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기후 위기가 강타한 세계의 자연 재해

2023. 7. 24. 18:00세상만사/사회

 

 

2023년 극단적인 날씨는 전 세계를 충격적 사태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기후변화로 인해 예상 할 수 없는 지역에 예상할 수 없는 자연재해가 이어지며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삶의 터전을 잃고, 안식처를 잃은 이재민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그 강도와 회수가 늘어날 것이고 인류는 얼마나 더 위험한 상태에 빠지게 될지 예상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기후위기는 이미 우리곁에 와 있고 그로 인해 삶의 터전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2023년 기후위기로 인한 사태는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고 극한의 기상현상은 전 세계의 생명과 생계를 앗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전문가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무대책으로 2023년대 초반까지 세계의 기온은 섭씨 1.5도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으며 이는 극한 기상 현상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세상만사/USA] - 미국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자연 재해

 

 

인도의 몬순 홍수


지금까지 이번 장마철 산사태와 돌발 홍수로 

장마철 산사태로 인도 북부 6개 주에서 최소 91명의 목숨을 잃었고 수백명의 이재민을 만들었습니다

기록적인 폭우는 인도 북부 지역에  대규모 침수, 도로 붕괴, 주택 붕괴, 교통 부재 등을  발생하면서  학교와 대학이 문을 닫고 재난 구호 캠프로 전환되었습니다.

 

7월 7일 폭우로 최소 45명이 사망하고 수천 에이커의 농작물이 파괴되었고 수만 명의 사람들이 우타라칸드에 발이 묶였습니다.

 

버몬트를 늪지대로 만든 폭우 


7월 10일,  미국 버몬트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는 위누스키강  제방을 붕괴하며 불과 이틀 만에 엄청난 홍수를 발생시켰고  100명이 넘는 이재민을 만들며 비상사태를 만들었습니다.

이때 버몬트는 많은 도로가 유실되었고 수천 채의 집과 사업체가 물에 휩쓸렸습니다. 

[세상만사/사회] - 지구 관측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자연 재해

 

열대성 폭풍 마와르, 일본·괌·필리핀·대만 강타 

 

"비정상적으로 강렬한" 태풍 (또는 열대성 폭풍) 마와르는 

지난 5월 말과 6월 초,  괌, 필리핀, 대만, 일본에 영향을 미친 열대성 폭풍 마와르는 비 정상적 강렬한 태풍이었습니다.

마와르의 최고 풍속은 시속 210마일에 가까운 돌풍과 함께 시속 175마일까지 뛰어올라 슈퍼 태풍이 되었습니다.

이 슈퍼 태풍은 가뭄, 해수면 상승, 자원 고갈과 같은 장기적인 영향과 함께 흙더미 속에 자동차와 집을 밀어 넣었고 앞으로도 이 같은 슈퍼 태풍은 우리의 새로운 일상이 될 것이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캐나다를 휩쓸고 있는 산불


지난 6월 초 전 북미 지역을 대기 오염에 휩싸이게 했던 캐나다 산불을 벗어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캐나다 뿐 만 아니라 대부분의 북미지역을 화재로 인한 연기와 대기 오염에 휩싸이게 했으며 멀리 노르웨이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집을 떠나야 했고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현재까지도 여전히  900건이 넘는 산불이 타고 있으며  이 중 약 600건은 통제 불능 상태였습니다.  
 캐나다 산불에 영향을 받은 미 동부지역의 공기질이 건강에 해로운 상태로 보고 되면서 사람들의 건강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내려졌습니다 

[지식인/자연과 동물] - 세계 최악의 자연 재해를 알아봅니다.

 

 

미얀마를 강타한 사이클론


5월 중순 미얀마의 라카인은 강력한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막대한 파괴로 이어졌고  약 145명이 사망하고 기반 시설, 주택, 학교 및 사업체를 휩쓸었고 약 800,000명의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탈리아는 폭우 


지난 5월 말 이탈리아의 Emilia-Romagna 지역에 폭우로 인하여 홍수와 산사태가 났으며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40,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역에 몇 달에 거쳐 내린 폭우로 홍수가 발생하여 농지와 중요한 기반 시설이 파괴되었습니다. 

[지식인/자연과 동물] - 세계에서 최악의 토네이도 5개는?

 

 

남수단, 4년 연속 홍수 발생

 

남수단은 2023년에 4년째 역사적인 홍수가 발생하여 약 100만 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난 5년간 약 47,700 km²가 물속에 잠겨 있습니다.

남수단 국장은  홍수로 인해 모든 도로가 통행할 수 없게 되었으며 식량과 식수, 의료 서비스와 같은 기본 필수품보급과 생명을 구하는 인도주의적 지원도 접근하기 어려워졌다고 말했고 
기후 위기로 남수단에 물이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말라위,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 짐바브웨를 강타한 사이클론 프레디 

 

2월 6일부터 3월 15일까지 사이클론이 아프리카 남동부를 강타하며 말라위,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 짐바브웨에 영향을 미치며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죽이고 50만 명의 이재민을 남겼습니다.

사이클론 프레디는 세계 역사상 가장 오래 지속된 태풍으로 기록을 세울 만큼 지속되었으며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영향을 받은 지역에서는 콜레라 확산등 보건문제도 제기되었습니다. 

[지식인/자연과 동물] - 기후 위기가 미치는 생태계와 인간

 

 

 아시아에 극한의 폭염


4월 중순, 중국, 인도, 태국, 라오스, 방글라데시 등 전 아시아 대륙에 폭염이 뒤덮었습니다. 
이 폭염은 4월의 날씨에서 아시아 역사상 최악의 상태였으며 인도와 태국에서 폭염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학교와 기업이 문을 닫았으며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후 및 환경 전문가는 말하기를  "남아시아 전역에서 보여준 이러한 폭염의 빈도와 강도는 모든 기후 모델이 될 것이며 앞으로 증가할 것임을 보여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폭염은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빙하 용융, 홍수, 물 변동성, 불규칙한 강우 및 산사태 측면에서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합니다.

 

칠레,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산불 

 

10년 동안 극한 가뭄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던 칠레는 강한 바람과 함께 섭씨 40도(104F)를 넘는 기록적인 여름 기온으로 인해 지난  2월 칠레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산불이 촉발되었습니다. 


화염은 약 270,000헥타르(667,000 에이커) 태우고 수백 채의 가옥 파괴와  24명의 사망자를 냈으며 3개 지역을  비상사태로 만들었습니다

칠레 내무장관은 발표에서  "온도계가 지금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지점에 도달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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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에 얼음 폭풍

 

올해 초  1월 말과 2월 초에 미국 남부 테네시 주에서 텍사스 주까지 겨울 폭풍이 몰아쳐 4천만 명이 어려움을 겪으며 위기 알람에 귀를 기울여야 했습니다. 

이때 폭풍의 영향으로 최소 10명이 사망했고,

학교와 의료 시설이 강제 폐쇄되고,

집이 파손되었고,

사업이 중단되고,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며칠 동안 전기가 끊겼습니다. 

상파울루에서 폭우로 산사태 발생


지난 2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는 상파울루 주와 주변지역에 최소 600mm의 폭우가 쏟아져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 4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로 인해 집을 잃은 사람들은 인근 교회와 학교를 피난처로 삼고 생존자를 찾고 음식과 물 위생키트 같은 물품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상파울주 주지사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산사태로 도로가 붕괴되어 지역이 고립된 상태여서 접근 자체가 어려운 상태라고 했습니다. 이때 내린 폭우는 브라질 역사상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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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최악의 홍수 발생


르완다에서는 지난 5월 초 폭우로 인해 르완다 북부와 서부 지방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하여 농지와 기업이 파괴되고 12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사람들이 집을 잃고 이재민이 되었으며 우간다를 포함한 이웃 국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르완다 기상청은 더 많은 비가 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결론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는 이미 우리 면전에 닥쳐있습니다. 게다가 상황은 더 나빠질 예정이며  2030년대 초까지 기온이 섭씨 1.5도 상승하면서 극한 기상 현상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그 어느 때보다 극한 폭염이 심각한 것은 기후 상승과 함께 온난화현상인 엘니뇨가 다시 찾아왔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태평양의 기상 패턴인 엘니뇨는 2~7년에 한 번씩 발생하여 기온을 급상승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엘니뇨로 인한 기후 변화는 이미 이미 많은 생명을 앗아갔으며 기후 위기에 취약한 국가에 더 많은 자연재해를 있을 것을 의미합니다. 

 

기후 위기에 대한 자연재해를 피하려면 늦었지만 이제라도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개별적인 행동에 나설 때며 

세계 지도자들과 비즈니스 리더들은 기후에 관심을 가지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제공하고, 

기후 취약한 국가들이 자연재해를 잘 견딜 수 있도록 긴급한 지원을 하는 것도 필요할 때입니다.

 

2023년 들어서면서  미국, 유럽, 아시아 전역에서 수억 명이 폭염과 폭우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재 뜨거운 열기가 유럽, 아시아, 북미 지역을 강타하고 있으며 기록적인 기온을 동반하고 산불을 일으키고 건강에 위험 경고와 함께 대피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7월 중 하순 현재 그리스에서는 산불이 격렬해지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광범위하고 압도적인 폭염으로 경보발령했으며 남부 캘리포니아에 수많은 산불과 캘리포니아의 데스 밸리는 섭씨 52도 (125.6F)의 기록적인 기온에 놓였습니다.

동아시아에서 일본은 여러 지역에서 고온으로 열사병 경보를 발령했고
7월 17일 밤,  태풍 탈림이  중국 남부를 강타해 수만 명의 사람들이 집을 떠났고 

대한민국은 전례 없는 폭우로 인해 많은 산사태가 생겨 사망자와 이재민을 양산했으며  농경지를 늪지화 하면서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전문가들의 경고는 이것이 끝이 아니라는 것이며 앞으로 지구의 온도가 수년 내에 1.5도 상승할 것이며 이로 인한 피해는 예측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문제는 만년설이 녹고 빙하의 소멸이 가속화되면서 지구 온도 상승은 전문가들의 예측보다 더 빠르게 올라갈 것이란 것입니다. 

 

개인이 당장부터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 사용금지, 

물자 아껴 쓰기

사치품 금지하고 아나바다운동 등 행동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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