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몸에서 살아가며 번식하는 기생충들

2022. 12. 13. 18:23건강 정보/건강

인간 배파리가 피부에서 기어나오는 모습

 

2020년 시작된 팬데믹으로 인해 그 어느 때 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사람과의 접촉이 불편해졌고 바이러스 감염이나  박테리아에 대한 두려움도 커졌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인간에게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여려 요인 중에 기생충도 포함됩니다. 특히 인간 피부나 옷 등에 붙어살면서 나쁜 질병 매개체가 되는 외부 기생충입니다.

 

우리 몸안 위장관에 살고 있는 원생동물과 달리 체외에서 기생하고 있는 기생충은 생존을 위해 인간의 혈액에 의존하며 일부 기생충은 살을 파고들기까지 하여 소름을 돋게 합니다.

이것들 중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진드기, 벼룩, 이 같은 것들이 포함됩니다.

 

우리의 피부에서 서식하며 번식하는 기생충들은 얼마나 될까요?

 

 

 

머릿니, 옷니, 사면 발 니

 

이 종류에는 머릿니가 있고 속옷에 붙여있는 몸 이가 있고 사면발이가 있습니다.

머릿니와 사면발니는 피부에 직접 붙어살며 숙주의 혈액을 빨아 마심으로써 섭식을 하고. 몸니는  옷에 붙어 서식하며 먹이를 먹기 위해서만 피부로 이동합니다.  

 

이들은 날 수도 없고 점프도 할 수 없어 기어 다니지만 알을 낳을 때에는 털 밑부분에 알을 낳습니다. 
일반적으로 알과 서캐는 타원형이며 흰색을 하지만 보호색을 위해 머리카락과 같은 색을 띨 수도 있습니다.

알은 며칠 후 부화해서  일주일이 지나면 성충이 되어 번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동물을 통한 전염은 사례가 없으며 인간을 통해 감염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약용 성이 포함된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치고에 벼룩


세계 보건기구에 따르면 치고에 벼룩은 지거 벼룩과 모래 벼룩 등 다양한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기생충이며  먹이를 위해 숙주의 피부에 달라붙어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발가락, 발바닥, 발뒤꿈치를 먹으면서  뒷다리만 공기 중에 노출하여  숨을 쉬고, 배변하고, 알을 낳습니다. 
암컷은 숙주의 피부 속으로 침투하여 수백 개의 알을 낳되 최대 3주에 거쳐. 이 알을 낳은 후 죽으면서 숙주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알이 부화하면 어미처럼 평생 숙주를 물고 파고들어 기생을 하며 숙주의 피부 주변을  통증과 가려움증을 발생시킵니다.  

치고에 벼룩은 주로 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발견되며 주로 숙주의 발가락 사이를 공격하지만 신체의 다른 부분에서도 서식할 수 있으며 피부 괴사를 유발합니다.   

 

 




 
피부 아래에서 번식하는 작은 진드기 종류의 옴이 감염되면 엄청난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이 작은 진드기는 피부 접촉을 통해 사람 간에 전염되며 인구가 많은 밀집지역이나 여러 사람이 한 공간을 이용할 때 제압하기 힘든 골칫거리입니다. 특별히 많은 사람이 밀집된  교도소, 요양원 및 보육 시설은 발병에 취약할 수 있으며.

처음 감염된 후 약 2개월 동안 증상이 없이 전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옴은 피부에 파고들어 알을 낳고 수명을 유지하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일부 옴은  두터운 피부 껍질을 가지고 있으며 전염성이 매우 강해 직접 접촉과 오염된 옷 침구 또는 가구를 통해 퍼질 수 있습니다.  
 시중에 옴을 죽이는 약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로아 로아 벌레


"아프리카 눈 벌레"하는 별명을 가진 로아 로아 벌레는 성충이 되면 몇 센티미터 길이까지 자라는 기생충입니다. 주로 카메룬과 수단 같은 아프리카 풍토병이며 몸 전체에 어디서든지 서식하여 가려움증과 근육통, 관절통 및 피로감을 유발합니다.

이 기생충에 감염되면 수년 동안 감지되지 않은 채 숙주인 인간의 몸에 머물 수 있으며 눈 알에서도 발견된 사례가 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La Paz 병원에서 18세의 여성이 눈에  이물감을 호소했고 의사들은 이 여성의 논에서  1.8인치(4.7센티미터)의 로아 로아 벌레 시체를  발견하여 수술로 제거했습니다.

 Loa loa 벌레의 감염경로는 주로 서부나 중안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며  사슴 파리( Chrysops ) 물림을 통해 수백만 마리를 감염시키는 몇 센티미터 길이의 선충입니다. 


일단 검출되면 약물로 치료되지만 눈에서 발견된 성충은 외과적 제거를 해야 합니다.   



인간 파리



인간 배 파리 ( Dermatobia hominis )는 중남미와 카리브해의 열대 지역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파리의 유충인 구더기에 의해 조직 감염되는 일종의 파리입니다. 입 반적으로 파리는 집병을 감염시키지 않지만 구더기는 인간의 피부 피하층에서 유충 단계를 살아가며 농포를 만듭니다.  

인간 파리 애벌레는 피부를 딱딱하게 병변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감염 된 사람은 때로 유충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바셀린을 바르면 기공 구멍이 막혀 기어 나오게 할 수 있지만 외과적 수술로 제거해야 합니다.  

 

 

 결론

생태계의 먹이사슬 차원에서 여러 생물들이 살아가야 하겠지만 기생충은 정말 불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세상에 존재하여 인간을 괴롭히는 이것들에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을 미리 알아 차리고 치료를 빨리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감염된 기생충의 종류에 따라 징후와 증상이 달라지겠지만 가장 흔한 증상 중에는 장 건강문제나 기분변화, 에너지 저하, 체중변화, 피부 문제, 면역저하 등이 나타납니다. 

 

현대의학에서 치료가 가능하지만 감염되었을 때 많은 불쾌감과 고통을 수반합니다. 
 
 주로 청결하지 않은 환경에서 감염률이 높으며 미국은 더 이상 기생충 감염이 없으나 종종 외국 여행자들로 인해  가지고 들어옵니다. 
피부 진드기(옴), 머릿니 또는 몸니, 모낭충 진드기는 모두 사람의 머리카락에 숨어 살고 있으나 샴푸 등에 포함된 약용에 의해 컨트롤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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