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발견된 물의 양은 얼마나 되나요, 그리고 달의 물 양은?

2023. 6. 8. 13:51지식인/과학,우주

달에서 채취한 샘플유리구슬


1968년 크리스마스이브에 세 명의 미국인이 달을 여행한 최초의 인간이 되었습니다. 우주비행사 짐 러벨, 빌 앤더스, 프랭크 보먼은 아폴로 8호를 타고 달 표면에서 68해리(125.9km) 이내를 여행했습니다.


그리고 7개월 후, 닐 암스트롱 일행은 달 착륙선을 타고 달표면에 닿았으며 인간으로서 달 위에 발을 디딘 최초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간의 우주경쟁은 그렇게 지구 대기권 너머의 우월성 대결로 맞붙으며 우주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후 우주 왕복선이 우주정거장을 드나들게 되고 우주 여행자들까지 수송하는 단계에 이르렀으며 인류가 달에 거주할 수 있게 되는 그날을 희망하며 그 너머 화성까지 개척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자세히 보기  ☞    달 여행이 눈앞에, 산소 공장 세워

 

달을 다시 돌아보다

 

지구를 너머 우주시대를 열어가는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탐사지인 달과 화성에 생명에 필수인 물입니다.

화성과 달에 물이 있다는 것은 단지 물뿐만 아니라 산소와 수소도 공급받을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과거의 그 행성에 어떤 생명체가 살았는지도 밝혀질 첫 단추가 열린 것입니다.

 

미국은 일찌기 달에 인간의 첫 발자국을 남겼고 달에 첫 성조기를 꽂은 나라였지만 달에 물이 있음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유리구슬 샘플을 가져왔으나  자세한 분석을 소홀히 했다는 결과입니다.

2009년 인도의 우주선은 달 먼지의 표면층에 얇은 물 층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2020년 중국의 달 탐사 우주선이 달에서 가져온 100개의 작은 유리구슬에 대한 실험을 통해 달 표면 전체에 걸쳐 3억에서 2700억 t에 달하는 상당한 양의 물이 있음을 밝혀냈습니다. 놀라운 퀘거입니다.

 

유리구슬에서 발견된 이 물은 음영지역에서 발견된 얼음형태의 물과 달리 실용을 위해 추출하기 훨씬 더 쉽다는 면에서 달 개발을 꿈꾸는 사람들을 흥분시킵니다.

달에서 물이란. 우주비행사가 물을 마시거나 로켓에 연료를 공급하는 데 필수 요소이고, 달에 있는 자원 채굴을 위해서도 절대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물 발견은 아주 중요한 성과입니다.

더욱이 유리구슬을 가열하는 것으로 추출할 수 있다는 것은 에너지 절약이나 비 효율적 소비를 줄일 수 있다는 면에서도 중요하며,  또한 예측보다 훨씬 많은 물이 달에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공감을 증가시킵니다.  자세히 보기     화성에 100만명 거주 도시 세우다

 

 

화성의 물이 주는 의미

 

NASA에서 보낸 화성 정찰 궤도 탐사선은 화성 극지방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얼음상태의 물을 발견했습니다.
이 발견으로 화성에 생명이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하고 유인 탐사선도 준비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달에서 물이 발견된 것처럼 화성에서도 얼음물을 너머 또 다른 형태의 물을 확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두고 탐사 중입니다.

 

화성은 달과 달리 대기가 있습니다. 

이는 지구와 같이 생명이 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의미하지만 대기가 얇다는 면에서 지구와는 다른 환경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끊임없이 지구 탈출을 위한 대체 행성을 찾고 있기에 물이 발견된 화성을 살기 좋은 행성으로 바꾸려고 시도할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화성의 대기가 액체 상태의 물이나 수증기를 유지하기에 충분한 두께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 있지만 언젠가는 인간의 힘으로 지구의 오존층과 비슷한 두께의 층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그날까지, 긴 시간이 걸리겠지만 화성은 거주 가능 구역의 가장자리에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지구와 비슷한 분위기를 얻을 수 있다고 해도 극지방에서 기온차가 심하고 밤과 겨울은 거주 가능에 경계선이 될 것입니다.

화성의 심한 기온차는 거주 가능 경계선이 되어 인간이 거주할 수 있게 될지 의심스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성에서 물의 발견은 추가 우주 탐사에서 중요한 단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과거에 그 행성에 어떤 생명체가 존재했었는지 탐사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자세히 보기     지구에 종말을 부르는 것이 무엇일까?

 

 

달과 화성의 차이 


대기: 달에는 습기를 머금을 대기가 없습니다. 하지만 화성에는 얇지만 대기가 있습니다.

물: 달에도 화성에도 물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지만, 달에는 음영지역에 있는 얼음물 외에도 달 토피 전체에 널려있는 유리구슬에서 많은 양의 물을 가두고 있음이 발견되었고 , 

화성에서는 극지방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얼음물 형태로 발견되었습니다.

환경:  달은 건조하고 황량하고 색과 생명이 없지만 달 토양에 묻혀 있는 물 분자의 존재를 발견했습니다. 이는 달에 물을 정제하여 음용수나 식물을 키우는데 상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구와의 거리 : 달은 지구에서 가까이는  225,622마일(384,104km) ~가장 먼 지점에서의 거리는 252,088마일(405,986km)로 떨어져 있지만 화성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가깝습니다.

화성은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3600만 마일(5790만 킬로미터)로 달 보다 약 145배 더 떨어져 있습니다.

 

공전: 지구와 같이  화성도 태양 주위를 타원으로 돌고 있습니다. 지구는 태양을 한 바뀌 도는데 365일이 1년이 걸리지만

화성은  687일,  25개월이 걸립니다. 

 

 

거주 가능성:  현대기술로 달에 온실 같은 바이오 돔을 만들어 실내에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력이 지구의 6분의 1 수준 정도로 야외 활동을 할 수 없어 이를 극복하는데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반면에 화성에는 대기가 있어 인간이 살기에는 좋은 곳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시할 수 없는 거리를 좁히기란 쉽지 않으며 화성에 있는 대기 역시 수증기를 가두기에는 너무 얇고 가벼우며 액체상태의 물이 존재하기엔 너무 차갑습니다. 

 

화성 탐사선이 화성 지하에서 황산염이 풍부한 토양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과거에 액체상태의 물이 존재했음을 암시하며 

언제든지 얼음물이 있는 쪽이 태양 쪽으로 기울게 되면 수증기가 발생하고 이는 눈 형태로 쌓이게 될 것이며 따라서 기온이 상승하여 액체상태의 물로 녹을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    화성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결론 

과학은 예측보다 빨리 달려오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살아서 화성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을 향해 손을 흔들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지구를 망가뜨리고 이젠 버릴 준비를 하는 인간은 우주에서 어떤 생명체인지, 과학의 발전도 이젠 두려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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