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 날의 의미와 논란, 그리고 제안된 대안

 

 

 

올해 콜럼버스 날은 10월 10 오늘이며  미국연방의 공휴일입니다.  

해마다 날짜는 달라지는 공휴일이지만 매해 10월 두 번째 월요일은 공식적으로 정해진 요일입니다.

덕분에 주급쟁이로서 3일간의 연휴를 즐기며 밀린 집안일과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여전히 콜럼버스 기념일을 지킨다는 것에 논란이 되고 있지만

그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다양한 의미를 부여하며 여전히 연방 공휴일로 지켜지고 있습니다.

 

 

149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상륙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날로 주정부와 연방 공무원들에게는 국공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 날은 기념하는 것은 18세기에  여러 도시와 주에서 비공식적으로 기념했지만, 1937년까지는 연방차원의 공식 공휴일은 아니였습니다. 이 공휴일은 많은 사람들, 특히 이탈리아계 미국인들의 유산을 기념하는 방법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이 날을 콜럼버스를 기념하는 날로 지킨다는 것에 논쟁이 되고 있어

많은 주와 도시에서 이날에 대한 의미를 달리 해석하며 휴일에 대한 많은 대안들이 제안되고 있습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제안되는 대안은  "원주민의 날".로 점점 더 많은 주와 도시에서 주장되고 있어

그리 오래가지 않아서 이 날에 대한 의미가 달리 부여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콜럼버스 데이에 숨겨진 진실

 

 

콜럼버스는 누구?

 

이탈리아 태생의 탐험가로 스페인 군주였던 페르디난드 왕과 이사벨라 여왕의 후원을 받아 1492년 8월에 아시아로 항해를 했습니다. 

그리하여 콜럼버스는 중국과 인도 등 여러 아시아를 항해하며 아시아의 금과 향신료를 가저가기 위한 항로를 계획했고 

1492년 10월 12일, 유럽인으로는 처음으로 아메리카 대륙을 탐험하였습니다.   

 

같은 해 12월에 콜럼버스 원정대는 서인도 제도에 있던 큰 섬 히스파니올라섬을 1차 항해 때  발견하고 

2차 항해 때인, 1493년에  39명의 부하들과 함께 그 섬을 스페인의 첫 식민지로  건설했습니다.

 

1493년 3월, 콜럼버스는 금, 향신료, "인디언" 포로를 이끌고 승리를 외치며 스페인으로 돌아왔습니다. 

콜럼버스는 1506년 사망하기 전까지  대서양을 몇 번 더 건넜습니다.

 

메사베르데 국립공원에 찍힌 인디언의 자취

 

 

 

 

콜럼버스 날이 정해지기까지

 

 

1792년, 처음으로 콜럼버스를 기념하기 위한 날이 열렸습니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상륙한 지  3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였습니다. 

주최로는 이탈리아와 가톨릭 공동체였으며 그의 출생과 신앙심을 가지고 그를 기리기 위한 연례 종교의식의 퍼레이드를 조직화했습니다 

1892년 벤자민 해리슨 대통령은 콜럼버스의 항해 400주년을 기념하여 미국인들에게 선언문을 발표하며 콜럼버스에게 경의를 표하며 4세기에 걸친 미국 생활의 업적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1937년,  가톨릭 형제 단체인 Knights of Columbus의 강력한 로비로 인해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이 콜럼버스의 날을 공휴일로 선포했습니다

 

아메리카 원주민(인디언) 문화

 

 

콜럼버스의 날의  대안

 

콜럼버스의 날에 대한 논쟁은 19세기,  미국의 반이민 단체와 가톨릭과의 연관성 때문에 이 휴일을 거부했습니다.

최근 수십 년 동안 아메리카 원주민과 다른 단체들은 콜럼버스로 인해 아메리카 대륙의 식민지화,  대서양의 횡단으로 노예무역의 시작, 수백만 명이 사망한 살인과 질병 등의 논리로 이날은 콜럼버스를 기녕하는 데 항의해 왔습니다.

 

유럽 ​​정착민들은 원주민들을 죽이기 위해 천연두를 이용했고 그들이 천연두와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전염병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원주민들과 유럽 개 철자들 사이의 전쟁은 많은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인디언 체로키 부족의 눈물의 이동 경로

 

 

원주민의 날

 

 

콜럽버스는 그이 초기 항해에서 바하마에 도착해 많은 원주민들을 노예로 삼았습니다

후에는 그가 직접 히스 파니아 섬의 주지사가 되었고 재직하면서 그곳  원주민들에 대한 고문과 야만적 형태의 형벌이 가해졌습니다.

 

오래전부터 많은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서는 이날에 자신들의 문화의 날로 " Dìa de la Raza("인종의 날")라고 하여 자신들의 문화적 뿌리를 지키는 행사를 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2002년부터 원주민들을 기리기 위해 " Dìa de la Resistencia Indìgena(“토착 저항의 날”)로 개명했습니다.

 

미국의 여러 도시와 주에서도  콜럼버스의 날을 대체의 날이나 원주민의 날로 기념합니다.

알래스카, 하와이, 오리건 주이며 덴버, 파닉스, 로스앤젤레스 같은 도시에서도 "원주민의 날"로 대체하여 기념합니다. 

 

인디언들 그리고 흩어진 부족들의 발자취

 

 

콜럼버스의 날은  

 

10월 둘째 월요일입니다.

어느 시점인지 미국 일부에서는 이날을  이탈리아계 미국인 유산을 기념하는 행사로 발전하여 다채로운 의상과 음악 이탈리아 음식을 등으로 퍼레이드를 하며 거리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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