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 싫은 길을 가야만 하는 미국

2020. 7. 6. 07:52세상만사/미국 오늘의 뉴스 한 컷

 

시대와 함께 미국이 변하고 있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고 독립선언을 했지만 
그것은 백인에게만 해당됐던 말처럼 인종차별이 여전했었는데 
지난 5월 25일 미네 소다 주에서 경찰에 의해 목숨을 잃은 
조지 페리 플로이드 사건 이후 미국이 변하고 있다, 
아니 변할 수밖에 없다.


알찬 한 알의 밀알이 된 것


그동안 워싱턴 레드스킨  (washington redskins) 이 라는  워싱턴디시 도심권의 
미식 축구팀 로고와 이름이  
네이티브 아메리칸 (Native Americans:) 즉 인디언 들을 경멸하는 차별의 상징이라는 
논란과  항의에도 되지 않은 변명으로 넘겨오던 팀이 드디어 돈 앞에 무릎을 꿇었다 
Black Lives Matter (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의 시위가 끊이지 않고 
그 시위에 많은 국민들과 학계와 세계가 함께 동조함에 따라 
기업들이 나선 것
그동안 이 팀에 엄청난 후원을 해 오던 Fedex와 Nike 등, 후원사들이  선포하기를 
팀 이름과 로고를 바꾸지 않으면 후원을 끊겠다고 하니 울며 결자를 먹은 것이다,
양심과 도덕과 법과 윤리와  인권과 원칙은 그들을 이기지 못했는데 
돈은 단번에 저들의 무릎을 꿇린 것이다
이 미식축구팀의 이름" Washington redskins"는 인디언이 그려진 로고와 함께 
인디언들의 붉은 피부를 비하하고 인디언 인종을 경멸하는 상징으로 표현돼 왔다
이렇듯 절대 변하지 않을 것 같은 백인들이 어쩔 수 없이 시대에 흐름에 따라 
느리지만 변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빨리 빨리변하면 백인이 못되나?

러시아 대통령 푸틴이 아프가니스탄 킬러에게 돈을 줘서 
미군을 살해할 것을 지시했다는 보도가 연이어 터지고 있다
트럼프가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하나 보고를 했다 는 국가안보국장이 있고 
그간에 함께 일하던 사람들의 경험적 인터뷰가 이어지는 이상 
트럼프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이다
그동안 이 뉴스를 가짜 뉴스라고 하며 묻으려 했던 트럼프 대통령도 
이제는 묻을 수 없을 만큼 수면 위로 떠 올랐는데  진실 규명은 없고

아직 핑퐁게임만 하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군인만도 3 사람이나 살해를 당했는데도  
아직까지 조사에 들어 갔다는 말보다는 
보고를 했다,  
보고를 못 받았다, 하고 책임 전가만 하고 있으니 유족과 국민은 속이 터질 일이다
유족은 계속해서 정확한 진실을 밝히라고 하고 있고 
정부에서는 처음에 가짜 뉴스라고 하더니 이제 와서,
대통령이 알았다, 아니 몰랐다로 책임회피에 급급하다


참 미국의 위상이 어디까지 떨어질 것인지,,,

미국의 코로나는 플로리다와 텍사스가 굉장히 hot spot으로 감염자 수가 늘고 있어
다시 빗장을 걸고 있고 
40개 주에서 감염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주정부들의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발표가 되는데, 공공장소 실내에서 있는 것을 금하며
술집이나 식당은 오픈 식당으로 개조를 장려하고 개조 시 정부가 보조를 해 준다고 하나  여전히
작은 비즈니스들의 한숨도 깊어진다

이 코로나는 쉽게 잡힐것 같지 않다는 전문가들의 말들에 따라

대통령과 달리 많은 주정부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것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말이 설득력을 얻고 있고 실제로 공화당원들도 마스크를 장려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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