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작곡가 베토벤의 사망 원인과 생전에 앓던 질병들

2023. 4. 5. 12:10지식인/문학과 문화,인물

 

예전 팽목항에서 세월호가 침몰하며  아까운 많은 젊은 목숨이 희생되었습니다. 

아무리 세월이 망각의 약이라지만 그 엄청난 사고는 어느새 일반인들 기억 저 깊은 곳으로 멀어져 갔으나  

아직도 궁금하고 잊히지 않은 것은 세월호의 선주 유병언 씨가 시신으로 발견되었다는 것입니다. 

순천 어느 묵전 밭, 우거진 숲 풀 속에서 죽은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듯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유병언 씨와 비슷한 체구와 손가락 하나가 절단된 흔적까지,,,,.

알아 볼 수 없을 만큼 훼손된 시신은 틀림없는 유병언 씨라는 뉴스로 도배를 했고 이는 대중들로 인해 더 이상 관심을 끊어 달라는 신호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궁금한것은 "시신의 부패가 심해서 DNA를 확인할 수 없다"였습니다.   

시신이 일주일 만에 알아 볼 수 없을 만큼 부패한 것도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뼈와 살이 그대로 있고 머리카락이나 손톱이 있었을 텐데  DNA를 알수 없다는 것은 그 시신이 유병언이 아닐 수 도 있다는 확증인 것 같습니다. 

지금도 그때의 아이러니한 일 처리는 살아있는 유병언이를 죽은자로 만들었다는 의구심을 끊을 수 없게 합니다. 

 

현대 과학은 아주 오래된 물증만으로도 물증의 주인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질병으로 고생을 했으며, 사망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세계는 다시 냉전 시대로 돌아갈 것인가?

 

 

 

역시 천재 베토벤 

 

오래전 사망한 천재 음악가 베토벤은 그의 희망대로 그의 사망원인이 무었이였으먀  그가 앓고 있던 질병들이 무엇인지 밝혀냈습니다.   

천재 음악가 베토벤은 1827년 3월 27일 그가 사망하기 전 그의 병이 연구되고 공유되어 자신이 죽음에 이르게 된 것을 세상에 알려지기를 원했습니다.  젊은 나이에 청력을 잃은 천재는 그의 머리카락이 담긴 함의 자물쇠를 피아니스트였던 안톤 할름(Anton Halm)에게 넘겼고,  그렇게 보존된 머리카락은 오늘날 연구원들에 의해  DNA가 분석되고 베토벤의 전 건강상태를 알아내어 생물학 저널에 발표되었습니다.  남한과 북한이 가지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       

 

베토벤의 병

 

베토밴은 20대 중,후반에 청력에 문제가 시작되어 결국 1818년,  진행성 난청에 의한 기능적  청각 장애가 되었습니다.
과학자들은 생전에 그가 남겼던 머리카락들 중 5개의 샘플로 그의 가족력, 만성적 건강 문제 그리고 그의 나이 56세에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한 요인을 밝혔으며, 그에게는 상실된 청력문제 말고도 위장 장애는 평생 동안 반복으로 그를 괴롭혔으며 심각한 간 질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베토벤은 1802년,  그의 담당의사에게 자신이 죽으면 자신을 괴롭히며 죽음에 이르게 한 그의 "질병"의 본질을 알아내고 세상에 공유해 줄 것을 요청하는 편지를 썼지만 자신이 담당의사가 보다 18년이나 더 오래 살았고, 이와 같은 편지는 

천재 작곡가가 사망한 후  그의 책상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유언장이 된 편지에는 작곡가로서 난청이 얼마나 치명적인 결함인지 인정했고, 작품을 통해 자살하고픈 충동을 이겨 낼 수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는 편지에  "작곡하고 싶은 작품을 다 만들기도 전에 떠나고 싶지 않다"라고  하는 말로 그가 작곡에 대한 갈망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죽음 이후 과학자들은 베토벤을 괴롭힌 원인과 그의 사망한 진짜원인에 대해 많은 이견들이 있었지만 현대의 과학은 그의 생애 마지막 7년 동안  간 질환과 관련된 황달 발작을 적어도 두 번 경험했으며 결국엔 간경변으로 사망했음을 밝혔습니다.  인류 최초로 문화 유산으로 등재 된 12곳

 

 

 

편하게 잠들 수 없는 천재 작곡가

 

천재 작곡가가 죽은 후 의학 전기 작가들은 베토벤의 편지와 일기, 그의 부검 결과, 의사의 메모 등을 통해 그이 질병에 대한 분석을 했고, 심지어 두번에(1863년과 1888년) 거쳐 시신을 발굴할 정도로 정보를 수집해 복잡한 그의 병력에 대한 추적을 했습니다.

 

그러나 약 8년 전 현대 과학에서  베토벤이 남겼던  머리카락 중 5가닥으로 유전자 분석을 하였고 그가 앓고 있던 질병과 사망 원인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가 죽기 전에 이미  B형 간염에 감염되었다는 증거와 함께 체강 질병, 자가 면역 상태, 유당 불내성 또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같은 질병 등으로 죽음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연구원들은 말합니다. 

베토벤은 또한 친구들과 정기적으로 술을 마셨다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적어도 하루 1리터의 와인을 마시면서 생의 말기에 건강은 심각하게 추락햇을 수 있습니다.   흑인영가 에 담긴 진실과 문화적 가치      

 

 

 

DNA의 비밀

 

베토벤의 머리카락이라던 것들에는 의외로 여성 머리카락과 다른 남성의 머리카락과 혼합되어 있었음으로 그의 유전적 프로필을 확립하기 위해 그의 살아 있는 친척들의  DNA를 찾아 비교했지만 완벽한 일치형은 찾지 못했습니다. 

일부 친척들 중에는  베토벤의  부계 조상을 공유했지만 베토벤의 머리카락 샘플에서 발견된  Y-염색체가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베토벤의 아버지 쪽 어느 부분에서 혼회자가 있었음을 암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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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세기를 넘은 오래된 머리카락 5가닥으로 밝혀지는 것이 이렇게 많은데 죽은지 1주일 만의 유병언 씨는 아무것도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오직 육안으로 볼때 신체 조건이 그와 비슷하며 하나의 손가락이 잘렸다는 말로 그가 유병언이라고 한 것은 한국의 과학을 바닥에 내 던진 것과 같으며 의사들이 양심을 버린 것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눈먼 국민들은 언제나 진실을 알 수 있을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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