보호정책을 펼치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먹고 살기에 여유롭지 못한 현실에서 젊은이들을 향해 원주민출신이라는 이유로 사회적, 경제적 불이익을 감수하면서까지 원주민들의 언어와 문화를 지키라과 강조하는 것은 어불성설일 것입니다.
원주민의 언어를 지켜야 한다는 정부 정책이라면 최소한 어려서부터 학교에서 가르치고 미국 정부에서 영어와 함께 의무적 공식언어로 사용하여 원주민들의 언어가 최소한 미국내에서 공식 공용어가 될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 많은 원주민들이 정계나 재계에 진출하여야 함도 이와 맥을 같이 할 것입니다.
다행인 것은 2000년대에 들어서며 원주민들이 꿈틀거린다는 것이며
오랜 침묵과 눌림에서 벗어나려는 기지게를 켜고 있다는 것입니다.
민족이 약하면 언어도 문화도 결국엔 민족도 말살되는것이 생존 전쟁터의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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