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발병률이 높은 국가와 소득이 높은 국가 관계

2021. 12. 17. 19:01건강 정보/건강

해마다 암으로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어간다

 

21세기의 공중 보건에서 중요한 숙제 중 하나가 바로 암 발병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암은 영양, 환경, 신체 활동, 유전과 같은 여러 요인에 의해 신체의 특정 조직과 기관에서 비 정상적인 세포가 발생, 성장하여 다른 여러 부분으로 전이되는 질병입니다. 

소득이 높은 국가가 암 발병이 높다 


암 발병률과 사망률은 국가마다의 의료 기술이나, 환경, 암 예방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캠페인 등에 따라 다르며,  각 개인의 흡연이나 비만, 알코올 섭취와 같은 생활방식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특수한 몇 개의 암을 제외한 대부분의 암은 저소득국가보다  소득이 높은 국가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치에 따르면 여성보다 남성에서 암 발병률이 약 20%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암의 사망률은 심혈관질환에 이어 두 번째로 사망원인이 되며 세계에서 사망자 중 6분의 1이 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합니다.

세계 인구 고령화로 인해 암 사망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다행인 것은 암 치료도 계속 발전하며 완치율도 빠르게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의료시스템이 잘 갖춘 국가는 암을 잘 감지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기 때문에 의료의 질이 낮은 국가보다 완치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코로나 변이종 오미크론에 대한 과학자들의 견해
 


암의 발병 주요 요인 


2020년 한 해에 세계적으로 신규 암 발병이 1,930만에 달하며 그중에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약 천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었습니다. 그중에  가장 흔한 암으로는 유방암이 226만 건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폐암이 221만 건으로 2위이며,  결장 및 직장, 전립선,  피부(비흑색종 ), 간암과 위암이 뒤를 잇습니다.  
 
1. 암은 전암성 병변에서 악성 종양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정상 세포가 종양 세포로 변형되어 발생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개인의 유전적 요인과  다음과 같은 외부요인과의 상호작용의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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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가 규정하는 외부요인으로는 

  • 자외선이나  전리 방사선 같은 물리적 발암 물질, 예를 들어 석면, 담배 연기 성분 등, 
  •  아플라톡신(식품 오염 물질) 및 비소(음용수 오염 물질)와 같은 화학 발암 물질 
  •  특정 바이러스, 박테리아 또는 기생충 감염과 같은 생물학적 발암 물질 등을 말합니다.

 
2. 암의 발병은 나이가 들수록 급격히 증가합니다. 이유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세포 제생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일상생활에서 흡연이나 알코올 등 건강하지 않은 식단, 운동부족, 대기오염 등이 암 발병에 큰 위험요소입니다.  

4. 일부 만성 감염은 암의 위험 요소입니다.  이것은 소득이 낮은 국가에서 특히 문제가 되는 것으로 헬리코 박터 균이나 인유두종 바이러스 B형 간염 바이러스 등이 발암성으로 기인합니다 

5. 간암 및 자궁경부암은  B형 및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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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병 예방

암 발병 위험요소를 피하고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을 하며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하면 암에 대한 발병 예방도 하고 이른 치료로 완치율도 높일 수 있습니다.  많은 암은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하게 치료하면 완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해야 할 요소들은

금연 
적정체중 유지
신선한 과일 채소 섭취
정기적인 운동 필수
알코올 같은 해로운 것 피하기 
HPV 및 B 형 간염 예방 접종
자외선을 피하기
방사선 물질에 노출 줄이기
라돈 같은 실외 대기 오염에 노출 줄이기
조기 발견


세계 각 국가별 암 발병률

아래 표는 인구 100,000명당 총 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나라 순위입니다.  

순위 나라명  발병률
1 호주 468
뉴질랜드 438.1
3 아일랜드 373.7
4 헝가리 368.1
5 미국 352.2
6 벨기에 345.8
7 프랑스 344.1
8 덴마크 340.4
9 노르웨이 337.8
10 네덜란드 334.1

 
호주는 인구 10만 명당 468건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암 발병률을 보입니다. 특히 호주는 세계에서 유방암과 흑색종 발병률이 가장 높은 국가입니다.

시리아는 인구 10만 명당 85건으로 세계에서 암 발병률이 가장 낮습니다. 부탄, 알제리, 네팔, 오만 등도 100명 미만으로 낮습니다. 자세히 보기      미국에서 사진이 가장 많이 찍힌 건물


 세계 암 발병률과 사망률


2020년  남녀 통합한 전체 암 발병 인원 중 절반이 넘는 58.3%가 사망했으며 주로 전 세계 인구의 59.5%가 거주하는 아시아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럽은 전 세계 인구의 9.7% 가 살고 있지만 전체 암 발병률은 22.8%이며 사망자는 19.6%를 차지합니다,  미국은 20.9%의 발병률과 14.2%의 사망률을 차지합니다.

참고로 대한민국은 14위로, 2021년 총인구 약 51,305,186 38,067,903명 중에 암 발병 남성은 343.3명이며 여성은 329.7명으로 추산됩니다. 

이상은 글로벌 암 연구센터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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