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7개 국가들

2023. 8. 4. 11:16세상만사/사회


 
전 세계가 기후위기로 극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뭄으로 극심한 기아와 빈곤에 빠뜨리는가 하면 폭염으로 사망자가 속출하는 지역이 있고 예상치 못한 폭우로 도시를 강으로 만들어 버리는 지역도 있습니다.

 

그동안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 자연재해가 발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가볍게 넘겼던 결과는 지구촌 곳곳에 이변으로 일상을 마비시켰습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기후 보복은 그 한계치가 얼마만큼 충격을 줄지,,,

내년에도 지구의 온도가 더 오를 것이라는 예고는 공포심마져 갖게 합니다.

 

문제는, 경제력이 있는 국가에서는 자연재해가 지나고 나면 회복이 가능하지만 자립하지 못한 비곤 국가에 다가온 기후위기는 폭우와 폭염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함에도 대응할 방법이 없고 또한 그들에게 닥친 가뭄과 허리케인 등 극한 기후는 더 많은 사람들을 극한 기아와 빈곤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식량위기에 빠져  이미 끔찍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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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는 기아를 유발


지구 기온의 상승과 기상 패턴의 변화는 더 빈번하고 강렬한 폭염, 가뭄, 산불, 홍수, 허리케인 등 극한의 기상 현상을 야기 합니다. 

 2022년도 지구 기온 상승에 의한 기상이변으로 파키스탄의  3분의 1이 홍수로 인해 물에 잠겼고

극심한 가뭄으로 아프리카 뿔에  수백만 명이 굶주림에 시달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극단적인 기상 현상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인 집을 떠나게 하고, 생존의 필수인 가축을 죽이고,

필수 기반 시설과 농지를 파괴하고, 종종 식량을 비롯 식료품 가격을 인상케 하여 지역사회에 신뢰 할만한 식향공금원이 단절되고 농부는 더 이상 농작물을 재배할 수 없으며 사람들은 기본적인 식사를 보장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더 나쁜 것은 지역사회가 서서히 재건되기 시작하면 또 다른 기후 관련 재해로 인해 다시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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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기후 위기의 심각한 영향을 겪고 있는 7개 국가 및 지역입니다.

 남수단  


남수단은  4년 연속 홍수가 발생해 심각한 기아 위기가 닥쳤습니다. 홍수는 옥수수 농장을 쓸었고 다른 모든 작물을 휩쓸었습니다.

지구가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는 남수단은 기후 위기의 최전선에 있어 이 나라의 기온은 지구 평균의 2.5배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4년 연속 홍수에 의해 국가의 절반에 물에 잠기는 기상이변이 발생했습니다.

남수단은 기후 위기가 점점 더 심해짐에 따라 전례 없는 홍수가 나라의 많은 부분을 집어삼키고 다른 지역은 엄청난 가뭄으로 땅이 갈라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극심한 식량 부족이 발생했으며 그 결과 일부 가족은 야생 식품에 의존할 정도이며 국가 인구의 64%(총 1,200만 명 중 770만 명)가 극심한 기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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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다가스카르  


2022년,  마다가스카르는 4개의 열대 저기압(엠나티, 두마코, 밧시라이, 아나)에 의한  엄청난 폭풍이 강타해 기반 시설을 파괴하고 수확을 불과 몇 주 앞둔  벼 작물을 쓸어 버려  270,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긴급 식량 지원이 필요했습니다.

현재에도 마다가스카르는 거의 200만 명이 극심한 기아에 시달리고 있으며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40년 만의 가뭄으로 식량 수확이 전무하며 사람들은 메뚜기, 붉은 선인장 생과, 야생 잎을 먹으며 생존 중에 있습니다.\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에서도 재해에  가장 취약하고 식량이 불안정한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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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파키스탄은 2022년 6월부터 10월까지 몬순 기간동안 평균보다 10 밴 많은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하여 3,300만 명이 피해를 입었고 440만 에이커(코네티컷 면적의 약 2배)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으며 800,000마리의 가축이 죽었습니다.

이 여파로 식량 가격이 상승하며  국가의 기아와 영양 실조를 악화시켜 현재 파키스탄에서는 1,460만 명이 심각한 기아를 겪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의  5세 미만 어린이의 절반 이상이 비타민 A 결핍, 40%는 아연 및 비타민 D 결핍, 62%는 빈혈입니다.  UN 은 이 어린이들을 위해  비타민과 미네랄이 강화된 특수 영양 식품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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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소말리아의 가뭄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우기 기간임에도 가축을 기르고 농작물을 기르기에 강유량이 미비한 수준이어서  농작물 실패로 이어집니다

우기에 가우량 부족은 소말리아 사람들의 기아를 악화시켜  500만 명이 위기 수준의 굶주림에 직면해 있으며 그중 20만 명은 최악의 굶주림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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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수단은 세계에서 기후 변동성과 기후 변화에 가장 취약한 국가로 수십 년간의 가뭄, 강우량 변동성, 수원 고갈 및 광범위한 사막화로 인해 고통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계속되는 홍수로 인해 파종기가 중단되었고 분쟁으로 가족들이 농지에 접근할 수 없었습니다.

약 1,500만 명이 극심한 굶주림에 시달리고 400만 명이 넘는 어린이와 임산부 및 수유모가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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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드 

 

차드는 2022년 가을, 30년 만에 최악의 홍수로 인해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고 1,149,114에이커의 농지가 황폐화되었습니다.  

차드 정부는 폭우와 홍수가 닥치기 몇달전에 국가 식량 및 영양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강우 패턴과 잦은 가뭄으로 인해  생계 수단이 어렵게 되어  2022년,  210만 명이 극심한 굶주림에 시달렸습니다.

 

차드는 계속되는 가뭄과 사막화로 인한 건조 지역의 생물다양성 감소로 인해 청정 요리 도입이 더디었습니다.  



 사헬


사헬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사막화, 토지 황폐화로 이어지며 기온 상승과 예측할 수 없는 강우 패턴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더 빈번하고 심각한 가뭄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기아와 빈곤을 포함한 기존 문제를 악화시키면서 약 1,300만 명이 극심한 기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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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미국 세계 식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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