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가장 작은 피그미족에 대한 연구 결과

2022. 8. 16. 18:05세상만사/사회

사진은 본문과 관계없음

 

 

사람들은 조상으로부터 자신의 키를 물려받습니다. 

 

서 아프리카에 살고있는 피그미족 역시 조상으로부터 작은 키 유전자를 물려받았습니다.

피그미족은 전 세계에서 키가 제일 작은 인종으로 유명합니다.

현재 그들의 혈통은 전 세계에서 발견되지만 대체적으로  키가 작습니다.

먼저 피그미라는 단어는 성인 남성의 키가 152센티미터 미만인 모든 그룹을 의미합니다.

 

오늘 연구된 피그미 부족원은 열대 우림에서 사냥을 하며 살며 평균 수명이 약 17년에 불과할 만큼  짧습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주로 습한 정글 환경에 의해 번식이 빠른 미생물들의 독으로 인한 전염병 때문일 것이란 가설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개인 주택

 

 

생활환경에 맞춰 진화

 

그동안 피그미족 연구자들은 그들의 키가 작은 이유가 정글 생활에 맞게 또한 짧은 생애에 맞게 진화되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정글이라는 울창한 숲에서 필요한 열량을 충분히 채우지 못한 채 사냥을 위해 민첩하게 움직여야 하고 그때 생기는 열을 발산해야 하는 생체 리듬에 맞게 진화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피그미족은 아프리카, 말레이시아, 태국, 브라질 및 볼리비아의 일부 지역에서  다양한 피그미 사회가 존재합니다. 이는 작은 신체에  대한 전통적인 가설과 맞지 않는  환경입니다.

 

또 다른 가능성은 피그미족의 DNA가 짧은 생애에 맞추어 사춘기 직후 성장을 멈추게 프로그래밍되어 있어 일찍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가설적 시나리오를 뒷받침할 유전적 증거가 부족한 가운데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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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적 DNA진화

 

 

이들의 키가 작은 것이 자연환경에 의한 진화가 아니라 전혀 다른 형질의 부산물이라는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펜실베니아 대학의 유전학자 Sarah Tishkoff는  3개 그룹의 70명  피그미족과 3개의 반투족(키가 크고 마른, 피그미족이 결혼한 농업 부족)  60명의 전체 게놈을 스캔했습니다.

 

연구원들은 피그미족에게 고유한 유전적 특성에 가능성을 설명합니다.   
갑상선을 자극하는 호르몬 수용체를 포함하여 뇌의 여러 화학적 메신저 시스템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를 찾아냈습니다 

피그미족은 요오드 결핍 지역에 살고 있어 갑상선 종이 발생합니다.

이는 성장 호르몬에 대한 수용체와 관련이 있고 이 수용체가 과잉 발생하는 쥐는 키가 작고 느리게 성장합니다.

그러나 이 수용체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인자는 말라리아나 결핵 같은 질병에 대한 면역을 부여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결국 피그미족의 게놈 CISH에서 유전적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은 성장과 면역이 생리학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시사한다고 연구원은 말합니다.

 

그들의 키가 작은 원인은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기 위한 유전적 진화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는 피그미족이 생활하는 환경에서 미생물이 많음을 감안할 때

피그미족은 인간의 면역 체계와 병원체 사이의 끊임없는 싸움과 경쟁에서 약간의 우위를 차지하며 진화했을 수 있다고 연구원은 말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성장을 위한 신진대사와  면역과 함께  상호 연결되어 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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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그미족의 생체적 특성

 

피그미족은 십 대의 사춘기 전까지 다른 현대인처럼 성장하다가 마지막 사춘기 때  성장 분출을 겪지 않고 사춘기 이후 성장이 멈춥니다.

학계에서 오랫동안 키가 작은 피그미족에 대한 연구가 있어 왔지만 그들의 조상에 대한 화석을 찾지 못해 
이전 피그미족의  DNA 연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지만

오랫동안 미스터리였던 피그미족에 새로운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피그미족은 주로  적도 아프리카 전역에 흩어져 있으며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고

다양한 유형의 숲에 생활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음식을  위한 사냥하고 채집합니다.

이렇듯 그들의 문화적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서부 중앙아프리카의 피그미족은  2800년 전까지 하나의 조상의 후손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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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의 논쟁 시나리오



피그미족의 작은 키를 두고 오랫동안 벌여온 논쟁은

키가 자라기에 충분한 칼로리를 얻지 못한 환경에서 후천적 생활에 의해 진화된 결과물인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결과물인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이종 교배 중단입니다.

 

피그미족 조상은 2800년 전까지 주변의 키가 큰 부족원들과 서로 교배하면서 응집력을 이루고 살았었습니다.

그러나 그 시점에서 키가 큰 반투 어족들이 키 작은 피그미족을 밀어내면서 분열이 되었고 이종교배가 중단되면서

결과적으로 각 부족 안에서 교배하며 개별적으로 진화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듯이 피그미족 보다 비 피그미족에서 그들의  DNA가 더 많이 흐른다는 것입니다.

이는 피그미족 여성이 비피 그미족 남성과의 결혼을 통해 키가 큰 자녀를 출산했고 키가 큰 DNA를 물려받은 자녀를 데리고  피그미 집단으로 돌아갔다는 증거라고 연구원들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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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그미족의 수명과 생식기간



피그미족의 평균수명은 17년입니다.

극소수의 여성만이 40세를 넘기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16세에서 24세 사이에 사망을 합니다. 

평균 수명이 짧은 만큼 생식기간도 짧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의 성장 속도가 비 피그미족에 비해 빠른 것도 아니며 사춘기 전까지 일반인과 동일한 성장 속도를 보이다가 

사춘기를 겪는 12세쯤에  성장이 멈춥니다. 

 

생존기간이 낮은 만큼 출산연령도 낮게 되며 성숙도도 비 피그미 족에 비해 빨리 시작합니다.

여성의 번식력의 정점은 15세 전후이지만 가임여성이 부족함으로 번식기간을 앞당기게 되고 

어린 시절 성장은 비피 그미족과 같지만 짧은 번식기간과 짧은 수명은 그들의 성장을 12세에 멈추게 하면서 성장이 잘리는 결과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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