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보고가 우리에게 주는 혜택

세금으로 주어지는 혜택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 중에 하나가 납세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세금 부과에 대한 부정적이며 부과될 세금을 줄이고자 별 방법을 다 동원합니다. 유리지갑이라는 직장인들이야 원천징수 제도로 강제 납부를 하지만 현금이 오가는 작은 비즈니스 하는 분들 중 상당수는 과세를 줄이려고 특별한 회계사를 고용하기도 합니다. 

미국인들에게 왜 세금 납부에 대해 부정적이냐고 설문 조사를 햇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납부한 세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개인 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에 세금에 대한 부정 접인 생각을 한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 눈 오기 전 도로에 하얗게 뿌리는 액체는?

그러나 걱정하지 말아야 할 것은, 대부분의 세금은 국가가 운영되는데 유용하게 쓰인다는 것입니다.  한 국가에서 서비스를 사용하고 사회기반시설을 이용하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은 세금신고는 기본의무입니다.

오늘은 세금으로 얻어지는 막연한 혜택보다 제가 직접 받았던 경험적 혜택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칼리지를 무료로 

 

어린 아이 둘을 데리고 미국에 도착했을 때 막막했었습니다. 미국에 오기 전 남편은 영어를 준비한다고 80만 원을 주고 책을 샀고 밤낮으로 공부하며 전화로 프리토킹까지 연습하며 준비를 했었지만, 막상 닥치고 보니 커뮤니케이션에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낮선땽에서 홀로 헤쳐가기 위해 가장 먼저 닥치는 문제가 언어였습니다.

두려움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남편이 출근을 하고나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생활언어를 배우다가 한계를 느끼고 학교로 들어갔습니다. 늦은 나이지만 언어부터 시작했습니다. 

공부하는 과정에 미국의 저력을 알았습니다. 우리 네식구를 위해 남편의 수입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했을 때 학자금이 지원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 미국 복지 비용 년 1조 달러 육박

학교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따라 신청하니 지역과 주정부 개별단체 등으로부터 지원금 (흔히 장학금이라고도 불리는)을 받게 되었고  학교에 있는 내 계정으로 들어온 돈은 학비를 해결 하고도 책을 사며 교통비까지 해결이 되었습니다. 

매 학기 그렇게 지원되는 돈은 공부하는 동안 가정경제에 피해를 최소화 했으며 공부를 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이 모든 것이 세금으로 충당되는 것이며 누군가의 기부금으로 인해 주어지는 혜택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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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금

 

미국으로 이주한 초창기 우리가족은 저소득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큰 생활비가 들지는 않지만, 한 사람이 경제활동을 하는 동안 한 사람은 학교를 다니는 식이였기 때문에 상당한 기간 동안 외 벌리였고 그 덕에 저소득층이었습니다. 

소득이 있는 이상 해마다 소득신고를 해야 합니다. 

학생이 있는 집 소득신고는 틀별란 가산점이 있어 재미있는 시기입니다. 미국 들어온 후 첫해 소득 신고할 때 깜짝 놀랐습니다. 그동안 원천징수된 세금액보다 몇 십배 되는 돈이 환급되었습니다.  그 환급된 돈으로 몇 달의 생활비를 할 수 있었고. 이 후로도 몇 년 동안은 환급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기  ☞2022년을 희망적으로 볼 수 있는 이유

이것이 국가가 세금을 징수해야 하는 이유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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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의료 혜택

 

수요일 저녁 교회가던 길에 한 고등학생의 미숙한 운전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경찰관과 응급차와 소방차 등 여러 대의 차량이 우리를 에워쌌고 나를 응급실에 이송을 했습니다.

당시 우리에게는 의료 보험이 없었기 때문에 병원비가 감당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회보장센터로 찾아가 도움을 청했고 우리의 어려운 형편을 알게 된 사회 복지사의 배려로 인해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일부 휴유증을 겪고 있기도 하지만 정부에서 무료로 주는 의료혜택으로 인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이에 대한 포스트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역시 모두가 납부하는 세금으로 충당이 되었을 것입니다.                  자세히 보기  ☞미국 초기 정착 중, 사회 보장 제도에 도움을 요청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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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등급 향상 

 

미국에서는 사회 보장번호(일종의 주민등록 번호)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일하거나 비즈니스를 하거나 어떤 종류의 수입이라도 돈을 버는 사람은 법적 지위에 관계없이 세금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는 그대로 자신의 사회보장 번호에 기록으로 남겨지게 됩니다.

ITIN  :  만약 사회 보장번호를 발부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면  ITIN이라고 하는 세금 식별번호를 받아야 합니다. 이 ITIN은 합법 거주자가 아닌 사람이 미국에서 경제활동을 위한 단순 개인  ID이며 세금보고를 하면 이 번호로 기록이 남게 되고  환급 역시 이 ID로 의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이 번호는 미국에 합법적인 신분에 관계없이 부여되며 가족을 함께 올릴수 있고 자녀를 위한 공제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계좌를 개설할 신분증이 되며 집이나 차를 살 때 융자를 얻을 수 있는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자세히 보기  ☞  2022년 미국 세금보고를 위해 알아야 할 것들

미국은 신용사회입니다.  납세기록은 신용으로 쌓이며 쌓인 신용은 차나 집을 구입할때 저렴한 이자 기회를 제공받기도하고 살아가는데 사회전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결론

 

미국 속담중에 "죽음과 세금 외에 확실한 것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금을 내면 환급금도 있지만 그 외에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내는 세금의 수혜자는 멀리 있는 남이 아니라 바로 내 가족이며 이웃일 것입니다.  사고시 응급차와 경찰관이 출동 한것도, 아이들이 받는 학자금도, 우리가 다니는 광범위의 도로망도 그 외에 많은 공공시설과 편의도 다 세금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같은 것이 나의 수고없이 주어지는 편리인 만큼 그 대가인 세금에 대한 불편한 마음보다 당연한 의무인 것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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