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의 기원과 유래, 그리고 의미와 역사

2022. 10. 29. 13:18지식인/문학과 문화,인물

잭오랜턴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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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떠난지 오래되다 보니, 한국을 방문할때마다 내가 살던 한국의 달라지는 모습에 낮설음을 많이 느낍니다. 

10여년 전 한국을 방문했을때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 길거리를 걷고 있는데 뒤에서 귀여운 아이들 목소리로  "Trick or Treat" 를 외칩니다.

깜작 놀라 뒤를 돌아보니 유치원 아이들이 단체로 할로윈 복장과 분장을 하고 "Trick or Treat" 를 외치며 지나가는 것 이였습니다.

 

세계가 한 손바닥 안에서 움지이기 때문에 문화나 생활의 방식의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는 월요일, 10월 31일은 "할로윈 날"입니다.

우스광 스런 장식과 의상으로 유명하며 특별한 분장과 의상, 그리고 머리장식을 한 아이들은 호박 바구니를 들고  집집마다 돌아 다니며 초콜릿과 캔디를 얻습니다.  

 

한국에서도 이 날을 축제로 즐기는 분위기며 세계가 이날을 특별하게 보낼 것입니다.

 

할로윈 데이가 무엇일까요?

언제부터 이날이 특별한 축제의 날이 되었는지 알아 보겟습니다.

 

 

 

 

 할로윈의 기원 

 

할로윈의 역사에 대하여는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2,000 년 전,  대부분 현재 아일랜드, 영국, 프랑스 북부 지역에 살았던 켈트족은 11월 1일에 새해를 맞았고 이때의 축제가 할로윈이였 습니다.

 

 

켈트족의 전통축제 유래 :  :  컬트족에게 이 날은 여름이 끝나고 추수도 끝나고 어둡고 추운 겨울이 시작되는 날이며 종종 인간의 죽음과 연관을 짓습니다.

켈트족에게 11월1일은 새해 첫날이며 전날 10월 31일 밤에 산 자와 죽은 자의 경계가 흐려지고 죽은 자의 유령이 탕으로 돌아온다고 믿어 이때 Samhain을 축하했습니다.

고대 켈트족의  "삼하인"  축제는 사람들이 모닥불을 피우고 유령을 쫓는 의상을 입는 축제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아프리카 속담이 주는 바른 인생의 교훈

 

기독교 휴일 유래 : 그러나 미국 UCLA 대학의 중세 연구교수인 Henry Ansgar Kelly는 이를 부인합니다.

Kelly 교수는 실제로 할로윈은 기원전 기독교 휴일에서 시작된 것이라 주장합니다. 

 

서기 43년까지 로마 제국은 켈트족 영토의 대부분을 정복했습니다.

그들이 켈트족의 땅을 통치한 400년 동안 로마에서 지켰던 두가지 축제가 있었는데 그 두 축제가  켈트족의 전통 축제인 삼하인에 결합되었습니다.  

 

8세기, 교황 그레고리우스 3세는 11월 1일을 모든 성인을 공경하는 날로 지정했습니다.

이 천주교의  성인의 날에 켈트족의 Samhain의 전통 축제가 통합된 것입니다.

 

그리고 성인의 날 전날 저녁은 All Hallws Eve로 지내면서 이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중에는 Halloween으로 알려졌고 트릭 오어 트릿, 잭오 랜턴 조각, 축제 모임, 의상, 간식 먹기와 같은 활동의 날로 발전했습니다

 

 

아일랜드인들의 전파



Kelly에 따르면,  19세기경  미국으로 이민자들이 밀려 들어왔습니다.

이때 대거 유입된  아일랜드인들이 할로윈과 성인을 위한 축제행사를 미국에 도입했으며

할로윈축제가  카톨릭 달력 중 성인의 날에 시행된 것은 천국에 간 모든 성인을 축하하기 위한 축제이자

성인의 날 전날 밤, 아직 천국에 가지 못하고 연옥에 갇힌 영혼들을 위해 철야기도회를 하면서 할로윈이 탄생했습니다.

 

 


할로윈에 사탕을 주는 이유는?

 

매년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사탕의 4분의 1이 할로윈을 위해 구입됩니다. .  

1950년대 이전까지만해도 사람들은 집에서 만든 케이크나 팝콘 볼 과일 동전을 나눠주는 것이 관례였던 것이

캔디 제조업체의 마켓팅과 현대인들의 바쁜 생활이 간편한 사탕으로 대체 되게 했으며 할로윈에 아이콘이자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할로윈에 호박을 조각하는 이유는?

 


호박에 얼굴 조각을 하고 속에 불을 밝히는 전통은 아일랜드로 거슬러 올라 갑니다. 
잭오랜턴 조각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있지만 그 전통은 아일랜드인이 악령을 물리치기 위해  순무우로 얼굴 조각을 한 것이 라는 설입니다.

 

이후 아일랜드인들이 미국에 왔을 때, 그들은 호박이 조각하기가 훨씬 쉽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편의상 호박을 조각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호박에 조각된 얼굴의 주인공은 잭으로 

술에 취해 한탄한 잭은 세 번의 죽을 고비를 악마를 속여가며 살아났으나  마지막 죽었을때 천국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악마는 지옥으로 가는 것도 거부햇습니다.

잭은 좋은 세계와 나쯘 세계를 통해 자신의 길을 밝히기 위해 내부에 빛나는 불씨가 있는 박을 들고 다녔습니다. 

이 전설을 기초해서  오늘날까지 "잭오 랜턴 조각"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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