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9. 18:01ㆍ지식인/문학과 문화,인물
예술이라는 이름하에 작품들은 "부르는 것이 값"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유명한 예술품들은 권력의 지위를 상징하기도 하며 부의 상징이 되고 검은돈을 감추는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이것은 르네상스시대 이후 상인과 은행가들이 유명한 예술가들을 지원하면서 형성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이름이 알려진 유명한 예술가의 작품들은 그 가치가 천정부지 입니다. 특히 수집가들에게는 그 비용은 의미가 없을 정도이고 가격은 지속적으로 인상되며 부자들의 투자로 이어지고 있고, 상속재산이 되어 과세를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들로 불안정한 투자보다 유명인의 작품에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그동안 가장 비싸게 팔린 그림과 거래 년도입니다.
이탈리아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작품 Salvator Mundi (세계의 구세주)에 4 억 5,300 만 달러, 이 그림은 그동안의 여러 사연을 지나며 2017년 11월 15일 공개 경매에서 사우디 아라비아 왕자에게 미화 4억 5,030만 달러에 판매 되면서 경매 역사상 가장 비싼 그림으로 기록을 세웠습니다.
네덜란드계 미국인 화가Willem de Kooning(1904–1997)이 캔버스에 그린 추상화이며 유화인 Interchange 는 2015년 9월에 Kenneth C. Griffin 에게 3억 1,200만 달러에 판매되면서 이 역시 비싼그림 그룹 목록에 올라 잇습니다.
Paul Czanne 의 카드 플레이어 를 위한 2억 7400만 달러 (2011) 이 그림은 프랑스 후기 인상파 화가 Paul Cézanne 의 유화 시리즈중 하나입니다. 1890년대 초에 완성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1년 2억 7400만 달러에 판매 되었습니다.
프랑스 후기 인상파 화가 폴 고갱(Paul Gauguin )이 1892년에 그린 유화입니다. 거의 반세기 동안 스위스 바젤의 미술관 에 있던 이 작품은 Rudolf Staechelin 가족이 2015년 2월에 2억 1900만 달러에 한 개인에게 매각했습니다.
여성의 신체와 동성 관계의 관능미를 다룬 이 그림은 구스타프 클림트 ( Gustav Klimt )의 물뱀이라는 작품으로 유화입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나치에 의해 도난당했으며 최근에는 2013년 1억 9,800만 달러에 판매되며 논란이 되었었고 2019년 12월 기준으로 세계에서 6번째로 비싼 그림목록에 올라갓습니다.
6번(보라색, 녹색, 빨간색) 은 라트비아계 미국인의 추상화로 마크 로스코(Mark Rothko)가 1951년에 그린 그림 입니다. 그의 이 작품은 고르지 않고 흐릿한 색조로 묘사된 넓은 색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4년에 1 억 9600만 달러 로 경매에서 팔렸습니다.
스페인 예술가 Pablo Picasso "알제의 여성"은 1954~1955년에 제작된 많은 스케이치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2015년1억 8,700만 달러에 판매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의 Nu sofa(누워있는 누드)는 2015년에 1억 7,700만 달러 매매가 되었고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걸작" 은 2017년에 1억 6500만 달러에 매각되었습니다.
작품속에 예술가의 혼이 있다는 말이 실감나는 가격들입니다.
| 2020년 세계 억만장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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