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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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슬랭어( slang; 속어)란 무엇이며, 누가, 언제 사용하는가?
속어(Slang)란 한 사회에 깊이 박힌 생활과 사고 그리고 의식 문화와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 일명 슬랭 어란 하면 종종 흑인들이나 자유 분망한 젊은이들이 사용하는 장난스럽거나 캐주얼한 유행어 정도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슬랭 어를 알아야 그 사회를 정확하고 깊이 알 수 있을 만큼 지역에서 사용하는 슬랭 어는 그 사회의 개성과 문화와 가치관을 풍부히 담고 있습니다. 거리의 언어로 표현되는 슬랭어를 배우는 것은 그 사회의 언어의 성장과 진화를 이해하는데 필수적이며 대중문화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를 익히는데 슬랭어를 알면 영어대화가 부드럽고 더 풍부해지며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슬랭어와 속어는 사전적으로 같은 말 같지만 슬랭 어는 사용자와 구성된 단어 그리고 쓰이는 환경에 의해 일..
2023.04.29 -
우리의 자녀를 출근 시키는 날(Take Our Child to Work Day)
백악관이 맞은 Take Our Child to Work Day 미국은 해마다 4월 4번째 목요일에 "Take Our Child to Work Day"라고 하여 자녀들을 직장으로 데려오는 행사를 합니다. 올해의 행사는 2023년 4월 27일 목요일에 있었으며 "더 나은 협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의 목적은 아이들의 학습을 장려하고 아이들이 자신들의 미래에 가능한 것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며 직원들의 자녀나 손주 손녀가 대상이 됩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멈추었던 행사가 올해 재계하면서 많은 아이들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집에서 일하던 직원들도 이날 만큼은 일터로 자녀들과 함께 출근을 하여 자녀들에게 취지에 걸맞은 현장 학습을 시켰습니다. 부모나 조부모님의 일터로 온 아이들은 작업..
2023.04.28 -
네안데르탈인의 멸종에 기여한 것은 무엇일까?
전쟁과 파괴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이 땅에 어느 누구도 영원한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잠시 머물다가 가는 나그네들이 지나가는 땅에서 나라와 나라가, 개인과 개인이, 그룹과 그룹이 따먹기 게임하듯 서로 목숨 걸고 경쟁하고 싸우는 것은 보면 만물의 영정이라고 하는 현대인의 진정한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한때 이땅에서 삶을 이어가며 나그네로 발자국을 남겼던 종들이 있습니다. 현대인과는 다른 종이지만 가장 가까운 사촌 쯤 되는 네안데르탈인 역시 오늘날 우리가 지배하고 있는 지구의 한 귀퉁이에서 치열한 삶을 살아냈으며 오늘날 현대인들과 같은 행복과 슬픔, 고통과 즐거움, 강탈과 소유를 엮으며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땅에서 더 이상 볼 수 없으며 500,000년 전이라는 화석으로만 남아 있..
2023.04.27 -
노화는 질병 혹은 보편적 과정, 그 논쟁의 끝은 어디인가?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인류는 노화에 대한 끊임없는 논쟁이 있었습니다. 철학자들이 말하는 노화는 허약함, 장애, 죽음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치료할 수 없는 진행성 질병이라고 주장했고, 로마 의사 Galen 은 질병은 비정상이지만 노화는 보편적이므로 질병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늘날까지 이러한 이분법이 지속되면서 노화에 대한 개념적 논쟁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50년 동안 인간의 기대수명이 극적으로 증가하였고 앞으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대 수명이 증가와 수명연장이 건강한 삶의 기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이는 사람들이 더 오래 살지만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근력 강화를 원한다면 채소를 먹어야 합니다 노화에 대한 인식 오랫동안 인..
2023.04.26 -
수면 자세와 건강의 상관 관계 알아보기
젊다는 것은 다양한 밑천일 것입니다. 한때는 아무리 고단해도 죽은 듯이 자고 나면 몸의 벨런스가 회복되어 일상복귀가 쉬웠지만 어느 순간부터인지 가 수면처럼 선잠을 자게 되고 자고 일어나도 몸의 회복력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한 번쯤, 벼락을 처도 알 수 없을 만큼 죽은 것처럼 자보고 싶지만 얇아진 잠은 다시 두터워질 생각을 못합니다. 잠을 잔 잔다는 것은 젊다는 것과 동급인 것 같으며 건강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 같지만 수면 자세도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각자가 편한 수면자세를 취한다고 하지만 자세에 따라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무호흡증 같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킨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성인은 자신의 수면자세에 대해 별 생각하지 않고 취침에 들지만 수면 연구가들은 질 좋은 수면을 위해 자세가 중요..
2023.04.24 -
식용 곤충이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을까?
오래전 서울에 살때 가을이면 계절의 벼화를 보기위해 황금빛 들판을 찾아 경기 양평 근처로 나드리를 했습니다. 많은 허수아비들을 한곳에 모아두고 전시하는 곳을 돌며 눈요기를 하고 이어 논에 뛰어 다니는 메뚜기를 잡아 플라스틱 병에 잡아 넣고 집에 오면 남편은 잡은 메뚜기를 팬에 볶아 맛있다고 먹었습니다. 벌래는 먹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그때 처음 해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앞으로는 누구나 먹어야 할 미래 식량이 식용곤충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자연환경차원에서 현재의 인류 먹거리에 제동이 걸리면서 미래 먹거리로 곤충이 등장했고 식료품 선반에는 귀뚜라미로 만큰 칩이 진열되고 있습니다. 생존상황시 먹을 수 있는 벌레와 피해야 할 벌래 인류는 언제부터 곤충을 먹었을까요? 오늘날 세계 인구가 빠르..
2023.04.22 -
17년만에 외출한 매미의 일생과 출현, 주기 그리고 민폐 예방
매미는 투명한 날개와 더듬이가 있는 갈색 곤충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고 또 들을 수 있습니다. 이 곤충은 나무의 목질부 조직을 먹이 위해 입에 빨대를 가지고 있으며 나무껍질에 알을 낳기 위해 상처를 냅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 여름이 시작되는 5월 부터 수십억 마리의 빨간 눈 매미가 등장하여 주변지역을 공포스러운 소음으로 밀어 넣었습니다.생존상황시 먹을 수 있는 벌레와 피해야 할 벌래 미 동부의 매미 미국 동부에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 유형의 매미가 존재합니다. 해마다 출현하는 연간 매미와 13년 또는 17년마다 출현하는 주기성 매미입니다. 2021년과 2022년 5월과 6월에 출현햇던 매미는 주기적 매미로 17년 만에 돌아온 것 들이며 워싱턴 DC와 미국 동부 15..
2023.04.20 -
삼성 반도체가 세계 1위 탈환은 언제 가능할까?
코로나가 시작하기 직전 새로운 자동차를 사기 위해 딜러를 갔습니다. 인터넷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여러 종류 차를 검토하고 비교한 후 적당한 차를 정하고 딜러를 갔습니다. 실물을 눈으로 확인하고 시승을 하며 알고 있는 정보와 크게 다르지 않으면 차를 가져올 계산을 하고 갔었지만 차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딜러가 하는 말은, 한국에서 반도체 공급이 순조롭지 않아 모든 자동차업계에서 새로운 재동차 출고가 많이 늦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한국의 반도체가 세계 시장에 "이 정도군 아" 하고 기다림도 즐거웠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세계 반도체 시장의 1위 자리는 대만의 기업이 차지했습니다. 오늘날 반도체는 현대 기술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이며 컴퓨터나 스마트폰, 그리고 여러 첨단 전자제..
202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