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 제도 부활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하는 이유

무고한 사람을죽일 수 있는 사형제도

 

 

사회적으로 범죄가 잔악해지면서 사형제도 부활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너무나 잔학한 죄인들은 사형이라는 제도를 실행하므로 최고의 고통의 순간을 줘야 한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미국은 지금도 사형제도가 있습니다. 작년에도 한 남성이 사형집행되엇음이 뉴스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형으로 억울하게 죽어간 사람들이 있음을 볼때 사형제를 쉽게 주장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 나열된 사람들은 사형이 집행된후 무고로 판명된 억울한 사람들입니다. 누구에게도 이런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자세히 보기  ☞    미국17년만에 사형집행,  

 처형된 후 무고로 밝혀진 8명 

 카메론 토드 윌링햄(Cameron Todd Willingham)은  1992년  텍사스에서 방화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에게 유죄 판결을 내린 판사는 그가 자신의 세 자녀를 죽일 의도로 일부러 불을 질렀다는 방화 혐의를  2004년에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나중에 텍사스 법의학 위원회가 발표한 것은 증거가 잘못 해석되었다는  것이며 화재는 우연이였고, 그에게는 고의적인 방화 죄가 없다고 했습니다.자세히 보기  ☞ 혈액형과 COVID-19 위험성의 관계

 루벤 칸투는 1993년 텍사스에서 17세에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을때 10대 소년으로 처형되었습니다.  그가 죽은 지 약 12년 후, 조사에 따르면 당시 살인 현장 목격자라는 증언자가 위증을 했음을 고백했고 살인이 일어난 장소에 칸투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히 보기  ☞  미국 부자들 코로나 대비 벙커생활

 

 래리 그리핀은 1981년 미주리주에서  마약상인 Quintin Moss를 살해한 혐의로 1995년에 사형을 당했습니다. 그는 언제나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지만 현장에 출동한 첫 경찰관은 그의 결백 주장을 지지했으나 목격자의 진술에 의해 죄인이 되어 사형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알려진 바로는 그리핀은 그날 밤 범죄 현장에 없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 맥시코와 미국 국경터널,국경폐쇄 

 

 카를로스 델루나는 1989년 텍사스에서  편의점 점원을 칼로 찌른 혐의로 처형되었습니다.  그러나 20년 후, Chicago Tribune매체는 그의 결백의 증거를 발견했습니다. 범인은 엉뚱하게 다른 살인범죄에 연루된 카를로스 에르난데스라는 사람이었음이 밝혀진 것입니다. 자세히 보기  ☞ 괴물 남편의 선물? 안면이식 여성

 데이비드 웨인 스펜스는 1997년  텍사스에서 10대 3명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당했습니다.  그가 다른 사람을 죽이기 위해 편의점 점원으로 고용된 것으로 추정되어 실수로 사람들을 죽였다고 판결났지만. 

이를 감독하던 경찰은 스펜스가 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아무런 물증이 없고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어떤 증거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히 보기  ☞  20세기에 일어난 미국의 항공사고들

 제시 타페로는  1976년 국가 기병을 살해한 혐의로 친구 제이콥과 함께 유죄 판결로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이들에게 유죄를 선고하는데  주요 증거는 범죄에 연루된 다른 사람의 증언이었습니다. 증언자는 사형에서 종신형으로 감형을  받는 대가로 이 증언을 했습니다. 1990년에 타페로는 처형되었고  2년 후, 그의 친구 제이콥스는 증거 부족으로 석방되었습니다. 같은 증거로 한 사람은 사형을 당했고 한 사람은 석방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지켜야 할 규칙

1915년 토마스 그리핀과 믹스 그리핀 형제는 백인을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역시 증언자의 위증 때문에 무고한 형제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위증자는 살인자인 흑인 남성  몽크 스티븐슨이였습니다.  위증자는 나중에 실토하기를 형제가 부유했기 때문에 시기했고 또 돈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의 위증으로 결백한 그리핀 형제는 죽임을 당했습니다.  자세히 보기  ☞  미국의 국립공원 62곳의 기준과 특성

 

억울한 한인  :  30년쯤 전에  미국 펜실바니아 포코노에서 한인이 방화를 통해 자신의 딸을 죽였다고 판결을 받고 살인죄가 적용되어 옥살이를 했습니다. 이 또한 억울한 결과였고,  교회들을 중심으로 많은 한인들이 구명을 위해 서명운동을 했었습니다. 그분은 3년쯤 전에 석방되었지만 모든 인생을 감옥에서 보내고 이제 늙고 병든 후 자유의 몸이 되었으나 부인도 건강에 문제가 생겼고 가정도 다 흩어진 후였습니다. 

악한 범죄인이 활보하는 것도 안되지만 무고한 사람의 목숨을 거두는 일은 더더욱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 생각하며  사람이 살다가 이런 억울한 일은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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