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왕의 배우자로 필립공의 삶과 규칙

필림 왕자와 엘리자베스 여왕2세 

얼마 전에 영국 여왕의 남편이신 필립공이 세상을 떠나 셨습니다.  그는 어떤 삶을 살다가 가셨을까요?.  엘리자 베스 2세 여왕은 영국 군주들 중 가장 긴 시간을 왕위에 있는 분입니다.  그 덕에 외조로 최고의 찬사를 받았던 필립공도 영국 역사상 가장 긴 구주의 배우자로 살다가 가신분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올라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 영국 왕실가의 자산은?

 

그는 총 69년 62일을 왕의 배우자 직책으로 있었고 2017 년 5 월 공식적 왕실 직무에서 물러 났지만 왕실의 일원으로서 따라야하는 규칙과  여왕의 배우자로서의 많은 책임이 있었습니다.  

공개적으로 필립 왕자가 따라야만 했던 규칙중 하나는 엘리자베스 2 세 여왕 뒤에서 두 걸음 뒤진 것 입니다.  이것은 왕실의 우선순위에 따른 것으로, 군주는 특히 공식 행사와 주 만찬을 위해 행렬의 앞쪽에서 걸어야 한다고 규정합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왕의 계승자인 아들 찰스가 왕의 바로 뒤에 서야 하겠지만 여왕을 우선시해야 하는 입장에서, 그리고 왕실 남성들 중에 가장 높은 지위인지라 필립공이 왕의 바로 뒤에 서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왕의 부부가 손을 잡고 걷는다든지, 팔짱을 끼고 걷는 일이 많기 때문에 규율상으로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행렬이 아닌 이상   "두 걸음 뒤"라는 규칙은 일상적이지 않습니다.  자세히 보기  ☞ 영국, 샬롯 공주

영국 엘리자베스 여황

기다림과  : 왕실 배우자의 삶

69년이 넘는 결혼생활을 이어온 부부라 할지라도 필립공은 왕의 식탁에서 예의와 규율을 지켜야 했습니다.   필립 왕자는 엘리자베스 2 세 여왕이 식사를 하기 위해 의자에 앉을 때까지 서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왕실의 모든 일원들이 따라야 하는 에티켓의 규칙입니다. 

두 번째는 여왕이 식사를 시작한 후에 식사가 시작된다면 여왕이 식사가 끝난 후에는 누구도 식사를 할 수 없습니다. 여왕이 식사가 끝나기 전에 마무리를 하려면 식사를 서둘러야 할 것입니다.  아마도 여왕과 공작이 집에서 가벼운 간식을 먹었을 때는 상황은 좀 덜 공식적이었겠지만 공개적으로는 규칙이었습니다.

다른 모든 왕실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필립 왕자는 공식 행사에서 여왕에게 절을 해야 할 때도 있을 것이고  대관식에서는  엘리자베스에게 무릎을 꿇어야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스 왕자로 태어났지만 왕자의 삶을 포기하고 다른 나라 왕의 배우자의 삶을 택한 그는 일생을 그림자로 살면서 한 군주의 조용한 외조 역할을 함에 있어 많은 칭송을 받는 삶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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