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 제도가 더 이상 없을까요?

영화 뿌리에서 (쿤타킨데 역)

 

'많은 사람들은 노예제도를 말할 때 마치 미국만의 유산이며  미국의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노예무역이 있었으며  어떤 나라에서는 미국보다 더 많은 노예가 있었습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아프리카인들이 노예라는 이름으로 신대륙으로 보내진 숫자가  1,250만 명이고  그중에 약 3%에 해당하는 388,000 명만이 미국으로 보내졌습니다.   미국은 노예제도를 종식시키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했고 노예제 폐지 문제로 남북전쟁이 일어났으며,  에이브 러햄 링컨 대통령의  남북 전쟁  해방 선언을 할 때에도  전 세계는 여전히 노예 제도가 있었습니다.  

 

 

영국은 노예 소유주에게 보상

영국은 1833년 노예제도를 폐지하려 할 때 정부는 노예 소유주들이 두려웠습니다.  자국에서 노예제 폐지운동이 늘어나고 있을 때 노예 소유주들의 반란을 염려하며 그들의 눈치를 보다가 결국은 그들에게 보상을 해 주기로 했습니다. 노예 한 사람당 2 천만 파운드를 보상했습니다. 그것은 엄청난 양의 돈으로, 당시 영국 재무부 연간 수입의 40 %였고, 영국은 그것을 지불하기 위해 1,500만 파운드의 빚을 져야 했습니다.

그러나 노예들은 그동안 무급으로 일한 대가로 단 한 푼의 보상도 없었고 앞으로 스스로 살아갈 지침도 없었습니다.  결국 노예제도가 끝난 후,  그들은  낮은 임금으로 주인집에 계속 머물며  노예로 살 때보다 더 못한 생활을 하게 된 것입니다.    자세히 보기  ☞  기대수명이 높은 국가들과 낮은 국가들

 

캐나다 노예제  폐지를 부른 여성

영국도 캐나다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1793 년에 클로이 쿨이라는 한 흑인 노예 여성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녀의 미국인 주인에 의해 몸이 묶인 채 주인의 보트에 태워졌습니다. 그녀는 몸부림하며 소리 지르고 반항을 했지만  소용없이 캐나다를 향해 이리 호수를 건너고 있었습니다.  이 장면을 보던 두 남성은 당시 부 지사였던 John Graves Simcoe에게 보고 했고   부지사는 이 흑인 노예 여성을 구하는 것을 목표로 법정절차를 밟았지만 기각되었습니다. 

당시 그녀는 소유자의 재산이었으므로 주인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안 부지사는 법을 바꾸며 캐나다에서 노예제 폐지를 위해 캠페인을 벌였고 4개월 만에 노예제도가 불법으로 판결되었습니다.   

그러나 부주지사는 쿨레이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새로 바뀐 법에서 새로운 노예는 금지하지만 원래 있던 노예는 유지할 수 있게 개정된 것입니다. 노예를 새로 들일수는 없어도 이미 소유한 노예는 유지하게 했던 법에 의해 쿨레이는 소유주의 농장에서 노예로 살다가 죽어갔다는 설입니다.  자세히 보기  ☞  아파트에서 아이들을 떨어뜨린 엄마

 

최대의 노예제도 브라질

노예무역은 대게 북미를 생각하게 합니다. 그러나 다른 어떤 나라보다 브라질의 노예무역의 규모는 컸습니다. 아프리카 노예의 3 %가 미국으로 갔지만,  32 % (400 만)가 브라질로 갔습니다. 그리고 어떤 나라들보다 더 오랫동안 노예제도가 합법적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 나이지리아서 여중생 300명 무장괴한들에 피랍

미국의 남북전쟁으로 폐한 남부 노예 소유주들은 합법적인 노예무역을 위해  브라질로 이주했습니다. 그러나 영국은 노예무역을 포기하도록 압력을 가했습니다.  브라질인들이 자신들과 함께 전쟁에 동참한 노예들을 인간으로 보기 시작하며 정부가 폐지하기 전에 개개인들이 노예를 풀어주며 폐지하게 되어  1888 년에  대부분의 노예들이 해방되었습니다.

 

 아이티의 노예 반란 

1492 년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이후 그곳에는 노예가 있었고 1789 년에는 거의 500,000 명의 노예가 있었습니다.  프랑스혁명을 계기로 아이디어를 얻은 아이티의 노예들이 혁명적인 욕구로 움직이기 시작하며 자신들만의 신호를 가지고  1790 년 10 월에 반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350 명의 노예가 자유를 위해 나섰지만 곧 전국에 걸쳐 전면적인 반란으로 발전했습니다.

이들을 제지하기 위해  프랑스 군대가 소집되었지만  수가 많은 노예들이 프랑스군 일부를 장악했고, 노예 반란이 승리를 하므로 14년 만에 자유를 되찾은 것입니다.  자세히 보기  ☞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들

 

 멕시코  흑인 대통령이 노예 제도 폐지

멕시코의 노예 제도는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노예제도가 완전히 폐지될 수 있었습니다.   Vicente Ramon Guerrero Saldana 대통령은  아프리카인과 멕시코인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1829 년 4 월 1 일에 대통령에 취임하여 그해가 끝나기 전에 노예 제도를 폐지함으로 1829 년 9 월 16 일에 공식적으로 끝났습니다.  자세히 보기  ☞  아파트에서 아이들을 떨어뜨린 엄마

 

 노예제도 폐지하도록 영국이 압력  

 
19 세기 후반 잔지바르는 세계 노예무역의 중심지였습니다.  그들의 대부분의 경제는 노예무역에 의존되어 있어서 포기할 수 없는 상태였을 때  1896 년에 영국 함대가 그들에게 폭격함으로 그들이 항복했고 잔지바르의 노예 제도는 끝났습니다.    자세히 보기  ☞  암살당한 세계 지도자들은 누구인가요?

 

 백인 노예무역 폐지 위해 두 번의 전쟁 

 

납치되어 노예로 팔린 것은 아프리카의 흑인들 만이 아닙니다.   16 세기에서 19 세기 사이에 수십만 명의 유럽인들이 바바리 해적들에게 체포되어 북아프리카와 오스만 제국에서 노예로 팔렸습니다.  바바리 해적단은 유럽 해안을 습격하여 닥치는 대로 사람을 납치해, 알제리 노예로 팔았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미국과 유럽이 나서며. 미국은 두 번 (1801 년과 1815 년에) 전쟁에 나갔고,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는 이들과 100 년 동안  싸운 후 그들은  백인 노예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스페인은 75 년 동안 노예 제도 폐지 명령을 듣지 않았습니다.

 
스페인은 공식적으로 1811 년  노예 제도가 폐지되었지만 쿠바는 따르지 않았고 그 결과 노예의 반란이 일어났으나 노예무역을 계속하며 반란을 일으킨 노예 Aponte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전시하기까지 하면서 1886 년까지 노예제도가 이어졌습니다.  자세히 보기  ☞ 인구 밀도가 가장 낮은 국가는 어디일까?

 

 노예를 익사시킨 호주 노예 상인

 호주는 처음부터 노예들의 나라였습니다. 처음 호주에 거주하게 된 사람들은 죄수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무급 노예로 노동을 위해 파견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호주의 백인 노예 들 대신 원주민 노예로 대체되었습니다. 영국이 이미 노예제 폐지를 하였지만 호주인들은  그것을 무시했습니다.  그들은 노예들에게 “계약을 맺은 하인”이라는 이름으로 한 세기 동안 계속해서 사용했습니다.  1901 년까지 영국이  호주에서 노예를 풀어 주도록 압박했을 때 일부  노예 상인은  노예를 배 밖으로 내던져 자유 대신 익사하게 했습니다.  자세히 보기  ☞  민주주의가 가장 잘 실행되고 있는 나라 순위

 

지금도 노예제가 있는 모리타니  

2012 년 유엔의 보고서는 현재도 노예제도가 있는 국가 가 있습니다.  모리타니에서는 43,000 명이 여전히 노예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나라 베르베르 족은 노예 소유자이고 백인이며,  블랙 무어라고 불리는 흑인은 노예입니다.  결혼 선물로 노예를 주는 것이 전통이지만 1981 년 모리타니에서 노예 제도가 법적으로 폐지되었습니다. 이를 알고 있는 유엔에서 발표를 하자  이나라 정부에서 눈속임 식으로  한 노예 주인을 6개월 징역형을 선고했다가 여론이 잦아들자  중단했습니다.   모리타니는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노예 제도의 거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   남녀 성 비율 세계 나라별로 알아보기..

자세히 보기  ☞  부패에는 반드시 조력자가 있다.

자세히 보기  ☞ 당신은 몇 살까지 살 수 있나요?, 온라인으로 하는 무료 기대 수명 계산기. 

자세히 보기  ☞ 2020 년 살기 좋은 나라 순위와 성적표

자세히 보기  ☞ 최고의 교육을 자랑하는 나라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이 도움 되셨다면 공감과 구독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고민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