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2. 18:07ㆍ지식인/자연과 동물
UN 은 오는 2050년까지 세계 인구의 75%가 가뭄에 시달릴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유엔의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 위기로 인해 2000년 이후 지구 가뭄의 빈도가 29% 이상 증가했습니다.
지구의 여러 재해중 자연재해 부분이 15%에 불과하지만 이 중 가장 큰 재해 부분이 가뭄에 의한 것입니다.
1970년에서 2019년 사이에 날씨가 기후 그리고 가뭄으로 인한 재해가 모든 재해 중 50%를 차지했으며
65만 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전체 재해 사망자중 45%를 차지했습니다.
대부분은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했습니다.
1998년에서 2017년 사이에는 가뭄으로 인해 세계가 약 1,240억 달러의 경제적인 손실을 입었습니다.
지역적으로는 아프리카가 지난 100년 동안 134번의 기록된 가뭄을 겪으면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지금도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동아프리카 지역입니다.
현재 23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거의 1억 6천만 명의 어린이들이 심각하고 장기적인 가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가뭄의 원인
가뭄은 자연이 발생하는 일이지만 이에 인간이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물을 너무 과소비하고 물에 대한 관리 역시 부족하며 삼림 벌목과 화석연료 사용으로 공해가 영향을 미칩니다.
지속적으로 인간의 이 같은 잘못은 기후변화를 악화시키고 지구에 더 강한 열파와 잦은 산불을 발생시키며
건조 환경조건이 악화되어 가뭄이 자주, 길게 발생하게 됩니다..
지난 40년 동안 가뭄과 사막화로 매년 약 1,200만 헥타르의 토지가 사라지며 물 가용성과 식량 확보를 위협하고 잇습니다.
2100년까지 지구에 기온이 3C가 상승하게 되면 가뭄으로 경제적인 손실이 지금의 5배나 높을 수 있습니다.
가뭄에 시달리는 나라
케냐에서는 기후가 변하면서 1년 이상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고
예전에 있던 망고 나무와 파파야 나무가 사라지고
풍성하게 추수하던 토마토를 얻을 수 없으며 먹을 물이 없어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인도, 호주, 아메리카 대륙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이 실패되고 큰 경제적인 손실로 1980년 이후 2,490억 달러 손실과 ,
20세기에는 수천억 달러의 경제적인 손실을 입었습니다.
아프리카는 지난 세기 동안 다른 어떤 대륙보다 심각한 가뭄으로 1,300만 명이 기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유럽은 가뭄으로 인해 토지의 15%와 인구의 17%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세계 인구의 약 3분의 1 인, 23억 명이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이대로 간다면 2050년에는 두배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유엔의 경고
유엔 보도 자료에 따르면 앞으로 30년 동안 가뭄은 더 악화될 수 있으며
2050년까지 세계 인구의 75%가 가뭄에 영향을 받아 식수 부족을 겪게 되고 농작물 재배가 어려울 것이며
48억에서 57억 명의 사람들이 한 달 이상 물 부족 기간을 겪을 것이고
최대 2억 1,600만 명이 장기간 건조한 날씨로 인해 주거지를 이탈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해결책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토지의 40% 가 인간으로 인해 황폐화되었습니다.
벌목과 개간으로 숲이 파괴되고 숲이 없어진 지역에 쏟아지는 비는 토양을 깎아내리며 토지를 황폐화시킵니다.
가뭄을 예방하는 설루션은 토지 복원입니다.
숲을 살리고 비료를 줄이면 복원력이 강한 토지는 살기 좋은 환경으로 보답할 것입니다.
현재도 일부 지역에서는 농부들이 자원하여 혼농임업 시스템을 개발하여 가뭄의 위험을 줄이고 있으며
가뭄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 또한 줄여가고 있습니다.
토지 복원에 힘쓰고 농업관리를 잘한다면 앞으로 20년 이내에 가뭄지역이 30%가 줄어들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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