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1. 07:04ㆍ나그네의 미국생활/일상 생활속에 이모저모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의 비난을 즐기는 것 같다,
날마다 그가 하는 일은 문제를 만들어 낸다,
시간 날 때마다 연구를 해도 그를 따르지 못할 만큼 어디를 가든지 근중들의 분노를 불 붙이고 있는 것 같다
지금 미국에 시위대의 시위가 끝나지를 않았고 여전히 산발적인 시위가 지속되고 있는데
어제 플로리다에서 반 트럼프와 친트 럼프와의 시위가 일어나면서 들었던 피켓과 외침 "white power"
이것을 놓칠 리 없는 대통령은 트윗에 White power 사진을 노출시키고 트윗을 올려서 화제다
문제가 될 것 같으니 4시간 만에 내렸지만
인종 주위의 암시적 노출은 분명해 보인다.
아마도 그의 의중과는 반대로 측근들의 강력한 권위로 트윗을 내렸겠지만
그 의도는 알아 볼만한 것 아니겠는가
그만큼 민족주의 인종주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트럼프 때문에
시위가 멈출 기미가 없고
오는 7월 4일 미국의 독립기념일에 대규모 시위가 예정된 가운데
워싱턴에 있는 미국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브라함 링컨 동상이 위험하다.
시위대는 그 동상이 합당하지 않다는 의문을 가지고 제거를 시도할 것이란 예기,
아브라함 링컨이 누군가 노예해방을 주도했고 이뤄냈던 미국의 아버지이며 흑인들의 아버지이다
흑인들에게 노예해방으로 자유를 안겨 준 사람인데
동상에 흑인이 무릎을 꿇고 앉아 노예처럼 행하는 행동과
링컨이 서서 우월적인 제스처가 뭔가 합리적이지 않다는 예기
흑인 노예 해방됐다고 하면서
아직도 흑인이 노예처럼 무릎 꿇고 앉아 주인 시중을 드는듯한 동상,,
글쎄
반대파의 주장은 노예에서 해방시켜준 은인에게 감사해서
무릎을 꿇고 인사하는 거다,,, 당연한 것 아니야? 라고 하는데
생각은 각자의 몫으로 ,,,,,,,
문제는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민족주의를 노출시키므로 득이 되는 게 뭘까?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이다
다인종과, 다민족,
다문화로 이뤄진 나라의 대통령이 극 민족주의로 노출되면 스스로의 무덤이 될 것 같지만,
아직도 극 백인 우월 주의자들의 어둠의 활동을 묵시적으로 눈을 감는다는 것 아니겠는가?
주로 극 백인 우월주의의 남성들 본드보이들로 지지를 얻고 있는 트럼프가 트윗한 "white power"
는 다분히 시위를 지지한다는 의도된 제스쳐 인것
주로 여성 지지자들 중심으로 서서히 이동을 하고 있는데
어떤 계산이 있는지,,
요즘 전화멧세지가 많이 뜬다
트럼프 낙선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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