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서 여중생 300명 무장괴한들에 피랍

2021. 2. 27. 15:07세상만사/사회

사누시장 게베

 

나이지리아 북부의 한 기숙학교에서 26일(현지시간) 여학생 317명이 총을 든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됐다고

나이지리아 경찰이 밝혔습니다.

잠 라파주 경찰 대변인은 장게베 마을에 있는 국립여자중학교가 무장 괘 한들의  공격을 받았다며 

피랍 여학생들을 구출하기 위해  경찰과 군이  합동작전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한 학부모는 10살과 13살 된 두 딸들이 실종됐다고 말했고 

그는 "학교 인근에 많은 군 병력이 있었는데도 불구,

여학생들을 보호할 수 없었다는 것은 실망"이라고 말하며

지금으로서는 신만이 구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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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민은 일부 무장괴한들이 인근 군 캠프와 검문소를 공격했고

그 사이 다른 무장괴한들이 학교 공격하는 것을 군이 막지 못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지역의  무장단체들은  몸값으로 돈을 받았거나 동료 수감자들의 석방을 요구하기 위해

종종  납치를 저지르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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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대통령은 26일 인질로 잡힌 여학생들을 모두 무사히 귀환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거액의 몸값을 기대하며 무고한 학생들을 목표로 하는 도적과 범죄자들의 협박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도적, 납치범, 테러리스트들이 정부보다 더 강력하다는 환상을 품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 2014년 4월에도 보르노주 치복에서 276명의 여중생들이 지하드 단체 보코하람에

납치됐던 적이 있었고 지금까지도 100명 이상의 소녀들이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2주 전에도 니제르주 카가라  국립과학대학에서 학생 27명과 교수 등 42명이 납치되었고  않았다. 

지난해 12월에는 344명의 학생들이 카티나 주의 칸 카라 국립과학중학교에서 납치됐다가

석방되기도 할 정도로 무장단체들의 납치가 빈번한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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