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자궁에서 자란 원숭이와 인간 혼합 태아

2021. 5. 5. 18:33지식인/과학,우주

사진은 본문과 상관없음  "쌍둥이"

 

 

코로나로 세계가 혼란에 빠져 있으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가 인류와 함께 갈 것이라고 했고 백신의 효과 역시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시간이 지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아우성들이지만 실제로 코로나는 무서운 것이 아닐 것입니다 

지구 과학자들은, 인류에 가장 무서운 바이러스는 인간이라고 했고,  추적 불가능한 죽음의 기계, 곧 유전자 편집기와 같은 의료 기술이라고 말합니다.   자세히 보기☞ 지구에 종말을 부르는 것이 무엇일까?

 

1932년 발표된 Aldous Huxley의 소설“ Brave New World ”에서 사람들은 엄마의 자궁에서 태어나는 대신 인공자궁에서 자라며 그 태아들을 길러내는 부화장 담당자는 태아의 영양분을 조작 하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간을 만들어 냅니다. 그런데 최근 이 소설이 현실이 될 날이 머지않았음을 증명하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추적 불가능한 죽음의 기계결과들

 

2021 년 3 월 17 일, 이스라엘에서는 생쥐배아를 세계 최초로 인공 자궁에서 키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2021 년 4 월 15 일 미국과 중국 팀은 인간과 원숭이 세포가 혼합된 배아를 세계최초로 인공자궁에서 장기가 형성되는 단계까지 키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이렇게 혼합된 세포로 키워지는 배아 키메라를 만드는 것은 여러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과학과 윤리로 나누어진 토론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윤리학자들은 의학적인 이점보다 율리적인 위험이 크다고 생각하고 키메라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또 그 아이의 전망은 어떻게 될 것인가를 논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지구종말의 날 시계’(The Doomsday Clock)가 종말 100초전

 

인공 자궁  

시험관 아기라고 하여 1970 년대 후반에 체외 수정이 처음 등장했을 때 정자와 난자를 페트리 접시에서 수정시켜 하루 이틀지나 엄마의 자궁에 이식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실험이 성공하기 전에는 생쥐 배아가 자궁 밖에서 최장 생존이 4일이었습니다. 태아에게 산소공급에 어려움 때문이었습니다.  이후 연구한 것이 회전하는 유리병이었습니다. 7년간 천천히 회전하는 유리병을 시스템을 만들고 태반을 시뮬레이션하고 산소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연구팀은 인공자궁에서 생쥐 태아의 성장이 가능한 것을 경험했고, 이 기술을 인간배아에게 적용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생쥐와 인간의 발달 과정이 비슷하기 때문에 연구팀은 인공 자궁에서 인간 배아를 성장시키는 데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세히 보기     화성에 100만명 거주 도시 세우다

이 기술로 인간이 인공자궁에서 태어나는 과정은 한 단계가 남아 있을 뿐입니다.  죽음의 기계인 유전자 편집기가 계속된 작업을 하려면 윤리위원회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인간과 원숭이 혼합종

 

현대의 과학은 윤리보다 의료발전을 더 앞서 내세워 가고 있습니다.  인공자궁에서 만들어질 인간과 원숭이의 혼합종은 같은 환경에서 만들어질 인간 아기보다 훨씬 무서운 전망일 수 있다고 윤리에서는 말을 합니다.    

과학자들이 원숭이 같은 동물에서 인간 세포를 키울수 있다면 인간 장기도 키울 수 있을 것이고 이것은  의료문제로 인한 장기 부족을 해결할 수는 있지만 인류 미래에 큰 위험이 될 것입니다.  

연구원들은 인간과 원숭이 혼합 "키메라 실험"에서 원숭이 배아에 인간 줄기세포를 배양해 20일을 키웠습니다. 이 과정에 15 일쯤 후, 키메라 태아에서 대부분의 인간 줄기 세포는 사라졌지만  20 일쯤후, 3 개의 원숭이 배아에 인간 세포가 일부가 되어 붙어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이 키메라가 정상적으로 성장하면 원숭일까요 사람일까요?

 

유전자 편집기술 규제

 

일부 윤리 학자들은 인간 세포와 원숭이 세포를 혼합 하는 키메라의 윤리적 지위입니다.  특히 인간 세포가 원숭이의 뇌와 같은 민감한 영역에 통합될 경우 그 생명은 어떤 권리를 가져야 한는가, 입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잠재적인 의료 혜택을 내세워  새로운 합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윤리 학자들이 요구하는 제한된 해결책은 인공자궁이 키운  키메라 태아의 성장을 장기 채취를 할 수 있을 때까지의 임신 초기까지 제한하는 것입니다.

기술적으로 포유류 태아가 체외로 나와 인공자궁에서 키워지건 시간문제입니다. 출산을 원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을수록 그 시기는 빠르게 다가올 것입니다. 

 

시험관 아기가 나올때도 처음에는 듣기가  불편했지만 지금은 친숙하게 여기듯이 머지않은 우리의 미래에 인공자궁이 키워낸 아이를 편하게 사 와야 하는 때가 올 수도 있고,  그것이 돈벌이가 되다면 부화장에서 많은 개체를 키워내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이 기술을 비판 하는 사람들은 사회적 욕구 충족을 위해 미래세대를 바꾸는 것이며 큰 위험이 따를 것이라 경고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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