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3. 13:31ㆍ세상만사/사회
해마다 이맘때면 사람들은 예언가들의 예언서에 관심을 갖습니다. 사회가 불안할수록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앞서간 인류가 어떤 예측을 했는지 관심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년초에 흥미로운 주제이기에, 오래전 이 땅에 살다 간 사람이 이 시기를 어떻게 보았는지, 그리고 무엇을 말했는지 그들의 예언서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450년 전 프랑스 점성가이던 노스트라다무스는 예언가로도 유명합니다. 그 점성가가 바라본 2023년에는 지구에 무슨일이 생길까요?
노스트라 다무스가 바라본 2023년에는
노스트라 다무스가 바라본 2023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임이 있을 것이고 화성의 임무, 세계 질서가 새로 잡힌다고 예측합니다.
노스트라 다무스는 누구?
노스트라다무스는 미셸 드 노스트라 다매(Michel de Notre-Dame) 하는 사람으로 원래의 직업은 약사였으며
1555년에 발간한 그의 저서인 '예언서'는 3797년까지의 미래에 대한 예측으로 다양한 미래 사건에 대해 불안한 예언을 하였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프랑스를 여행하면서 별에 대해 배우고 마녀, 치료사, 점쟁이와 접촉하면서 여러 지식을 얻었으며
그가 사망한 1566년 이후 사람들은 그를 천문학자이자 점쟁이로 기억하면서 세계에 일어난 혁명이나 역사적 사건들에 대한 그의 예측을 찾기도 합니다.
노스트라 다무스 예견과 결과
노스트라다무스가 유명한 것은 그의 예언서나 구전을 통해 전해진 연대별 다양한 예견들이 우연히도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가 예언했다고 하는 역사적 사건중에는
1566년, 런던을 황폐화 시킨 대화재가 있었고
1610년 프랑스의 앙리 4세 암살입니다.
미국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 폭탄 투하 할 것
존 에프 케네디 암살사건,
히틀러의 집권
프랑스 혁명 등이 있습니다.
그의 예언서에는 지난해 9월 영국 여왕의 죽음과 찰스 3세의 대관식에 대한 예언인 듯 한 내용으로 "첫 번째 캐릭터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그것은 변경될 것이고 그들의 왕국에 다른 사람을 둘 것입니다",라는 메시지로 여왕의 죽음과 찰스 3세의 대관식으로 변역 된 것입니다.
2023년에 대한 노스트라다무스 예언
노스트라다무스가 2023년에 대한 예언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임입니다. 그리고 그 후임으로 올 사람은 긍정적인 평 보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묘사했으며 스캔들이 있을 것을 암시합니다.
핵폭발과 기후 변화 : “40년 동안 무지개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며 마른 땅이 더욱 바싹바싹 마르고 무지개가 보일 때에 큰 홍수가 날 것입니다."라고 기록하면서 기후변화로 어려움이 있을 것에 대한 예측을 했습니다.
화성의 임무 : 그의 예언서에서 "빛이 화성에 떨어질 것"이라고 한 것을 두고 사람들은 나사나 일론 머스크의 화성 착륙계획과 연관 지으며
노스트라다무스가 "화성의 빛이 꺼질 때 천상의 불"에 대한 내용을 두고 일론 머스크 같은 인간이 화성을 식민지화하려는 시도가 붉은 행성에서의 재난으로 좌절될 수 있다고 예측햇습니다.
미국의 대위기 : 노스트라 다무스는 2023년에는 더 많은 갈등이 있고 일부 국가의 사회적 불만과 불안정을 예고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세계질서 : 그의 말에 따르면 "그들의 동맹은 좋은 효과와 마찬가지로 수명이 짧을 것입니다." 세계는 여전히 격동의 힘 겨루기가 있을 것임을 예측했습니다.
사회적 봉기 가능성 : "큰 불화로 흔들리는 나팔"과 "합의 깨짐"에 대해 앞으로 사회적 봉기가 시작될 수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수개월에 걸친 '큰 전쟁 : 사람들은 선견자의 2023년 거대한 전쟁에 대한 예측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분쟁과 비교했습니다.
높은 물가 지수 불안 : 높은 식량 가격은 식인 풍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식량 가격이 상승하면 식인 풍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언했습니다.
한마디
예언자들의 미래에 대한 예측은 모호하게 두리뭉실하게 기록하므로 해석자들의 재량에 따라 다양하고 풍부한 해석이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언자들의 예측을 믿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두리뭉실한 기록을 현 시대의 사건에 맞춤형으로 번역하며 미래에 대한 대리 점술가가 되기도 합니다.
노스트라 다무스의 예언을 믿고 싶다면 2023년은 전쟁과 자연재해, 식인 풍습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나는 오늘도 스피노자를 기억하며 " 내일 지구가 멸망할 지라도 오늘 나는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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