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휴식기간이 된 코로나 시대 지구의 진동이 50 % 감소

2021. 4. 21. 18:25지식인/과학,우주

코로나로 지구진동이 50%감소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봉쇄된 세계는 "인간 휴지"로 넘어갔습니다.  바이러스 전염을 염려하며 일시 중지된 지구는 갑작스러운 침묵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일시 중지라는 봉쇄로 많은 사람들의 삶이 중단되고, 건강이 위협받고, 앞으로만 가야 했던 전진이 후퇴되는 것 같았지만 의외로 사람들에게 소중한 안도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인간들에게 이 침묵의 시간에 야생 동물이 번성했고,  그동안 수십 년 동안 들어왔던 자연의 소리보다도  이 짧은 기간에 들었던 자연의 소리들이 훨씬 많으며 그동안 듣지 못했던 다양한 소리를 깊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구 과학자들의 말입니다---

 

과학자들은 이 기간 "인간 휴지"기를 이용해  지진 활동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비행기 소리부터 시작하여, 자동차 소리가 줄고, 기차 소리가 줄어들고, 유람선 정박하고,  시끄럽게 사람들을 모으던 콘서트가 취소되는 등으로 인해 2020 년 3 월에서 5월까지 두 달 사이 지구에서  인간이 유발하는 진동이 50 % 감소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벨기에 왕립 천문대 (Royal Observatory of Belgium)와 전 세계 5 개 기관의 과학자들은 코로나로 인해 세계적인 봉쇄가 지구 진동(지진) 활동을 얼마나 광범위하게 감소시켰는지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뉴욕시와 싱가포르와 같이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 지역에서 가장 큰 감소가 있었고,  가장 조용하다는 독일의 외딴 광산 지역에서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화성에 100만 명 거주 도시 세우다

 

과학자들은 117 개 국가의 268 개 지구 진동(지진) 관측소에서 수집 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85 개에서 지진 소음이 크게 감소하는 "침묵의 물결"을 보여주었다고 말하며.  자세히 보기     달나라를 탐방한 나라들의 어제와 오늘

이 연구를 통해  인간이 만들어내는 소음과 도시의 확산과 인구증가로 인해 지구 표면 아래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 신호를 듣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 인간이 만든 소음으로 지구표면아래 미치는 영향이 얼마쯤 일지를 생각하게 하며 이 연구가 지질학적 측면에서 인간이 만들어낸 소음과 진동들이 지구 단층에 얼마만큼의 스트레스가 축적되는지에 대해서도 연구하며 단층이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 알려주는 좋은 신호라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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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은 인간 휴지기의 연구가 지구행성의 지진학과 화산 활동에 대한 더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여 지구를 더 잘 듣고 그동안 과학이 놓쳤을 자연 신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연구라고 말합니다.

결국은 지구의 적은 인간임을 다시 한번 증명되는 데이터인 것입니다.  좀 더 절제하고 사는 것도 자연을 아끼는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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