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베네수엘라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2022. 1. 26. 19:01세상만사/사회

베네수엘라는 최근 최대의 난민 배출 국가가 되었다

 

 

베네수엘라는 최근에 들어 더욱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경제는 무너졌고, 정치적으로 대통령의 지도력에 문제를 삼으며 반대파의 봉기는 리더의 지도력에 문제가 되면서  600만 명 이상의 국민이 국가를 이탈하여 난민이 되었고, 셀 수 없는 망명 신청자가 늘어나며  먹을 음식과 직업을 찾아 나라를 떠나고 있습니다.  

세계 식량기구(WFP)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국민 3명 중 1명은 식량 부족 긴급 공급이 필요합니다. 어린이들은 기아와 영양실조로 그동안 사라졌던 콜레라와 말라리아에 시달리며 죽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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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화시키는 코로나

현재 베네수엘라는 코로나로 학교와 국경이 폐쇄되고 병원은 인력부족과 물품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코로나로 인해 외국에 나가서 일을 하던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돌아왔으나 임금도 제때에 받지 못하면서 경제 위기를 더욱 악화시켰습니다.

연료, 전기, 마실 물 부족은 국민들의 폭동이 촉발되었고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은 다시 탈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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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이 된 베네수엘라사람들



그동안 배고픔과 고 통스 럼 삶을 벗어나려고 난민이 된 사람들은  주변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에 국가들에서 거주허가를 받았습니다. 

 

  • 콜롬비아에서 180만 명의 베네수엘라 사람들을 난민으로 받았고, 
  • 가장 많은 난민을 받은 터키는 시리아 난민을 포함 370만 명의 난민을 받았습니다.   

베네수엘라로부터의 유입은 호스트 국가에 긴장을 야기하는 동시에 그들의 환대 정신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하지만 과도기에 있는 가족들 사이에는 큰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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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위기

 

유엔 이민 기구에 따르면 수년간의 경제적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해  최근 베네수엘라에서는 많은 인구 유출이 발생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식량 부족이며 의료 시스템 역시 무너지면서 한때 근절되었던 홍역, 디프테리아, 말라리아 등의 질병이 베네수엘라인들과 함께 국경을 넘어 확산되고 있습니다.  


2014년 이후로 600만 명이 넘는 베네수엘라 사람들이 음식, 직장, 더 나은 삶을 찾아 이 나라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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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석유 매장국이 왜 망했나

 

어느 국가이던지 정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국가 리더의 해안은 국가의 존패와 국민들의 생명이 담보된다는 것을 베레수엘라를 보면서 다시 깨닫게 됩니다. 

 

베네수엘라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능가하는 세계 최대 석유 매장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형 지물이 되어버린 석유가 되었고 높은 물가상승률은 국민들이 목숨만 단축시키고 있습니다. 
 
 한때 세계 최대 석유 매장국으로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였으나 수년간의 초인플레이션과, 식량과 의약품 부족으로 인한 폭력,  정부의 대책 실패로 석유 판매 감소에 대한 정부 대책 부제 등으로 경제가 붕괴되었고 정부가 적절한 대책을 세우지 못했고 적절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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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수엘라가 위기에 빠지게 된 과정

 

국가 지도자의 능력은 평상시는 알지 못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도 한 국가의 리더는,

 

  • 국가가 위치에 처했을 때 절대 절묘한 대처능력이 필요하며
  • 몇십 년 국가의 미래를 볼 수 있는 해학과 
  • 다양한 방향의 국가가 나아가야 할 길을 열어가는 미래 지향적인 사고,
  • 흔들림 없는 강력한 리더십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세계 최대 석유 매장국인 베네수엘라 리더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그들의 발자취를 보며 교훈을 삼아야 겠습니다. 


1980년대~1990년대: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베네수엘라의 경제가 무너지면서  국가는 막대한 부채를 안게 되었습니다.자세히 보기     무서운 속도로 변하는 세계 인구 변화표

1998~1992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대통령은 석유로 벌어들인 돈은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사용하겠노라 약속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2000년대 차베스 대통령은 부패가 만연하고 꾸준한 석유 생산 감소로 정부 부채를 증가시킵니다.    

2010~2012년  차베스 대통령은 경제 개혁을 시도하지만 효과가 없습니다.   

2013~ 14년의  차베스는 58세  암으로 사망합니다.  부통령인 니콜라스 마두로 후임 대통령직을 승계하고 이어 가까스로 선출되었지만 년간 인플레이션이 50% 이상인 상황에서 국회는 11월부터 1년 동안 비상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합니다.  자세히 보기     부패에는 반드시 조력자가 있다

2014년  낮은 유가 때문에 공공 지출이 축소되면서 일어난 반정부 시위는 무력으로 해산시킵니다. 

2015년  야당이 국회를 장악하여 16년간의 사회당 집권을 종식시켰습니다.

2016년,  경제는 위기에 처하고 의료 시스템이 무너지고 기아와 영양실조로  모자사망률, 전염병, 실업이 급속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7년,  마두로 정부는 반정부 시위대의 진압을 위해 새로운 인법 기관을 구성하여 시위대 강제 진압으로 10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2018,  마두로는 야당의 낮은 투표율로 인해 선거에서 다시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높은 인플레이션을 대처하기 위해 기존 통화의 액면가를  5개의 0을 줄입니다.  

2019년,  마두로는 두 번째 6년 차 임기를 시작합니다.  

2020년, 라틴 아메리카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이 확산됨에 따라 국경 폐쇄와 국제 유가 폭락으로 베네수엘라인의 삶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2020~2021년 말까지 베네수엘라인 600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으며, 세계 최대의 실향민으로 망명 신청 또는 이민자의 길에 올랐습니다.  자세히 보기    세계에서 물가 가 제일 비싼 나라

 

결론

정말 국가 지도자를 잘 뽑아야 합니다.  좌파고 우파고 하는 것도 국가가 있어야 하는 것이고  내가 안정되게 살아 있어야 모든 것을 주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 국가의 리더란,  한 끗 실수하면 엄청난 위기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나하나의 표를 신중하게 가치 있게 행사해야 할 것입니다. 

세계 최대 석유 매장량을 가지고 잘 살고 있으면서 미래를 내다보고 대비하는 자세가 없었기에 오늘날 베네수엘라가 되었을 것입니다. 

부디 대한민국은 미래를 내다 보고 준비해 갈 수 있는 대통령이 뽑혔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월드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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