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구 110억이 되는 그날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2023. 3. 26. 01:58세상만사/사회

인구 110억명이 되는 시대

 

 

한 나라에 인구가 많다는 것은 분명히 큰 이점일 것입니다. 

힘의 논리뿐 아니라 경제력과 잠재력 노동력등에 가능성이 그만큼 확대되고 다양한 기회를 만들 수 있으며 국력의 힘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많은 인구가 노동인력에 대한 교육과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채 노령화로 이어진다면 이점이 아니라 재앙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현재 지구에서는 매일 227,000명의 인구가 추가되고 있습니다. UN의 발표에 따르면 세기말까지 지구의 인구가 110억 명을 넘어설 것이며 이에 따라 물, 토지, 나무 및 화석 연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따라서 동식물의 파괴로 엄청난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세계 인구 증가와 선진국들의 파괴적 소비형태로 다양성과 공동체에 압력이 되고  기후변화와 식량이나 물 부족을 악화시킵니다. 
뿐만 아니라 악화된 자연 회복을 감소시키며 세대간이나 빈 부 간의 격차를 더 어렵게 만듭니다. 

다행인지 모르지만 한 연구에 따르면  2100년까지 세계 인구의 연간 성장률이 0.1% 미만으로 약 109억 명에 이를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현재 속도에서 급격한 감소입니다.

사실상 금세기 말까지 인구 성장을 멈추는 수준이며  원인은 출산율 감소와 노령화입니다.  
 

현재 세계 평균연령은 31세지만 2100년에는 42세로, 1950년에  24세에서 42세로 증가한 것이며,  2020년에 80세 이상 인구가 1억 4,600만 명이었는데  2100년에 8억 8,1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기대수명증가와 출산율 하락으로 2073년부터는 15세 미만보다 65세 이상 인구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구 성장 둔화 국가들

현재 80억 인구는 2040년에는 92억 명이 될 것이지만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에서 빠르게 감소할 것이며 중국을 제치고 세계1위의 인구를 자랑하는 인도 역시 2027년부터 인구감소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합니다. 
인구 증가 둔화와 세계 평균 연령 증가는 일부 국가에서 경제적 유익이 되겠지만 일부 선진국에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경제성장에 부담이 될 것입니다. 
인구 성장 둔화를 뚜렷이 겪는 나라는 대부분 선진국들이며 일부 신흥 경제국에서도 인구 정점에 도달했습니다. 출산율이 낮고 평균연령이 상승함에 따라  2040년에는 중국과 일본 러시아 및 유럽국가들이 인구 감소로 이어질 것이며 이는 정부에서 문제적 이슈화가 될 것입니다.   

카리브해 지역 : 2100년까지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에서 인구감소가 예상되고 카리브해 지역 라틴 아메리카는 2037년까지 유럽을 능가하고 2058년에는 7억 6,800만 명으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시아  : 아시아 인구는  2055년까지 증하한 후 감소 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은 2031년에 정점을 찍을 것인 반면 한국과 일본은  2021년 이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는 2067년에 인구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미 지역  :  UN 전망에 따르면 북미에서는 향후 80년(2020년에서 2100년) 동안 8,500만 명의 이민자들로 순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캐나다에서는 사망자가 출생 수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민이 성장의 핵심 동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구 성장을 이끌 나라들


향후 20년간 인구증가로 경제성장을 이룰것으로 예측되는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빈곤 국가들로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이며 이들은 인구증가로 인해 도시화와 사회적 인프라 시스템을 활성화시키고 교육과 경제가 향상될 것입니다. 
이 지역의 인구증가는 전 세계 인구 증가의 2/3을 차지할 것이며 2050년까지는 현재의 인구 두배가 될 것입니다. 

  
2060년까지 아프리카의 출산율은 아시아를 추월할 것이며 2100년이 되면 세계에서  출생한 아이 절반이 아프리카에서 태어날 것입니다.  

1950년에 평균 연령  20세에 불과했던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은  2100년까지 인구가 두 배 이상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년 기준 평균연령이  브라질(33세), 아르헨티나(32세), 멕시코(29세)로 미국 (38세)보다 낮았지만, 2100년이 되면 

 브라질 51세, 멕시코 49세, 아르헨티나 47세로 미국 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의 평균연령은 2020년에 48세로 세계에서 가장 높으며 2065년 55세로 정점을 찍을 때까지 계속 상승할 것이며  2100년(54세)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는 알바니아가 61세로 가장 높은 평균연령을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서운 속도로 변하는 세계 인구 변화표

 

고령화 사회의 문제점


출산율 감소와 평균 수명연장은 세계 인구 연령 중앙값을 4년 늘려 2040년에 35세가 될 것입니다 
변화하는 연령 구조는 선진국들과 일부 개발 도상국에 어려움을 증가시킬 것이며  일부 선진국들은 고소득에 도달하기 전에 고령화로 접어들며

노동 연령에 노년기 참여가 증가되고, 

여성 노동 참여 증가,

고령집단을 위한 사회적 안전시스템을 증가시킵니다 
특히 노동력인 청년집단을 위한 충분한 인프라 구축이 안된 일부 개발 도상국들은 노령화로 인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고령 인구 :  2010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65세 이상의 노령인구가 15%에 해당했습니다. 그러나 2040년이 되면 25%에 근접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지금 유럽은 인구의 평균연령이 47세이지만 2040년이 되면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은 더 빨리 노화될 것이고  한국과 일본의 평균 연령은 65세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령인구가 높다는 것은 그들의 부양비가 증가할 것이며 이는 경제 성장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노동력 인구 :  젊은 노동력이 많고 부양대상인 노인인구가 적은 국가들은 인간 개발에 투자할 수 있고 더 높은 가계저축에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후 20년동안  남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중동 및 북아프리카가 부양의 대상이 되는 노령인구보다 부양할 수 있는 노동연령인구가 높아 경제성장의 중심에 설 것입니다.

2040년이 되면 남아시아 인구의 68%가 생산 가능 연령이 될 것이며 이는 2020년에 비해 66%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라틴 아메리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역시 최대 생산가능 인구가  65%를 넘어설 것이며 이들이 일자리를 위한 적절한 교육을 받았을 때  향후 20년 안에 더 높은 경제성장의 잠재력을 갖습니다.


젊은 인구 :  편균수명이 짧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는 향후 20년 동안 평균수명이 약간 증가하여 평균 연령이 22세가 될 것이지만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들의 평균 수명연령인 30세에 여전히 못 미칩니다.   

2040년에도 여전히 평균 연령이 기준 미만일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는 아프가니스탄, 이집트, 파키스탄이 있습니다.

 

도시화  개발 요구

 

전 세계에서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는 전체 인구의 두 배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 성장 속도가 20%이던 것이 2035년까지 세계 인구의 30%가 이러한 대도시에 살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2020년 기중 대도시 거주자는 세계 인구 중  56%입니다.

유엔인구국(UN Population Division)의 예측에 따르면 2040년이 되면 가난한 나라의 도시 거주자 수가 10억에서 25억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며,  세계 최빈국일수록 그 속도는 빠르게 변화될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도시화는 노동자들이 도시에서 더 생산적인 직업과 이동의 편리성, 가족의 교육기반시설의 혜택을 받기 위함이었으며 이는 경제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국가들이 빠르게 도시화 되고 있지만 도시교통이나 공공서비스 교육인프라에 지원할 과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017년 세계은행 연구에서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도시 지역이 근로자들은 기술 부족과 열악한 교통 네트워크로 인해 증가하는 소득에도 불구하고 빈곤의 덫에서 갇히게 되었습니다.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곳

 

 

인구 증가가 불러 올 문제점들 

 

식량 안보  :  세계 식량 안보의 미래는 인구 규모, 기후 변화, 식량 생산, 식량 사용가격 등 여러 가지에 얽혀 있습니다.  

물 안보 :  오늘날 전 세계 27억 명의 사람들이 일상 생활에서 물 부족에 직면해 있습니다. 깨끗하고 신선한 물은 미국 남서부, 중동 및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 분쟁의 원인이 됩니다. 110억 명에 도달하면 모든 사람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세계 인구의 75%가 가뭄에 직면하게 된다

 

기후 변화  :  지금도 온실 가스 배출량 증가가 심각한데 인구 110억 명이 되면 기후 변화의 영향을 악화시키고 지구 온난화에 로 문제는 더 악화될 것입니다.
 
지구의 동물  : 인구가 110억으로 증가하면 야생 동물 서식지가 파괴되고 야생 동물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동물 개체수가 어떻게 될지 극도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질병 발생;  과학자들은 인구 증가와 함께 새로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로 인한 전염병의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밀집된 지역에 모여 전 세계를 여행하면 바이러스가 더 많은 사람에게 빠르고 더 쉽게 전염되 확산될 수 있습니다. 전염병의 많은 병원체는 동물에서 기원하며 야생 동물 종과 인간의 접촉은 새로운 바이러스의 전염을 촉진하지만 인간은 식품 생산성을 위해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침범합니다. 

위생  :  세계는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쓰레기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도시화로 인해 소비주의가 심화되면서 인간이 만들어내는 모든 쓰레기와 폐기물,  인간의 배설물등을 통해 인류의 위생이 심각한 피해를 볼 것입니다. 

 

지구 온난화가 지속되면 닥쳐올 가장 큰 재앙

생존상황시 먹을 수 있는 벌레와 피해야 할 벌래
해수면 상승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을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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