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유명한 저주를 통해서 볼수있는 교훈

2022. 2. 13. 19:01지식인/역사,고고학

두탕카멘의 저주 

 

인간이 한평생 희로애락 속에 살아가는데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상상하기 싫은 이야기도 있고, 절대로 믿을 수 없는 일들, 상상할 수도 없는 이야기들,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우리의 삶이 더 넓고 풍요롭게 하는 것 같습니다. 꼭 이성적으로, 과학적으로 설명되고 증명되는 것만 있다면 삶이 너무 메마르고 단조로 웠을 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 

 

고대에 있었던 저주의 이야기는 우리의 상상력을 모으며 삶 속에 교훈이 되기도 합니다. 많은 고대의 저주가 잊혀져 가지만 지금까지고 회자되고 이어져 오는 것들도 있습니다.   

 

 

인간이 생존하는 동안 저주는 존재해 왔습니다.  복수심에 불타는 신과 사악한 인간의 영혼은 종종 역사를 통해 인간 삶에 소환되어 일부 저주받는 사람들에게 불행을 가했습니다.  

 

지혜로운 인간들은 이 저주를 사용하여 범죄자들을 물리치고 나쁜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며 행동의 교정을 하게 했습니다. 

 

인류 문명에서 보면 많은 문화와 시대에서 저주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공통점은 물질 게를 넘어 사악한 인간의 영혼까지 불행해진다는 점입니다.  자세히 보기     국제 우주 정거장, 우주인들의 생활

 

 

 투탕카멘의 저주 

 

1923년에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는  투탕카멘의 무덤을 발견했습니다. 

훼손없이 보존된 파라호의 무덤에는 각종 보물과 주변 환경으로 가득 차 있어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불행히도, 세대를 지나면서도 방해받지 않던 파라호의 무덤은 이들에 의해 침입당했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실제로, 그 후 몇 년 동안 카너의 발굴 팀은 사망하거나, 화재 또는 홍수, 심지어 빰에 모기에 물린 것 때문에도 사망하는, 불행을 겪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불행을 미라의 저주라고 추측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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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전문가들은 주장하기를 일부 고대 미라는 잠재적으로 위험한 종의 곰팡이를 수반하며  무덤 벽에는 호흡기를 공격하는 박 테이라로 덮여 있을 수 있다고 하지만 이 또한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것입니다.

 
 

 비요르케토르프 룬스톤의 저주

 

스칸디나비아에는 저주가 새겨진 역사적인 룬스톤(신비한 글귀가 쓰인 돌비)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스웨덴의 비요르케토르프 룬스톤은 6세기에 건립 도었으며 높이가 무려 일 것입니다. 

Bjorketorp 룬스톤은 6세기 건립되었으며 높이가 거의 4.2미터나 됩니다. 

 

이 돌비석의 한쪽 면에는 "나는 멸망을 본다"라는 문구가 기록되어 있고.  다른 쪽에는 이 돌비를 만든 사람의 힘을 말하는 필사본이 있습니다.  

이 돌이 돌 비를 훼손하는 자는 누구든지 교활한 죽음과 파멸의 저주를 받게 될 것임을 암시합니다.

지금 까지 손상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돌비에 적힌  저주의 진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못했습니다.  

자세히 보기  ☞    화성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브라흐마에 대한 시바의 저주

 

 4세기, 고대 힌두 문헌에 따르면 브라흐마와 비슈누는 서로 우위를 위해 힘대결의 논쟁을 벌였습니다. 

그러던 중 힌두의 거대 시바신 링가가 나타났고 링가는 논쟁하던 두 신에게 링가의 실제 길이를 측정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더 빨리 수행한 이가 더 위대한 신으로 선언될 것입니다.  

 

비슈누는 이것이 쉽지않은 시험임을 즉시 이해했습니다. 링가의 힘과 능력은 결코 측정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브라흐마는 비슈누에 대한 자신의 우위를 증명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시바에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는 링가의 양쪽 끝을 모두 찾았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거짓말 때문에 시바는 브라흐마에게 저주하기를 누구도 그를 숭배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고 이후 오늘날까지 브라흐마를 기념하는 힌두교 휴일은 없습니다.  자세히 보기  ☞    달 여행이 눈앞에, 산소 공장 세워

 

 

템플러 기사단의 저주

 

13일의 금요일이 불길하다는 미신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이것의 유래를 아는 이는 없습니다.  

14세기 초, 프랑스의 잉 필립왕은 템플러 기사단이 영국과의 전쟁에 자금을 지원한 것에 불만을 품었습니다.  

1307년 10월 13일 금요일에 필립 왕은 교황 클레멘스 5세와 공모하여 기습 공격을 했고 그들은 멸망했습니다.

 

템플러 기사단의 수장인 자크 드 몰레는 7년 동안 감옥에 투옥되어 고문을 받다가 결국 화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공개 처형되기전에 드 물레는  필립 왕과 교황 클레멘스를 향해 속히 죽도록 저주를 했고 더 나아가 가문도 파멸로 갈 것을 저주했습니다.    

 

이후 1년 안에 교황 클레멘스 5세와 필립 왕은 불가사의하게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필립 왕의 아들 3명 모두 몇 년 안에 사망했으며 그의 유일한 손자도 죽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프랑스 왕관은  Valois 가문으로 넘어갔고 필립 왕의 가문의 통치와 대는 끝이 났습니다.  

 

오늘날까지 13일의 금요일은 불길한 날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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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625년부터 서기 476년까지 고대 로마에 존재한 저주는 삶의 일부였습니다.  

 

깨진 거울의 저주

 

많은 사람들은 거울을 깨면 불운이 닥친다고 믿고 잇습니다.  이 저주는 고대 로마에서 기원됩니다. 

로마인들은 인간의 영혼이 7년마다 갱신되어 그동안 입은 손상을 복구 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거울의 반사가 영혼을 들여다 보는 방법이라 생각하고 거울이 깨지만 7년 주기를 거쳐 복구되어야 하는 영혼이 거울이 개어지는 깨어져 복구되지 못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7년후 다음의 영혼 복구의 기간까지 불행을 견뎌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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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 인형

 

고대 로마인들은 납이나 청동으로 만들어진 인형을 사용하여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효과적인 저주 인형이 되려면 다음과 같은 특정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 인형에는 저주 대상의 이름이 들어 있었습니다.
  • 인형의 팔과 다리가 몸통 뒤로 뒤틀려 있어야 합니다.
  • 인형은 손톱으로 접합되어 있습니다.
  • 머리나 발이 뒤로 물러났습니다.
  • 그것은 저주 표적의 집 근처나 무덤에 묻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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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속 저주

성경은 기원전 1200년부터 서기 165년 사이, 서로 다른 시기에 다른 장소, 다른 사람에 의해 기록되었습니다. 그런 성경에서도 저주가 기록되었습니다. 

 

가인의 저주

 

자신의 형제 아벨을 죽인 가인에게 내려진 저주로 성경 속 최초의 저주입니다. 가인과 아벨이 서로 다른 제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아벨의 제사를 좋게 여기시자 이를 시기한 가인이 동생아벨를 죽였습니다.  

또한 아벨을 찾으시는 하나님께 거짓말까지 함으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가인에게 저주를 내리셔서 그는 놋 땅에서 유리하도록 쫓겨났고 마침내 맏아들의 지위를 잃었습니다.

일부 성서 학자들은 가인은 악행과 속임수로 이 순간 인간의 순결한 시대를 끝났다고 하며  오늘날까지 모든 사람의 내면에 이 악함이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자세히 보기     지구에 종말을 부르는 것이 무엇일까?

 

 

햄의 저주

 

노아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일가는 포도농사를 지었습니다.

어느날 포도주를 마시고 취한 상태로 장막에서 벌거벗고 잠을 자던 노아를 발견한 아들들 중 함은 그의 형제 야벳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야벳으로 하여금 아버지의 벗은 것을 보지 않고 들어가서 아버지를 옷으로 덮게 하였습니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노아는 함의 아들과 그의 후손들을 저주하여 이스라엘의 노예가 되게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오늘날 함을 흑인으로 묘사하며 함의 저주 때문이라 말하며 인종차별의 정당화를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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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돔과 고모라의 저주

 

죄의 행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에서 벗어나는 것은 본질적으로 저주를 받는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 이야기는 이것의 완벽한 예입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두 도시는 하나님의 권고하는 말씀에도 불구하고 죄악의 요새였습니다.  하나님의 천사들이 내려와 두루다닐때 사람들은 그들을 조롱하고 매를 가했습니다.   

 

그들의 사악함을 보신 하나님은 불과 유황으로 두 도시를 멸하여 벌하시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는 경고로 삼으셨습니다. 자세히 보기     화성에 100만명 거주 도시 세우다

 

 

한마디

 

어릴적 외 할머님이 집에 오시면 어린 나를 앉혀놓고 많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밤에 잠을 자려고 누우면 옆에 누우신 할머님의 말씀은 끝나지를 않았습니다.

어느새 잠이 들었지만 할머님의 말씀은 계속되어  가끔 잠결에도 여전히 들렸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엔 그저 재미있는 옛날이야기 같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속에 가정교육이 있었고 인성교육과 품위교육과 교양교육이 있었습니다. 하물며 성교육까지 내포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을 때는 할머님이 안 계신 때였습니다. 

 

오늘의 저주 이야기를 블로깅 하다보니 유난스레 옛날이야기를 많이 해 주시던 외 할머님이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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