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에 처음내린 비로 빙상이 녹아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2021. 8. 24. 18:27세상만사/미국 오늘의 뉴스 한 컷

아름다운 그린란드 빙상

 

앞으로 20년이 채 못되어 그린란드의 아름다운 빙상을 볼 수 없을 수 있습니다. 하루에 녹아내리는 얼음의 양이 있는데 최근에 역사상 처음으로 내린 비로 인해 평소 녹아내리는 양의 몇 배가 녹아 없어졌습니다. 

기록된 인류 역사상 그린란드에 처음으로 눈이 아닌 비가 내렸습니다. 지난 8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얼어있던 빙상 위로 몇 시간 동안 70억 톤의 물이 쏟아졌으며 그로 인해 얼음이 많이 녹아내렸으며 녹는 속도가 가속되며 지구의 온난화에 우려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들

그린란드의 얼음의 위기

 

미국 국립 설빙 데이터 센터(NSIDC) 에 따르면 이번 이틀에 걸쳐 내린 비로 얼음이 최대 337,000평방 마일(872,000평방 킬로미터)이 녹았습니다. 하루의 평균적으로 손실되는 얼음 양을 훨씬 웃도는 수치이며, 기록이 시작된 이래로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리는 것은 처음입니다. 

이 현상은 그린란드가 빠른 속도로 온난화 되고 있다는 확실한 표시라고 국립 빙설 데이터 센터의 과학자 테드 스캠보스는 말했습니다.  자세히 보기   밤에 산속에서 히치하이킹까지

올해 2021년은 지구의 담수 99%를 차지하고 있는 빙상에 나쁜 영향을 미친 해였으며  이 시점에서 지구 온도가 더 이상 상승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린란드 빙상이 녹을 수 있는 임계점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고 경고합니다.  7 월에 하루에  얼음의 9,370,000,000톤 (85 억 톤)를 잃고 있으며 그 속도는 정상에 비해 두배에 이른다고 보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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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이  6m 상승할 날



미국 국립 설빙 데이터 센터(NSIDC) 의 추정에 따르면 그린란드의 모든 얼음이 녹으면 전 세계 해수면이 약 6m 상승할 것이며 그 피해를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과학자들은 이번에 많은 비가 내리게 된 원인은 이 섬 위에 머물고 있는 저기압의 대기현상이며,  고기압의 영역으로 공기가 가라앉고 떨어지면서 따뜻해는  고기압 방지 조건으로 인해 더운 날씨가 한 지역에 장기간 지속되어 열파가 발생한 결과입니다.  자세히 보기    내가 갔던 애팔래치아 트레일 흰색 코스

 

유엔의 경고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발표에서  기후 변화로 인해 지구가 향후 20년 이내에 섭씨 1.5도(화씨 2.7도) 온난화라는 임계값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력한 경고를 발표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오 구테흐스 지구가 따뜻해짐에 따라 폭염, 가뭄, 홍수와 같은 기상 이상현상은  점점 더 극단적인 상태로 더 흔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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