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량의 방사능 피폭자 오우치 히사시 증상과 사망

2022. 11. 7. 10:40지식인/과학,우주



인류의 발전은 어디까지 갈 것인가?
우리 모두 끝없는 기술발전을 원하고 있는가?
세계는 누구의 허락을 받고 끝없는 기술발전에 전력으로 달리고 있는가?

현대인이 추구하는 편리함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

 

 

이탈리아를 사랑하게 된 사연

 

 

오래전 몇 개국 유럽을 여행할 때 이탈리아도 포함을 했습니다.

아이슬란드를 시작으로 프랑스와 스위스 그리고 이탈리아로 방향을 잡고 2주간이 넘는 시간을 잡았습니다 

추웠던 기억이 먼저 나는 아이슬란드,

그리고 밤에 도착하고 비까지 내리며 복잡했던  프랑스 파리,

인상에  너무도 좋았던 스위스의 환경과 품위 있는 사람들과의 멋진 만남까지,,,

 

여행의 진미를 만킥하고 

이탈리아도 넘어 갔을때 그 나라의 첫인상은 너무도 실망이었습니다. 

사람들의 불친절,

집시들의 끈질긴 스토킹, 

9월이였지만 너무도 덥고 높은 습도에 불쾌지수까지, 

이탈리아는, 지친 여행자에게 행복감보다는 불쾌감이 먼저 들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예약한 숙소는 인터넷으로 보여진 사진과는 거리가 멀었고 

지하철이 고장이 나서 탈수가 없었는데도 표값을 환불해 주지 않는 무 경우까지 경험하고 나니

얼른 여행을 마치고 싶었습니다. 

 

특별히 역사와 고고학에 관심이 많았던 남편은 이탈리아에서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고 

단테를 짝사랑하는 탓에 그의 흔적을 찾아 골목까지 뒤져야 했었습니다.

 

그 과정에 불쾌지수는 높아가고 토닥거리며 다툼까지 생기고 보니 

다시는 이탈리아에 오는 일은 만들지 않을 것이다 하는 다짐을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 감정도  잠시, 눈 녹듯하게 한 것이 이탈리아의 국민의식이었습니다. 

그 나라는 원자력 발전소가 없습니다. 

 

1990년에 마지막 원자로를 폐쇄한 후 자체 원자력 발전소가 없는 유일한 G8 국가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2008년에 원자력에 대한 정부 정책이 바뀌어 새로운 원자력 건설 프로그램이 계획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부디 잘못된 소식이길 바래 봅니다)

 

국민투표에서 95%이상의 국민들이 원자력발전소를 세워서 얻을  싼 전기료를 원치를 않았고 

좀 더 춥게 

좀 더 덥게 살면서 

이 아름다운 국토의 지구를 후손에게 그대로 물려주자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고 난 후부터 이탈리아 사람들을 존경하게 되었고 

내년쯤에 아이들과 다시 가 보려는 생각도 있답니다. 

원자력 사용 용도와 그의 가치는 얼마나될까?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

 

 

원자력이란 물질이 참 깨끗하고 편리하고 싼 물질입니다. 

그래서 많은 나라들이 그것을 앞다퉈 세우고 있으며 

그것으로 국민들을 좀더 싼 에너지로 좀 더 편리함을 누립니다. 

 

첨단의 기술 발전은 모든 현대인들이 편리함과 속도감을 누리며 환호하고 있습니다. 
첨단 기술력 덕에 지구 반바뀌를 도는데도 하루도 걸리지 않으며 
마음만 작정하면 전 지구를  돌아보고 그 이상의 우주로도  날아갑니다. 

원자력 발전기에 의한 인류의 현재와 미래

 

 

세계 최대양의 피폭희생자 "오우치 히사시"

 

일본의 젊고 멋진 35세 젊은이가 세계 최대량의 방사능 피폭으로 죽음을 맞았습니다. 
"오우치 히사시"
그는 역사상 가장 많은 양의 방사선에 노출되었습니다. 
전 고등학교 럭비선수였던 히사시는 젊고 이쁜 아내가 있고 아들도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었습니다. 

당시 35세 젊은 히사시는 일본 도카이무라의 핵연료 처리공장이 직장이였습니다
동료와 함께 연구용 원자로의 연료봉을 만들기 위해 산화우라늄을 정제하는 일을 했습니다. 

1999년 동료와 함께 농축 우라늄 산화 혼합물을 탱크에 붇는 순간 푸른빛의 섬광에 깜짝 놀랐습니다. 
기준보다 많은 양의 우라늄을 탱크에 넣는 실수를 하면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고 농축 우라늄을 취급하는 경험이 없던 작업자들의 실수였으며 

그로 인해 통제되지 않은 핵 연쇄 반응으로 방사선 방출인 임계 사고가 촉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원자력 사고 현장  가장 가까이 있던 히사시는 전 세계 원자력 사고 사상 가장 많은 방사능에 피폭되었습니다. 
이 사고로 원자력을 다루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장치를 주의 깊게 가르치고 따르지 않으면 엄청난 파괴적 사고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러시아군 포격으로 유럽 최대 원자력 발전소 화재

 

우라늄 처리 공장


일본 도카 무라에 있는 JCO Co., Ltd라는 이 공장에서는 이 사고 외에도 1953년부터 1997년 사이에 21건의 임계 사고가 발생했다고 미국 원자력 규제 위원회 보고서는 밝히고 있습니다. 

이 사고 때 함께 일하던 두 명의 직원은 재빠르게 현장을 빠져나갔지만 사고 현장 가장 가까이에 있던 히사시는 고스란히  노출되어 엄청난 양의 방사선에 피폭되었습니다.
다른 두 동료 직원들은 재빠른 탈출을 했었지만 역시 상당 양의 위험수위  방사능에 피폭이 되었습니다.

2010년 일본 원자력청의 Masashi Kanamori의 발표에 따르면 하사시는 16~25 회색 등가(GyEq)였고  

18인치(46센티미터) 떨어진 직원은 약 6 ~ 9 GyEq였으나 이 역시 우험수의 방사능이었습니다. 

 세 번째 멀리 떨어져 있던 사람은 더 작은 양의 방사능에 노출되었습니다.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반대해야 하는 이유



고용량의 방사선에 노출될 때

 


1986년 우크라이나에 있는 체르노빌 원자로 폭발로 28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러한 임계 사고는 중성자와 감마선이 폭발하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방사선을 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원자력이란 것이 단 한순간의 폭발로 몇 초안에 많은 양의 치사량 이상의 방사선을 방출합니다.

그래서 원자력이 무서운 것입니다.  

전문가는 말합니다. 

고용량의 방사선은 신체를 손상시켜 새로운 세포를 만들 수 없게 하며,

골수가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와 여러 세균 감염과 싸우는 백혈구 만드는 것을 멈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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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폭된 후의 조치와 치료

 

방사선에 노출된 작업자들은 도쿄 동쪽  치바에 있는 국립 방사선 과학 연구소로 이송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검사했을 때 그들의 림프 혈구 수가 거의 0으로 떨어졌다는 것을 확인했고

그들의 증상은 메스꺼움, 탈수 및 설사가 있었습니다.

3일 후 도쿄 대학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의료진의 필사적 조치가 있었습니다. 

당시 이 사고의 과정을 책으로 낸 기사에 의하면

피폭된 히사시는 당시 방사능 피폭 희생자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의 얼굴이 약간 붉어지고 부어올랐고

눈은 충혈되었지만 물집이나 화상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히사시는 귀와 손의 통증을 호소했고 의료진은 그를 살릴 수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하루 만에 히사시는 더 나빠졌고

그에게 산소가 필요해지기 시작했으며

사고 6일 후, 그의  골수 세포에 있는 염색체는 검은 점들만  보였다고 했습니다.

이는 염색체가 조각조각 부셔젔음을 의미하며 히사시의 몸은 새로운 세포를 생성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사고 일주일 후, 히사시의 여동생의 기증으로 말초혈액 줄기세포 이식을 받았습니다.

 

오우치 히사시의 증상

 


1999년 10월 2일 이 사고 후 도카이무라 주민들이 방사능 검사를 받았습니다.
히사시의 건강은 계속 나빠졌고 

갈증을 호소하기 시작했으며,

그의 가슴에서 의료용 테이프를 떼어냈을 때 그의 피부가 벗겨지기 시작했으며

그의 몸에는 물집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검사 결과 방사선이 염색체를 사멸시켜 피부가 재생할 수 없었으며 표피가 점점 사라져 갔습니다.

 

호흡에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으며

사고 2주 후 그는 더 이상 음식을 먹을 수 없어  정맥 주사를 맞기 시작했습니다.

사고 두 달간 엄청난 고통 속에서 죽어갈 때 의사가 다시 살려냈지만 그의  심장은 다시 멈췄습니다.

12월 21일 오후 11시 21분, 그는 사고 83일 만에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습니다. 
동료인 시노하라는 2000년 4월 사고 211일 만에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습니다.

2000년 4월  미국 원자력 규제 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발표한 사고 원인은  부적절한 규제 감독,

적절한 안전 의식의 부족,

작업자 교육 부제와 부적절한 자격자 등에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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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이후 발전소 운영 회사는?

 

당시 이사고로 발전소 운영하던 관계자 6명은 업무상 과실치사, 원자력 안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지만

2003년,   법원은 집행 유예를 선고했고 회사의 그 누구도 벌금이나 처벌이 없었습니다.  


한마디 

이 나라나, 저 나라나 죽는 사람만 억울합니다. 

히사시와 그 동료는, 회사의 책임 있는 의무 부제로 엄청난 고통을 받다가 죽어갔지만

일본 정부는 회사의 그 누구도 처벌하지 않았습니다.

죽은 히사시와 그 동료는 국가를 믿고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죽어 갔을 것입니다. 

이것이 어찌 일본뿐이겠습니까?

 

원자력 사고는 언제든지 어떤 순간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당하는 당사자는 목숨이 하나뿐입니다. 

국가는 국민들의 눈과 귀만 가리면 됩니다.

편리하고 싼 에너지를 얻기 위해 치루 워야 할 희생은 어디까지가 될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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