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삶기와 껍질을 쉽게 벗기기

계란 삶기

 

오래전 교회 주일학교 교사를 할 때 부활주일이 다가오면 아이들에게 나누어 줄 계란을 삶았더랬습니다. 계란을 대량으로 찜통에 넣고 삶다 보면 절반 이상을 버려야 했었습니다.   깨어져서 못 쓰게 된 만큼 다시 삶기를 몇 번을 했던지,,, 지금 생각해 보면,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계란을 삶아두면 용도가 다양합니다. 영양식도 건상식도 좋은 계란은  간식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계란 샐러드나 데블드 에그, 버무린 샐러드, 계란 장조림 등 냉장고의 삶은 계란은 편리합니다.  하루에 2개의 계한을 먹는 것은 전문가들이 권고하는 량이기도 합니다.

 

 

계란을 깨지지 않게 삶기

 

  실온에 두기 

 

 계란을 삶을때 냉장고에 있던 것을 바로 삶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계란을 구입한 후 바로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그러나 많은 양을 구입해서 냉장 보관하는 것보다 적은 양을 구입하여 서늘한 실내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냉장고에 있던 계란은 요리하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는 것입니다. 특히 냉장고에 있던 계한을 끓는 물에 넣으면 계란의 중심부가 시간내에 제대로 익지 못합니다. 시간을 더 오래 걸려 삶게 되면 계란의 흰자 입자가 단단해지며  중앙부위는 약간 덜 익은듯합니다.

계란을 삶을려면 계란과 물을  사용하기 전날 저녁에 냉장고에서 꺼내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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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 물에 금지

계란을 삶을때 끓는 물에 넣는 것은 금지입니다.  계란이 적절하고 고르게 익으려면 계란과 물의 온도가 비슷해야 합니다.  얼음물도 사용하지 마십시오 물과 계란을 실온에 두는 것을 잊었을 경우 흐르는 수돗물에 계란을 몇 번 담그십시오 

이는 물과 계란의 온도를 맞추기 위함입니다. 

 

삶고자 하는 계란을 얼음물이나 뜨거운물에 담그면 껍질이 깨져 내용물이 흘러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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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 사용
 

계란을 삶을때 적정시간이 중요합니다. 타이머를 사용하여 조리시간을 넘기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계란을 너무 오래 익히면 입자가 너무 단단하고 고무 맛이 납니다. 실온에 둔 물과 계란을 사용하면 처음부터 시작하여 10이면 조리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나무는 몇살일까요?

 

 

열기를 빨리식히기 

 

삶아진 계란은 가능한 빨리 찬물에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10분이 지났는데도 계란을 팬에 그대로 두면 열기에 의해 계란은 계속 익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찬물에 담근 후 얼음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얼음물은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를 약간 수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10분 이상 너무 오래 담가 두면 도리어 껍질 까기가 더 힘들어집니다. 자세히 보기  ☞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들

계란 겁질까기 팁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수년에 거쳐 삶은 계란의 껍질을 벗기고 있지만 계란의 입자에 상처 없이 껍질을 벗기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쉬우면서도 어려운 계란 껍질까기 팁이 있습니다. 
 
1.  다 삶아진 계란을 빨리 얼음물에 담그기 : 뜨거운 물을 버리고 찬물로 헹궈낸 계란을 얼음에 담가 약 10 정도 식힙니다. 너무 오래 담가 두면 더 어려워집니다. 
 
2.   계란의 더 큰쪽을 깨는 것이 좋습니다.  뽀쪽한 쪽 반대인  둥근 쪽에 작은 공기 주머니가 있습니다. 고기 주머니에 속 껍질은 계란육과 분리되어 있으며 이를 이용해 속 껍질과 속살 사이로 벗겨내면 바로 수월하게 벗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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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껍질막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는 팁

 

얼음물에 담가둔 계란은 얼음처럼 차가워져 껍질 벗기기가 쉽습니다. 
계란의 더 크고 둥근 쪽 끝 부분을 깨면 약간의 공기 주머니가 있어 막이 껍질에 부착되어 계란과 박리가 원활합니다.  

 

이렇게 삶은 계란을 냉장고에 두고 장조림을 하거나  샌드위치 쌀 때 활용할 수 있으며 계란 샐러드 만들대도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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