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체르노빌을 폭발하면 어떻게 될까요?

2022. 2. 28. 19:05세상만사/사회

체르노빌 항공사진 

 

 

인류 역사상 최악의 원자력 재해가 있었던 체르노빌은 우크라이나 북부에 있습니다.

러시아 군은 치열한 전투를 시작 첫날 원자력 발전소를 점령을 했고 체르노빌 시설 관리 직원과 남아 있던 과학자들까지 여러 명을 인질로 삼았습니다.  

 

NATO 가입문제는 명문일 뿐 처음부터 목적은 다른 것에 있었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체르노빌은 아직도 원자력 자재와 파편과 강력한 방사능이 많은 곳인데,

러시아 군은 왜 가장 먼저 원자력 재해 현장을 장악했을까요?

체르노빌 원자력 재해 현장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100 킬로 넘은 거리에 있으며 1986년 세계 최악의 인재 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체르노빌 방사능 돌연변이

 

러시아가 체르노빌 현장을 점령한 이유는?

 

일부 전문가들은 말하기는 러시아가 방사성 물질로 덮인 체르노빌을 먼저 점령한 이유는 단순히 지리학으로나 방사성에 대한 어떤 행동보다 수도 키예프로 진입로 확보에 목적을 두었다고 했습니다.

 

유령도시 체르노빌에서 수도로 진입하는 고속도로는 탱크나 장갑차 포병이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그 외의 지역은 습지로 되어 있어 지상군이 도심 진입에 어려운 지형 사이에서 갇힐 수도 있음을 감안하여 지상군의 안전한 이동 경로를 위해 위험한 방사능 위험에도 불구하고 체르노빌을 점령했습니다

자세히 보기  월성 원전은 안녕한가요?, 체르노빌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질문


 

체르노빌의 현재?

 

1986년 최대 원자력 재앙인 체르노빌 원자력 4호기는 설계 및 관리 부실로 31명의 사망자를 내며 녹아내렸습니다.

이후 방사능 낙진으로 수천 명이 조기 사망하였고 그 여파는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체르노빌 지역 역시 죽음의 땅이 되어 누구도 접근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그러나 사용할 수 없이 격리된 시설과 체르노빌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원자력 시설을 둘러싼 전투가 될 잠재적 위험도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  지구에 종말을 부르는 것이 무엇일까?

 

러시아 군이 체르노빌을 점령했다는 것은 러시아의 이번 전쟁의 단순하지 않음을 암시한다고 말합니다. 

 

체르노빌은 4개의 원자로가 있는 곳으로 그중 3개는 폐기되었습니다. 그 하나가 1986년 폭발하였습니다.

 

그 원자로는 220톤의 고 방사성 물질 누출을 막기 위해 내부는 콘크리트 석관으로 외부는 32,000톤의 새로운 쉘로 봉쇄했으며 2016년에 새롭고 안전한 구조물로 감쌌습니다.

 

또한 다른 원자로에서 나온 핵연료는 다른 오염된 장비와 함께 여전히 그 부지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사고 이후 수십 년의 연구에는 체르노빌 사고로 인한 방사선이 특히 어린이에게 갑상선 질환을 유발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유엔은 방사선 노출로 인해 최소 4,000명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방사능 오염이 심한 곳 체르노빌 지역에는 1986년 이후 폐쇄되었지만 일부 소수의 사람들이 여전히 이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대피를 거부하거나 나중에 조용히 그곳에 정착한 노인 우크라이나인입니다.

 

방부 사선은 원자로가 덮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지를 오염시켰으며 수십 개의 방사성 원소가 붕괴되는 동안 대기 중으로 방출된 요오드나 세슘, 스트론튬 등 동위원소는 인간 생명과 건강에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국제 원자력기구(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에 따르면 스트론튬과 세슘 동위원소는 반감기가 아주 길기 때문에 체르노빌 현장에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위와 같은 우험한 지역에 포격이 투하될 경우 이 방사성 물질은 접근 금지구역을 넘어 이웃 국가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자세히 보기  자세히 보기   이탈리아 아파트 단지 아래 고대 로마 빌라

 

 

러시아군이 체르노빌 점령은 생태학적 재앙  

 

러시아 군이 체르노빌을 점령했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발표하자,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이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이 “또 다른 생태 재앙을 일으킬 수 있다”라고 말하며 전쟁이 계속된다면 2022년 체르노빌은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일부에서는 러시아군 포병이 시설을 공격하면 "방사성 핵 먼지가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및 유럽 연합 국가 영토로 퍼질 수 있다"라고 경고했고.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국제 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목요일 성명 을 통해 “국제 원자력기구는 심각한 우려로 우크라이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국가의 원자력 시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모든 행동을 피하기 위해 최대한의 자제를 호소하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의 보고에 "미확인 무장 세력"이 발전소 부지를 장악했다고 알렸지만 그곳에서 인명이나 파괴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자세히 보기 ☞  러시아는 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는가?

한마디 

 

역사에서 배운 대로라면 러시아 정부는 믿을 만한 사람들이 못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권이나 생명보다는 정치적, 이념적 야망만으로 사람을 살상하는데 아무런 죄의식도 없었습니다. 

러시아 병사들과 병기들이 체르노빌을 휩쓸고 나면 지역에 쌓여있는 방사성 오염물질들이 공기층으로 날아들어 주변에 피해는 당연할 것입니다. 

제발 폭발 같은 행동은 좀 안 했으면 감사하겠다는 생각마저 갖게 합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의 원자력발전소 증설에 반대하는 것은, 당장 깨끗하고 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지만 장차 자연과, 인류를 파괴시키는 것을 인위적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수천 년을 죽음의 땅으로 만들게 되는 폐기물 문제 역시 가볍게 생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좁은 국토에서 만일의 경우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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