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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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으로 밀양이라는 영화를 다시 느낀다
습관화된 기독교 문화 의식 어려서부터 평생을 기독교인으로 살아온 나는 전통 한국 기독교 문화에서 자랐고 생활하며 살았다 잠시 중학교 때 교회를 벗어난 적은 있지만, 그 외에는 교회문화권 생활을 벗어나 보지 않고 살았던 것 같다 언제 어디서든지 무엇을 하든지 기독교인 삶의 틀 안에서 생각했고, 행동했고, 사회생활을 했었다 새벽기도를 다녔고 십일조를 내고, 주일성수를 하고, 교사대학을 이수하고, 주일학교 교사와 찬양대로 교회 봉사를 하고, 불우한 사람은 도와야 한다는 의무감 같은 마음도 갖고 살았다, 자세히 보기 ☞ 내 눈에 담은 풍경을 소개합니다 몽학 선생의 지도를 따라 아무리 화가나도 함부로 나쁜 말을 안 하기 위해 노력했고 스스로 거룩한 자가 되려는 듯하고 살았던 것 같다. 이것은 지금까지도 몸에 밴 ..
2022.03.15 -
때를 잊은 함박눈이 너무 야속해
자연이 맞추어 가는 때라는 것은 신기하리만큼 정확한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그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오신 우리네 어른들은 그에 맞게 이름도 참 잘 지었습니다. "꽃샘추위" 3월이 되니 화단에 수선화가 꽃 몽우리를 보이며 어느 햇볕 좋은 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겨울 내내 어딘지 모르게 앙상하게 죽어있던 가지에도 생기의 빚을 비추는 듯했고 텃밭에 심어둔 마늘이 싹이 생기가 오르며 살짝 자란 듯했습니다. 자세히 보기 ☞ 4월의 눈이 건네는 마지막 인사 부추를 생각하며 몇일이 지나면 양지쪽 부추를 먹을 수 있겠다 싶어 입맛 다시며 기대하고 있는데 어제 토요일 거친 겨울바람과 함께 온종일 함박 눈이 내렸습니다. 오늘까지도 사나운 겨울바람과 강 추위에 바깥 나드리가 힘겨울 정도입니다. 얼굴 감추인 수선화 꽃몽우리..
2022.03.14 -
주인을 잃은 수백장의 악보도 함께 날아갔다
우리네 어머니들의 삶을 돌아보면 하나같이 소설이 아닌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머니까지는 아니더라도 한 여성의 굴곡진 삶을 돌아보며 그녀의 어머니 삶 마저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우리네 어른들은 왜 그렇게 했는지,, 무지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은 인생이 그 길을 갔고 삶의 방식이라고 하기에는 불행한 삶에 대한 무책임인 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기 ☞세상에서 IQ가 가장 높은 사람과 점수는? 부잣집의 막내딸 한국의 명문 E 여대에서 작곡을 전공했던 그녀는 아주 큰 부잣집 막내딸이었습니다. 큰 부자인 아버지는 아들만 셋을 두고 떠난 전처를 대신해 나이 어린 처녀를 후처로 들였습니다. 어린 나이지만 어머니는 전처가 남기고 간, 자신과 비슷한 나이 또래의 아들들을 돌보며 막내딸을 낳았고 나이 많은 아버지는 늦게..
2022.03.13 -
미국에서 바라보는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한 평가
전에 없이 살벌햇던 한국의 대선이 끝이 났습니다. 일부에서는 환호성과 함께 축제가 벌어졌고 일부에서는 좌절감에 침울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국가 새로운 리더가 뽑혔으니 이제부터는 여러 가지가 바뀔 것입니다. 그동안 현 체제에 대한 불만이 정권교체 요구로 나타난 결과이니 만큼 당연할 것입니다. 무엇이 어떻게 바뀔 것이며 결과는 얼마나 만족하게 될지,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날 것입니다. 현 한국의 대선 결과에 대해 외부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으며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한 메거진에 올라온 글을 소개해 봅니다. 몇 개의 메거진을 보았으나 다 비슷한 견해들입니다. 자세히 보기 ☞세계사를 바꾼 중요 혁명과 한국의 혁명 메거진에 올라온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해 한국의 유권자들은 1%미만의 격차로 야당인 민중당(국민의힘)의 ..
2022.03.12 -
죄송합니다. 오늘 포스팅 쉽니다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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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라" 좋을 때도 똑 같이 지나 간다
2022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참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코로나가 전 세계를 휩쓸며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자유를 박탈하고 있는데 엎친데 겹치는 격으로 러시아는 힘을 과시하며 약한 우크라이나를 공습했고 이로 인해 세계인들이 충격과 함께 여러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퇴근하면서 자동차게 주유를 하는데 석유값이 너무 올라 있습니다. 미국이 러시아를 압박하기 위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면서 앞으로 기름값이 얼마나 더 오를지 예측조차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한탄만 할 수 없어 스스로 자기 암시를 해 봅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자세히 보기 ☞ 미국 초기 정착중 교통사고 대책에서 배운것 이 문구의 등장시기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문구는 고난과 기쁨의 무상함을 나타내는..
2022.03.10 -
미국기업 펩시콜라, 코카콜라, 맥도날드, 스타벅스가 러시아에서 중단
러시아의 그릇된 행동이 비난속에서도 계속 이어지며 미국에서는 러시아산 원유 수입중단을 선택했습니다. 미국과 함께 우방국들도 이에 동참하며 러시아를 옥죄기도 합니다. 최근 예일대 교수가 작성한 명단이 발표되면서 미국를 상징하는 4개의 기업도 러시아에서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펩시콜라, 코카콜라, 맥도날드, 스타벅스는 각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러시아에서 사업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4개 브랜드는 미국을 상징하는 기업이며 구 소련일 때부터 러시아에서 운영되어 왔습니다. 자세히 보기 ☞ 러시아는 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는가? 세계인의 비난을 받은 미국 기업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10여 일이 지나며 세계 소비자들의 눈은 러시아에서 기업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4개 브랜드를 향하고 있었습..
2022.03.09 -
전 세계에서 코로나로 사망자 수 600만명
코로나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을 때도 마스크 사용을 거부하던 미국인들이 많았습니다. 시민들이 개인 자율권 보장을 강하게 주장하는 미국에서, 일반인들에게 마스크 사용을 강요하지는 못했지만 각 주지사의 재량에 따라 대부분의 주 공무원들은 직장에서 마스크 사용이 의무화 되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월요일 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개인별로 원하는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해도 되지만 앞으로는 의무는 아니니 마스크 사용을 안하고 싶은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해방을 선포했답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계속해서 마스크를 착용하겠다고 했더니, 우리 부서의 모두가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겠노라고 하며 지금까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 요가가 뇌에 미치는 영향 "극도로 마스크 사용..
202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