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6. 14:34ㆍ여행
탄자니아에 : 나트론 호수
아프리카 중서부에 있는 탄자니아 나트론 호수는 실존하는 죽음의 호수로 불리웁니다. 이 곳은 높은 PH 지수로 인해 호수에 들어오는 모든 동물들을 석회화시켜 돌처럼 굳게 만들어서, 메두사와 눈이 마주치면 돌이 된다는 그리스 신화에 빗대어 나트론 호수를 메두사 호수로 부르기도 합니다.
세로 길이는 최대 57킬로미터, 가로 길이는 최대 22킬로미터에 달하는 광대한 호수로 염기성에 강한 붉은 박테리아만 살아남아 호수 자체가 붉게 보이는 것이며, 본래 호수에서는 탄산수소나트륨이 잘 검출되지 않는데, 유독 나트론 호수에서는 이 탄산수소나트륨의 함량이 높아
물을 빨아들이는 아주강한 흡습성때문에, 사람(인체의 70%)이든 동물이든 많은 물로 구성된 신체가 이 호수에 닿게 되면 호수 속의 탄산수소나트륨에 의해 몸의 물이 그대로 빨려 들어가 온몸이 돌처럼 굳어버리게 됩니다는 것입니다.
홍학이 많이 서식하는걸로도 유명해서 많은 사진가들과 관광객들이 붉은 호수 에서 유영하는 홍학을 촬영하기 위해 모여드는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이 호수 주변에서 기괴하게 죽은 동물 사체들이 발견되면서 유명해졌고 눈으로 보고 사진을 남기기 위해 방문자들이 많아 지는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어떤 동물도 살수 없는 이 호수에 유일하게 삶에 터젼을 삼고 있는 것은 홍학들입니다. 홍학을 제외한 다른 동물이나 사람도 이 호수의 물과 접촉하면 신체 조직이 썩어가며 석회화 되어가며 죽음에 이르게 되므로 '메두사 호수'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호수는 화산폭발로 인해 유입된 엄청난 탄산수소나트륨이 섞여있는데 이 물질은 고대 이집트에서 미라를 만들때 사용하는 물질로 수분을 날리며 단백질을 녹여 생체조직을 건조시키고 굳히는 역활을 합니다.
유일하게 홍학이 이 호수에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홍학의 긴 다리가 탄산수소나트륨에 저항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볼리비아 : Laguna Colorada (레드 라군)호수
볼리비아에 있는 레드라군 호수는 칠레와의 국경 가까이에 있으며 많은 핑크 플라밍고의 서식지이자 진한 붉은색호수로 유명합니다.
총 표면 면적 60km2에 3 가지 종의 플라멩코가 남미에서 가장 큰 "Parihuana Chica"(플라밍고의 종)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Red Lagoon으로 가는 길에는 활화산 Ollague 화산이 있고 . 플라밍고가 서식하는 여러 작은 호수들은 온천수 (온도 30 ° C)이며 염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터키 : Salt Tuz Golu
Salt Tuz Golu는 터키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입니다. 그것은 산업 중심지 (공장에서 소금을 추출)이자 인기있는 관광지입니다. 여행자들은 여름 더위가 증발하고 풍경이 기괴한 모습을 보일 때 호수 주변을 돌아 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태양이 Ace Golu를 태우기 전에 조류의 활발한 개화로 인해 밝은 붉은 색을 띤다. 사진 작가의 자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홍조류의 항산화 특성에도 불구하고 식수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이 호수는 유럽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홍학의 고향이기 때문에 유네스코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세네갈 : 레트바 호수(Lac Retba)
아프리카 세네갈 다카르 북쪽에는 세네갈의 주요 관광지가 된 장미호수라는 뜻의 ‘레트바 호수(Lac Retva)가 있습니다. 이 레트바 호수는 바다보다 10배 이상 높은 염도로, 염분이 높은 곳에 서식하는 식물성 플랑크톤 ‘두날리엘라 살리나’가 광합성을 통해 붉은 색소를 만들어내며 호수 색을 분홍빛으로 물들입니다. 염도가 가장 높은 여름철에 가장 선명한 분홍색을 볼 수 있다.
이란 : 우르미아 호수(피의 호수)
2016년 7월, 나사(NASA)의 관측위성이 이란의 우르미아 호수가 온통 붉은 빛의 '피의 호수'로 변해 있는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나사의 설명에 따르면 이란 북부지방의 여름에은 덥고 건조해지기 때문에 호수 물이 증발해 줄어들고 염도가 높아지며. 높은 염도속에서도 잘 살 수 있는 해조류 'Dunaliella salina'라는 것만 남게되어
평소 녹색을 띠는 해조류는 염도가 높고 햇빛이 강한 환경에서는 붉은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우기가 되어 비가 많이 오면 호수는 다시 본래의 녹색 빛깔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이 도움 되셨다면 공감과 구독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고민해 보겠습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텔을 가장 저렴하게 예약하기 알뜰팁 (78) | 2021.01.04 |
---|---|
가장 저렴한 항공권 찾는 방법 (99) | 2020.12.29 |
곧 사라질 우리 자연의 보배들 (78) | 2020.12.24 |
시베리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103) | 2020.12.22 |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지난 포스터모음) (81) | 2020.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