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사재기를 해야 할까요?. 일본의 제 3차 전범 만행으로 삶이 복잡해 집니다.

2023. 6. 14. 14:02나그네의 미국생활/일상 생활속에 이모저모

신안 염전 /동아

 

 

  "사재기"가 유행처럼 번지는 것 같아 씁쓸한 마음입니다.

이 나이가 되도록 살아오면서 굽이굽이 넘어야 할 산들이 많았습니다.

높고 낮은 산들 중에는 자의적인 것도 있었지만 타의나 환경, 그리고 자연을 통해서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럴때마나 조바심 내지 말고 여유롭게 시간을 갖고 기다리다 보면 자연스럽고 순조롭게 넘어갈 때가 많았습니다.

 

사회적인 이슈나 닥칠 위험에서도 당장 위급한 일이 아니라면 동요되기보다는 몇 발자욱 뒤쳐저 지켜보며 따라가는 편을 택했습니다.

그렇게 행동했던 것이 잘하는 것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문제를 지나고 나서 돌아보면 그렇게 해도 큰 손해 없이 잘 살아졌습니다. 

 

그러나 기준을 가지고 살아온 중심이 가족의 건강이라는 화두 앞에 흔들리려고 합니다.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출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너 나 할 것 없이 소금과 해산물을 구입하기 위해 발길이 바빠졌습니다.

반도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은 해산물이 주식이라고 할 만큼 식탁에서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난스레 소금을 많이 먹는 해안가나 반도 사람들은 소금 역시 빠지지 않는 중요한 식재료입니다. 

식재료라는 것은 직접적으로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며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고 보니 가족의 먹거리를 위한 주부들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에 바다가 오염되기 전에 해산물 하나라도 더 확보해 두려는 발걸음이 치열해지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사재기" 바람에 휩쓸리기보다

조금 비싸게 사고,

조금 늦게 구하고,

조금 적게 가지면 된다, 하는 마음으로 기다렸지만,

방사능 오염수 방출이라는 화두 앞에서는 "사재기"에 대한 욕구가 강해집니다.  네안데르탈인의 멸종에 기여한 것은 무엇일까?

 

전범국 일본의 행태를 잊지 말자

 

어릴 적 보았던 영화 중에 제목은 기억나지 않지만,  인류를 지키기 위해 죽음을 선택한 주인공을 보며 감동을 받았던 영화가 있습니다.

SF영화로 여 주인공은 외계 괴물을 물리치다가 외계괴물을 잉태하게 됩니다. 

그것을 알게 된 여 주인공은 자기 뱃속에 잉태된 괴물이 태어나면 인류를 망하게 할 것이란 것을 생각하게 되고 결단을 합니다.

그리고 잉태된 괴물을 죽이기 위해 무섭게 끓는 용광로에 자신의 몸을 던지는데 태중에 있던 괴물이 알고 배를 뚫고 나옵니다. 

주인공은 마지막 용광로에 들어가기 직전, 그 태아괴물을 움켜쥐고 용광로로 같이 입수를 하는 것을 보면서 마지막까지 인류를 지키기 위한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일본은 어떻습니까?

전 인류를 위험에 빠뜨리는 범죄를 서슴없이 진행하려 합니다. 

일찍이 전범국가 일본은 그 유명한 731 부대의 생체실험 즉 사람이 살아 있는 채 의학적 실험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참혹한 고통과 공포 속에 죽어가게 했습니다.  그 실험대상 중에는 임산부도 있었습니다.

 

중국의 남녀노소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누가 더 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는지, 한 줄로 세워두고 게임 삼아 사람들을 마구 죽였습니다.

역사적으로 저들이 저질렀던 수 없이 많은 악행은 오늘날에도 이어지며 전 세계인들의 건강에 위협을 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방사능 오염수를 방출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조금씩 몰래하던 짓거리를 대 놓고 편하게 많이 방출하고 싶어 강재허락의 형식을 밟는 것뿐이란 생각이 드는 것은 

일본이 인류에게 지금껏 보여준 작태이기 때문입니다.  일본 731부대가 세계전쟁 중에 행한 잔악함

 

인류는 일본을 심판해야 할 때다

 

전 세계에서 바다에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중해연안을 비롯해 남미와 북유럽 그리고 태평양 섬나라들, 하물며 일본까지,

바다가 직장인 사람들이 있고,

바다가 주거지인 사람들,

바다에 기대어 돈을 사고

바다에서 먹을 것을 얻고

바다를 즐기기 위해 모여드는 사람들 

바닷물을 마시게 되는 해녀와 스쿠버다이버들,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하여 이 모두의 건강을 위협하는 일본을 심판해야 할 것입니다.  난징 대 학살과 아시아에 저지른 일본인들의 잔혹성

 

EU와 미국은 벙어리가 되었는가? 

 

유럽연합은 참 이기주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 세계 바다가 위험에 처하게 되었는데 유럽연합에서 반응이 없습니다. 

미국만큼이나 영향력이 있다는 저들의 영향력은 어디, 누구를 향한 영향력인지,,,

침묵하는 미국은 더 얄밉습니다. 

미국은 이제 세계의 경찰, 그만할 때가 된 듯싶습니다.  세계 역사상 최악의 전쟁은 언제인가?

 

안전한 먹거리를 찾아

 

문제가 생기면 서민들만 죽습니다. 

권력이 있고 돈이 있는 사람들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안전한 먹거리를 찾을 것이며 공수해 갈 것입니다

병들고 피해를 보는 부류는 서민들이고,

저들은 서민들의 삶과 건강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오직, 서민들은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발판쯤으로 여기는 자들, 바로 권력자들입니다. 

누구도 서민을 대리해 줄 수 없으니 스스로 자신을 지키며 살아나야 할 것입니다.   부패에는 반드시 조력자가 있다

 

 

소금을 주문했습니다.

 

한인들이 많지 않은 지역이고 보니 한인 마트가 없습니다.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한인 마트를 가려면 하루를 버려야 하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소금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개인당 주문량의 한계를 두었습니다. 아마도 대량 주문자가 많아지기 때문일 거란 생각을 해 봅니다. 

 

무엇을 얼마나 사둬야 하는지,

"그냥 비싸게 사 먹자"가 되지 않은 문제고 보니 고민이 됩니다. 

사려고 생각한다면 김, 멸치, 다시마, 미역, 소금 등 종류도 많아 기억할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왜 이런 일을 해야 하는지 최초의 원자로 발명자가 원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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