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세계는 어떤 화두로 흘러갈까요?

2022. 11. 30. 12:22세상만사/사회

2023년 세계는

 

 

 

전염병과 전쟁으로 시작했던 2022년이 한 달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올 한해를 돌아보면 인류는 끊임없이 보이지 않은 무엇과 싸웠던 한 해 였고, 지구 중앙  한 곳에서 일어난 무력충돌은 인류를 또 다른 불안에 떨게 했습니다. 

생명이 있는 한 어떤 형태로든지 지구는  끊임없는 싸움터가 되겠지만, 

승자없는 무력 전쟁은 새해에도 끝날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지난 2년, 전염병과의 싸움은 인간이 지쳐서 떨어졌는데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새로 시작이 되었고 에너지와의 전쟁은 더 강력해질 것이며 

우크라이나 전쟁은 앞으로 얼마나 더 지속되어야 끝이 날런지 예측이 불가능하고,

세계는 서로 물고 물리는 긴장감으로 줄다리기를 쉬지 않을 것입니다. 

 

 

다음은 2023을 바라보며 주목해야 할만한 글이 있어서 옮겼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세계의 시선을 흡수하는 사이  

우크라이나 전쟁은 새해에도 세계의 안보뿐 아니라 경제, 분쟁을 리드할 것 같습니다. 쉽게 끝날 것 같지 않은 이 전쟁은 교착상태로 빠지면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인플레이션을 부축이며 각국의 이자율을 높이고 경제성장을 둔화시키며 식량부족을 부축일 것입니다.

전쟁에서 생각보다 선전하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대하는 푸틴은 유럽의 에너지 부족과 미국의 정치적 변화로 서방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가 약화될 것으로 희망적 기대를 할 것입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은  다른 곳에서의 분쟁 위험을 높입니다. 러시아가 전쟁에 정신이 팔려 있을때  중국은 대만을 움직이기에 좋은 기회로 보고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히말라야에서 인도와 중국의 긴장이 고조될 수 있고

터키가 에게해에 있는 그리스 섬을 점령하려 할 수도 있습니다.

 


 

허리띠를 졸라매야 합니다.

중앙 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세계는 경기 침체에 빠질 것입니다. 러시아의 전쟁 여파로 유럽의 경기는 더 잔인할 것이며  달러 강세로 치솟는 식량은 가난한 나라에 피해를 입히고 이에 따른 고통은 세계적일 것입니다. 

 

 

전쟁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내년에는 더 잔인한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많은 국가들이 다시 화석연료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쟁은 러시아가 공급하는 탄화수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풍력과 태양광 원자력 등이 될 것입니다.  

 

세계 인구 1위의 중국은 그 자리를 빼앗길 것입니다. 
중국의 인구는 약 14억 3천만 명으로 추산하며 세계 최다 인구로 자국민 만으로 나라경제를 지킬 수 있는 나라입니다.

그러나 새해 어느싯점에서 인도에 추월당할 것입니다. 

현재 중국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느린 성장으로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을 추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국이 어쩌면 미국을 추월하지 못할 수도 있음을 의미합니다.  

 

트럼프가 기름이 될 수도 있습니다.
2024년 대선에 트럼프가 등장 할 가능성이 있어 미국의 정치판도 분열과 논쟁이 끊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난 중간선거에서 생각보다 결과가 좋지 않았던 공화당은 낙태, 총기규제 등의 여러 문제가 트럼프가 대선 출마 선언을 하게 되면 더욱 논쟁적으로 확대될 것입니다.

 
동맹맺기로 세력 과시는 지속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우의를 다진  nato는 두 명의 새로운 회원국을 맞이할 것입니다. 핀란드와 스웨덴이며,  미국은 부상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또 다른 두 개의 미국 중심 그룹이 있는데 Quad와 aukus입니다. 이 그룹 역시 인도,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 미국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성 있는  포럼이며 변화하는 지정학적 변화 속에 동맹으로 대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외에도 새해에는 코로나로 묶였던 발이 풀리면서 관광객이 늘것으로 생각되지만 높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측합니다.

 
 

한마디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하며 기대감으로 전망과 예측들의 기사를 봅니다.

기사로 보는 미래는 어둡고 어지러운 소식이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한해를 평범하게 잘 보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평범한 일상의 한해가 될 것으로 믿고 기대하며 

몸 담고 있는 세계가 새해에는 어떤 모습으로 움직일지 아는 것으로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한 해도 코로나와 싸우고 삶과 발맞춰 동행하느라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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