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부 치과 의사가 아내를 죽이고 보험금으로 동거녀와 호화 생활

2023. 8. 24. 13:27세상만사/미국 오늘의 뉴스 한 컷

34년 결혼생활한 래리와 비앙카

 

가끔 유튜브에서 방영되는 유목민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볼 때가 있습니다.

오래전 우리네 선조들의 삶과 맞닿아 있는 것 같아 정겹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물도 없는 삭막한 산에서 여러 악 조건에도 불평없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현대 산업사회가 인류에 무슨 짓을 한 것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현대인들이 목숨걸고 쫒고 있는 돈은 행복의 필수 요소가 될 수 없고 

살아가는데 절대적인 요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돈을 위해 자신의 목숨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돈을 위해 타인의 목숨을 거두는 짓도 서슴없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며칠 전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한 치과 의사는 종신형을 받고 감옥에 수감되었습니다.

돈이 많은 이 치과 의사는 아내 앞으로 들어 있는 생명보험금을 노리고 여행 중에 아내를 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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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살해한 치과 의사 

 

미국 펜실베이니아 출신 로렌스 '래리' 루돌프는 올해로 68세 되는 돈 많은 치과 의사였습니다.

그는 2016년 10월 아내와 함께 남부 아프리카의 잠비아에서 사파리 여행을 하던 중 아내 비앙카 루돌프를 산탄용으로 쏴 죽였습니다.

래리는 미국 피츠버그 근처에서 천만 달러 상당의 치과 진료소를 소유하고 있는 경제적 갑부이며

여행하기 전 아내 앞으로 500만 달러의 생명보험을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함께 일하던 여직원과 화려한 은퇴를 즐길 준비를 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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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조서 속에 비친 래리와 비앙카

 

2016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사파리 사냥 여행을 마치고 다음날 집으로 돌아오려고 짐을 싸고 있던 비앙카는 함께 있던 남편 래리에 의해 12 게이지 산탄용 총알이 심장에 박혀 치명상을 입었습니다.

둘은 34년간의 결혼생활을 한 오래된 부부였으며 함께 사냥 여행을 즐겼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이 있은 후 서둘러 아내를 화장을 한 래리는 그녀의 죽음을 조사하는 현지 관리들을 위협했다고  FBI요원은 주장합니다.

아내를 화장하고 돌아온 래리는 바로 치과 진료를 시작했으며 직원이던  치 위생사 로리 밀리론과 동거를 시작했으며 

수급한 아내의 생명 보험금으로 2대의 최 고급 자동차를 샀고 펜실베니아와 애리조나에 두대의 고급 주택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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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의 반론

 

배심원들 앞에서 반론한 래리의 변호사는 사건 당시 래리는 화장실에 있었고 총소리를 듣고 나와보니 아내가 침대 아래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사냥 여행을 즐기던 아내 비앙카는 산탄용 총기를 패킹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총알이 발사되었다고 주장했으며 자신은 2700만 달러의 재산이 있었기 때문에 돈 때문에 아내를 죽일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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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의 진술

미국의 FBI는 범죄를 쫓아 전 세계를 여행하는 단체입니다.

그들의 모두 진술에서는 래리가 확실히 아내를 죽였으며 그의 여자 친구와 공범으로 적시했습니다.

그들은 사전에 완벽한 범행장소를 찾기 위해 가장 가까운 경찰서에서 약 80마일 떨어진 장소에 숙소를 잡았으며

아내가 죽은 후 그곳에서 서둘러 아내를 화장하고 아내의 살인을 사고로 위장하기 위해 현지 조사관들을 우협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사관에 따르면 래리는 이전에도 수백만 달러의 장애 보험을 받기 위해 잠비아를 여행하는 동안 고의로 엄지 손가락을 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그의 재산은 치과의사로서 환자에게 사기로 많은 재산을 축적했다고 검사는 주장하며. 환자가 치료를 위해 마취제를 맞고 잠든 사이 계획대로 치료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며  환자를 과도하게 치료했다는 것입니다.

 

검찰에 따르면 래리는 잠비아에서의 여행 마지막날 아침에 34년간 결혼 생활을 한 아내의 심장에 산탄총을 발사해 치명상을 입혔고 서둘러 화장해 사건을 덮으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사건을 조사했던 잠비아 조사관과 보험사 측은 비앙카 루돌프의 죽음이 사고사라고 결론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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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의 판결

 

배심원들과 판사는 래리를 아내를 죽인 살인범으로 판결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동거녀 로리 밀리론을 공범으로 적시하며 래리는 종신형을, 밀리론은 17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변호인단은 항소할 것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판사는 또한 래리는 생명보험에서 받은 돈을 배상하라고 요구하며 추가로 벌금 200만 달러를 부과했으며

또한 생명 보험금을 받아 구입한 다른 자산을 위해 800만 달러 이상을 몰수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증거를 수집하고 증인들과 인터뷰를 하기 위해 전 세계를 여행하는 FBI 조사에 따라 그녀가 사망한 지 거의 5년 만에 범인들이 체포되고 전말이 드러났으며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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