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2. 18:05ㆍ세상만사/USA
미국에 살고 있던 원주민들을 인디언이라고 부를 때가 있었습니다.
원주민 아메리칸을 인디언이라고 부르게 된 이유는, 탐험가들이 처음 미 대륙에 상륙했을 때 그 땅이 인도 땅인 줄 알았고
그로 인해 인도인이라는 말로 인디언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인디언이라 부르는 것은 바른 명명이 아니며 네티브 아메리칸으로 불리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미 대륙을 터전으로 살아가던 원주민들은, 풍성한 먹거리와 지리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대륙에서 영원할 것이라 생각하고
침략자들에 대한 대비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저 넓은 지역에서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을때
나타난 낮선 탐험가들에 의해 터전을 빼앗기며 멀리 서부로 쫓겨나야 했습니다,
동부에서 살아가던 원주민들은 백인들에 의해 서부로 내 몰리면서 이동하는 거리에서 많은 인원이 사망하였고
추위와 배고픔과 질병에 시달리며
동부에서 처음 출발할때 4만 명이던 원주민들은 서부에 도착했을 때 살아남은 자들이 겨우 5백 명입니다.
이 과정에 눈물에 젖은 한스런 마음을 달래기 위해 부른 노래가 "어메이징 그레이스"이며
그 여행길이 유명한 "눈물의 체로키 트레일"입니다.
인디언 체로키 부족의 전설 중 지구와 사람은 어떻게 생겼을까?
눈물의 체로키 트레일
1830년대 미국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테네시, 앨라배마,토스캐롤라이나, 그리고 플로리다에 살고 있는 원주민 5개 부족, 촉토(Choctaw), 세미놀(Seminole), 크릭(Creek), 치카소(Chickasaw), 체로키 (Cherokee )는 미국 연방 정부에 의해 살고 있던 지역을 두고 떠나야 했습니다.
미 연방정부는 백인들의 정착을 위해 이 지역에서 원주민들을 제거하기로 하면서 현재 오클라호마 지역으로 이주를 추진했습니다.
원주민이 살고 있던 땅에 처음 나타난 탐험가는 스페인이었고, 질병도 함께 유입이 되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주민들은 유럽, 특히 스페인 탐험가에게 친절하고 관대했습니다.
그러나 유럽인들은 체로키 부족의 땅을 침범했고 원주민의 것은 무엇이든지 빼앗았습니다.
백인 정착민들은 원주민 부족들이 경작하던 면화와 담배와 같은 환금작물 경작지를 원했고
이 과정에 백인 정착민들과 아메리카 원주민 들과 분쟁이 일며 백인들이 위협을 받게 되자
조지 워싱턴 대통령때 정치적으로 원주민들을 문명화하려는 시도를 했고
원주민 체로키 족은 다음을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영어를 사용하고
미국식 교육을 받기로 하고
흰색 유럽 스타일의 의복을 입고
미국 정부의 보호를 받는 것,
그러나 원주민들의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 정부는 원주민들을 자신들과 떨어져 살아갈 새로운 지역으로 이주하기를 원했습니다.
1830년에 동부 해안가 중심에서 약 125,000명의 원주민이 있었지만
1840년, 동부 해안에는 아메리카 원주민이 전혀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1830년 인디언 추방법
1830년, 앤드루 잭슨 대통령때 인디언 추방법이 제정되면서 원주민들은 미시시피 강 서쪽의 땅으로 이주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일부 원주민 부족은 평화롭게 강제이주를 따랐지만
이를 거부했던 일부 부족들은 1838년 가을과 겨울에, 미국 연방정부에 의해 강제로 자신들의 땅에서 쫓겨났습니다.
강제 이주로 쫓겨나던 체로키 부족은 서쪽으로 가던 과정에서 고난과 역경에 직면, 4000명 이상이 사망하면서 "체로키의 눈물의 트레일"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경제 성장의 기반이 된 산업 성장기
원주민 중 촉토 부족
1830년, 원주민 추방법이 결정된 후 촉토 부족은 동부 해안에서 떠나 테네시 주 멤피스와 빅스버그로 이주했습니다. 부족원들 중 일부는 좋은 땅을 차지하겠다는 욕심에 추방법 조약 직후 바로 떠났습니다.
그러나 남은 부족원들은 연방 정부에 의해 준비된 증기선을 타고 미시시피 강을 건넌 다음
마지막 정착을 위해 지정된 위치까지는 걸었습니다.
영하의 날씨와 폭우 등 악조건 속에서 550마일 이상의 거리를 여행하는 그들에게
1832년에 콜레라가 창궐하여 부족원들을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고
추방전 이들은 1만 8천에서 2만 사이였지만 1834년 봄에 인구는 11,000 정도였습니다.
.
원주민 중 세미놀 부족
미 연방은 1832년, 플로리다에 있던 세미놀 부족을 현재의 오클라호마에 있는 인디언 지역으로 이동시키기로 계획했습니다.
평화롭게 이동을 승인했던 이 부족은 계획을 변경하고 그들의 땅을 사수하기 위해 싸우기로 결정했습니다.
1835년에 연방군이 투입되어 전투가 시작되어 양측 모두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전투에서 연방정부는 약 3천만 달러에서 4천만 달러의 경비가 소비되었고
정부는 이 부족을 플로리다 남서부에 있는 부족 보호구역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쟁 전 세미놀 부족의 인구는 3,824명이었으나 전쟁과 이주 후에는 3,000명 미만이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 네티브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유산 보호운동
원주민 중 크릭 부족
크릭 부족은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지역에서 터를 잡고 살고 있었으나 현재의 오클라호마주에 있는 인디언 보호구역으로 이주를 해야 했습니다. 이들은 바지선을 이용해 미시시피강을 건넜고 남은 거리는 걸어서 행군했습니다.
이주 전의 인구는 약 14,000명이었으나 이주 후 약 8,000명에 불과했습니다.
이주 지정지역에 도착한 부족은 엘라배마 민병대에 많은 공격을 받아 사로잡히고 죽임을 당했고 노예화되기도 했습니다.
자세히 보기 ☞ 미국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국립 공원 10 곳
인디언 중 치카소 부족
이 부족은 미시시피, 켄터키, 앨라배마, 테네시 지역에서 살고 있었지만 Doaksville 조약으로 현재 중남부 오클라호마에 있는 인디언 보호구역으로 이전되었습니다.
이 부족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소유를 두고 미 정부와 함께 협상을 시도했고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배상금 550,000달러 이상을 받았습니다.
이전하기 전 인구는 5천 정도였으나, 이전 후에는 겨우 수백 명만이 남았습니다.
아십니까?
인디언 부족의 눈물의 여정은 1830년 5월 28일 앤드루 잭슨 대통령이 서명한 인디언 이주 법으로 인해. 시작하여.
1839년 3월 24일 마지막 원주민 그룹이 인디언 보호 구역에 도착하면서 마무리되었습니다.
눈물의 체로키 트레일 시작은 노스캐롤라이나, 테네시, 조지아, 앨라배마 주를 포함하는 애팔래치아 산맥 주변 지역에서 시작되어 현재 오클라호마 주에 있는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끝이 났습니다.
- 이주 과정에서 촉토 부족은 약 2,500명을..
- 세미놀 부족은 약 1,000명의 부족원을..
- 크릭 부족은 3,500명을
- 치카소 부족은 4,000명을
- 체로키 부족은 4분의 1에 해당하는 4,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잃었습니다.
백인들은 인디언들이 대대로 소유하고 일구며 터를 잡고 살아가던 땅을 탐내어
자신들이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여 수익을 내기 위해 인디언들의 땅이 필요했기 때문에
원주민들을 강제 이주시키므로 그 땅을 빼앗으려는 방법이었고,
인디언 보호구역이라는 지역을 지정해 그곳으로 강제 이주를 법으로 제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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